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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7017612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02
Chapter 1. 새로운 길을 찾다
01. 하자, 주자, 배우자 10
0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15
03. 시니어의 경험과 지혜 공유 20
04. 60세 대학원생 23
05. 은퇴 후 새롭게 했던 일 27
06. 자격증 시험 도전기 34
07. 억지춘향 감투 39
08. 어디를 가나 나이 제일 많은 시니어 44
09. 여권 갱신과 패키지 여행가 48
10. 춘천 업체와의 인연 54
11. 현장에 답이 있다 58
12. 골프 재입문 63
13. 전설의 맛 무한리필 초계탕 68
14. 서민갑부 건물 외벽관리 전문가 72
15. 충성 '忠'자를 쓰는 충주시 공무원 76
Chapter 2. 일상을 관조하다
01. 부모세대와 젊은이들 80
02. 마음 속의 친구 84
03. 즐거운 해프닝 87
04. 요즘 동네 노래방 풍경 93
05. 행복한 착각 98
06. 장희빈은 요부인가 선각자인가 101
07. 청첩장의 계절 107
08.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 111
09. 잘못된 정보 제공 116
10. 요즘의 결혼식 풍경 120
11. 운전기사의 안전벨트 124
12. 소통이 먼저다 128
13. 3천원짜리 양심 132
14. 차례와 성묘에 대한 단상 135
15. 알아야 면장을 하지 138
Chapter 3. 주유천하를 하다
01. 서울장미축제 148
02. 인사동 거리와 익선동 한옥마을 카페 151
03. 콧바람 여행 157
04. 만 원짜리 여행의 즐거움 162
05. 천곡동굴과 촛대바위 167
06. 인제 자작나무 숲 170
07. 늦은 벚꽃 구경 174
08. 여주 신륵사 178
09. 후쿠오카 버스 타기 182
10. 칭다오 맥주박물관 187
11. 터키 카파도키아와 안탈리아 193
12. 터키 파묵칼레와 이스탄불 201
Chapter 4. 소확행을 즐기다
01. 쿠자 태양의 서커스 212
02. 내 몸에 말 걸기 218
03. 미스 슈퍼탤런트 대회 222
04. 연극 '장수상회' 226
05. 영화 '기생충'을 끝물에 보다 230
06. 부자 독서토론회(1) 237
07. 부자 독서토론회(2) 240
08. 큰 아이의 어버이날 선물 246
09. 사돈과의 단합대회(1) 248
10. 사돈과의 단합대회(2) 25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 95세 되신 분이 65세가 되었을 때 ‘일을 할 만큼 충분히 했으니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기사를 읽었다. 당시에는 그렇게 오래 살지를 생각도 못하고 일을 손에서 놨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생의 약 3분의 1을 전력질주하지 않고 산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뒤통수를 한방 크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 모두는 아직도 미래를 위하여 충분히 하던 일을 계속 할 수도 있고 또한 새로운 일에 도전할 능력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책을 쓴 목적도 바로 거기에 있다.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지만, 저자가 직접 실천한 행동과 생각을 은퇴자는 물론 예비 은퇴자 그리고 기업이나 유관기관들이 공유하여 우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100세 시대에 대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 집에서는 나와 아들 둘이 참가하는 부자 독서토론회를 하고 있다. 둘째가 먼저 장가를 가서 따로 살고 있어 제 형과 만나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별로 없기에 독서토론회를 핑계로 삼부자가 한 달에 한번이라도 모여서 얼굴 보고 밥도 먹고 할 요량으로 시작했다. 당시 두 아이 모두 독서토론회를 흔쾌히 동의하였으며, 와이프도 아주 좋아해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요즘은 백세 시대라고 하니 우리가 살아가야 할 시간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건강과 함께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제 모임에 참석한 멤버는 모두 60세를 넘은 시니어들이다. 대부분 은퇴를 하셔서 인생 1막에서처럼 현역은 아니나 제2막이나 제3막에서도 현직에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