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700191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01-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세상
01 주식시장은 또 하나의 세상 / 02 코로나19 복병의 등장 / 03 새로운 것들에 대한 갈망 / 04 일상을 지배하는 플랫폼 / 05 변화를 외면한 엑슨 모빌의 추락 / 06 뉴 노멀 시대 / 07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위기들 / 08 팬데믹과 신데믹 / 09 위기를 버티는 힘, 주식투자 / 10 더욱 다양해진 투자대상 / 11 ETF 해외주식의 특장점 / 12 미국의 주요 ETF 상품들 / 13 평범한 일상 속, 주식투자 / 14 주식투자의 장점과 매력 / 15 주식투자 시 유념해야 할 것들
2장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01 경제적 독립을 만들어준 주식투자 / 02 금융문맹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 03 부자가 되기 위한 꿈 갖기 / 04 꿈을 이루는 힘, 원칙의 실천 / 05 종자돈 1,000만 원 / 06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 / 07 저금리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 08 내가 생각하는 가치주 / 09 우량주에 대한 나름의 정의 / 10 저평가 우량주? / 11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하여 / 12 테마주 공략법 / 13 증시 사계론(四季論) / 14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의 연관성 / 15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융정책 / 16 수익 내는 필살기, 투자전략 만들기 / 17 수익모형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3장 실전 주식투자로 부자 되기
01 쌀 때 미리 사두어라, 선취매 / 02 시계열 분석의 활용 / 03 때로는 적당한 베팅도 필요하다 / 04 정보의 비대칭성을 두려워 마라 / 05 ‘정보의 지연반응 효과’ 이론 / 06 ‘정보의 지연반응 효과’를 활용한 투자 / 07 종이신문 뉴스의 크기와 수익률의 관계 / 08 편향된 투자관 말고 유연한 투자관 갖기 / 09 중장기투자, 단기투자에서의 시장 중심주 / 10 중장기투자에서의 매수와 매도 / 11 중장기투자에서 큰 수익을 내는 포트폴리오 / 12 중장기투자의 리스크 / 13 단기투자로는 기대하기 힘든 복리 효과 / 14 단기투자에서의 매수 / 15 대세 상승장에서의 단기투자 / 17 ‘전업투자의 전설’이라는 별칭 / 18 자신의 투자습관 돌아보기 / 19 전업투자자는 1개 이상의 수익모형을 갖춰라 / 20 매일 주식을 할 필요가 없다 / 21 을이 아닌 갑으로 살려면, 현금 확보! / 22 주식투자 독립을 이루자 / 22 라스트 찬스 투자론 / 23 직장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
4장 투자자가 알아야 할 성공의 퍼즐들
01 주식투자로 대박난 사람 쪽박찬 사람 / 02 주식투자와 행동경제학 / 03 투자 경험 맹신의 덫 / 04 돈을 불러오는 ‘투자 루틴’ / 05 투자자를 흔드는 악마의 속삭임 / 06 시장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 / 07 리스크 개론 / 08 체계적 리스크 / 09 비체계적 리스크 / 10 낙관론이 넘칠 땐 꼭지, 두려움이 엄습할 땐 바닥 / 11 주식투자 시 감수해야 할 리스크 / 12 포트폴리오 구성 / 13 돈에 대한 집중력 갖추기 / 14 전업투자자의 계좌관리 / 15 지속적인 목표 설정과 중간 점검 / 16 자산 지키기 전략 및 계좌 분산 / 17 특별하지 않은 듯, 특별한 비법 / 18 돈에 대한 나의 생각
나가는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시 네이버와 카카오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이들 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와 카카오가 만들어놓은 공간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며, 때로는 예상을 뛰어넘는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상품을 파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물건을 팔아야 하나라도 더 팔 수 있다. 소비자의 경우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의 가짓수가 많아야 합리적인 구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와 같은 수요와 공급이 새로운 플랫폼 시장 안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나날이 플랫폼의 확산세가 커지는 중이다. 특히 IT 시대에 접어들면서 플랫폼의 영향력은 점점 더 확대되는 추세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마존 등을 거치지 않고서는 경제·사회 활동을 원만히 해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우리는 플랫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일상을 지배하는 플랫폼’ 중에서)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초기의 주식투자 경험은 기초를 배우는 수업으로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 때로는 수익이 날 수도 있고, 때로는 손실을 경험하겠지만,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경험으로 삼아야 한다. 느긋한 마음가짐, 심리적 안정도 주식투자자가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그리고 앞서 강조했듯이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현재 세상을 선도하는 기업 또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만약 당신이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단 한 주를 매매하더라도 대충대충 생각 없이 남의 이야기만 믿고 따라가면 안 된다. 많든 적든 피 같은 돈을 투자하여 지키고, 불리는 일은 오롯이 나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옳다. 누군가가 알려주는 정보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주식이 좋으니 투자해보라’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허언에 가깝다. 특히 전업투자자라면 투자 시 거의 인생을 걸었다는 치열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가족이 경제적으로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가짐 말이다. (‘뉴 노멀 시대’ 중에서)
금융문맹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은 최악이다.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주식투자자 중에서도 금융문맹이 더러 있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금리나 환율, 또는 민감한 금융정책의 여파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자기가 어떤 주식에 얼마나 투자했는지조차 모르고 있거나, 펀드에 들어간 자금의 수익률 계산에도 무관심하다. 주변의 어떤 지인은 펀드에 돈을 넣은 후 잊고 지내다가 마이너스 40% 손실을 보고 정리했다고 속상해한다. 일부이긴 하지만 어떤 분들은 자신의 돈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하는데, 이런 사례들은 금융문맹 축에도 못 드는 돈 관리의 허술함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다. (‘금융문맹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