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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17182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04-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 이유 없이 힘든 관계는 없잖아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긴 개뿔
나쁜 말에는 휘둘릴 수밖에 없다
너는 왜 그렇게 사회생활을 못하니
더 가까워지지 말기로 해요
무례한 맛 참견
사람들의 말속에는 내가 없다
도리를 지키며 사는 것만으로도
이제 눈치 보지 않으려고
그때 내 마음은 이랬습니다
있잖아, 네가 그렇게 행동한 거 난 이해돼
2장 / 지나치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엄마, 나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어
결혼식 가는 길은 험난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금
감정을 잘 숨기는 게 어른인가요?
다정한 말 한마디
얼마나 외로웠을까
잘 싸우자, 그리고 잘 풀자
나는 당신이 싫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관계에도 계절이 있다
3장 / 오늘도 타인의 감정에 휘둘렸다면
송곳과 드라이버는 쓸모가 다르다
질문을 할 때는 적어도 두 가지 답을 예상하시오
넌 아직도 착한 사람이 되고 싶구나?
사정없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마라탕 먹으면 좀 울어도 되겠다
진짜 정리는 버리는 것부터
제가 한 번 안아드릴게요
관계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이제야 좀 위로가 된다
4장 / 나에게 더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연습
좋은 사람이 아닌 내가 되기로 했다
우리는 각자 방향과 속도가 다르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글자
길을 잃어도 괜찮아
오직 나로서 살 때 생기는 일들
가면을 벗는 시간
무거운 결심 따위 하지 말고, 가볍게 가볍게
인생은 연극이 아니니까
내 마음을 지키는 건 단호하게
예민한 나에게 베푸는 자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게 습관인 사람은 타인의 배려에 대해서도 예민하다. ‘내가 배려하는 만큼 저 사람은 왜 나를 배려하지 않지?’ 하는 의문을 자주 갖는다. 반면 늘 배려를 받는 입장의 사람도 있다. 그들은 상대의 배려를 헤아리기보단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게 먼저인 부류다. 배려를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말을 해줘야 안다.
어떤 사람과는 거리를 조금 좁히고 어떤 사람과는 거리를 조금 둠으로써 나의 잔잔한 호수를 지켜야 한다.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관계의 문제는 그 이유가 당신이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어서일 경우가 크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더 가까워지지 말기로 하자. 조금씩 거리를 두다가 내 호수에서 아웃시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