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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7546204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1-09-13
목차
서문
제1부 성의 진화 메커니즘을 발견하다
1장 이해할 수 없는 진화론
2장 성의 진화 알기가 생물학의 과제라고?
3장 어떻게 연구하였는가
4장 어느 범위까지 연구할 것인가
제2부 생물은 왜 번식하는가
1장 생물은 왜 번식하는가
제3부 진화를 보는 새로운 눈, 생활사 상속
1장 생활사 상속을 살펴보게 된 계기
2장 생활사 상속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
제4부 생물을 3계로 분류하기
1장 생물을 3계로 분류하기
제5부 원핵생물의 생활사 살펴보기
1장 원핵생물과 친해지자
2장 모든 생물의 원형이 된 원핵생물의 생활사
제6부 원생생물의 생활사 살펴보기
1장 최초의 세포 포식 사건으로 원생생물이 진화하다
2장 원생생물의 생활사 개괄하기
3장 내생 포자 형성을 상속하다
4장 유전자수평이동을 상속하다
제7부 진정한 유성생식이 진화하다
1장 성의 진화에 대한 기존의 이론
2장 단수체 생물의 진화 및 최초의 생식세포의 형성
3장 이배체 생물의 진화와 단수체 생식세포의 형성
4장 원생생물의 번식적 생활사를 재고하다
제8부 다세포생물과 성의 진화
1장 퇴적 압착에 의해 다세포생물이 진화하다?
2장 단수체 배우체 생물은 유전자 변이의 교환이 늦다
3장 속씨식물이 이배체 배우체 생물로 진화하다
4장 이배체 배우체 생물의 타 유전자 취득법은 상동염색체 교차다
5장 양성은 생식세포 구분을 통한 과접합 방지책이다
6장 성적 이형성은 생태적 지위에 의한 번식 방법을 반영한다
제9부 성의 진화와 종의 분화
1장 동물의 진화에서 진화의 주체자는 뉴런이다?
2장 진화적 시각으로 인간의 성격을 추적하다
3장 용불용으로 생존적 형질과 번식적 형질을 취득하다
4장 염색체의 수와 모양과 구조 자체가 번식적 형질이다
제10부 관련 문제 등
1장 신 신앙 및 종교는 최고의 과학 현상이다
2장 기독교는 동성애자와 낙태에 대한 박해를 중단해야
3장 페미 갈등은 생존적 적응과 번식적 적응을 구분하여 해결해야
4장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신의 선물, 원자력
5장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고언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벤자민 리벳의 ‘자유의지 실험’에서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하고자 하는 의지를 인식하는 순간보다 뇌의 반응이 훨씬 빨리 일어나는데, 이 차이는 언어 이전의 본래적 생명의 속도와 언어에 의한 번역 과정과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다. 결국 우리도 진화로 이루어진 존재인 것이다. 우리 인간의 의식이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느냐를 찾는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은 언어 중추가 아닐까 했다. 인간의 의식이라는 것이 결국 언어의 형태로 나타나야 인식되지 않는가?
그렇게 따진다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간의 ‘의식’은 ‘언어로 번역된 감각적인 동시에 감정적이거나 인지적인 정보 혹은 그 종합’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무의식’은 아직 ‘언어로 번역되지 못한 채 뇌 속에 머물러 있거나, 번역되었다 하더라도 우리 호모 사피엔스 종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의 의미를 뚜렷하게 자각하지 못한 정보’로 보인다. (제9부)
3층 뇌이론을 듣자마자 강하게 끌린 이유는 인간의 두뇌를 이해하면 내 병을 고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일까 해서였다. 오래 앓던 끝에 2004년경 마침내 중증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하지 않다가 2005년 여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을 보고 신경정신과에서 치료를 시작했다. 투약과 단약 및 재발을 반복했지만 다 나았다고 여기던 중인 2009년에 급성 우울증이 강타하여 온몸이 마비된 듯한 느낌에 자살 직전에 이르렀다. 매일을 연명하느라 일각이 여삼추 같던 어느 날 우연히 3층 뇌 이론을 만났고, 추가 검색 끝에 전두엽과 편도체가 선택적으로 작동하므로 전두엽만 가동하면 편도체의 작동이 자동적으로 멈추어 우울증이 즉시 사라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며칠 동안 시험해봤더니 신기하게도 대단히 일리가 있는 방법이었고, 나는 거의 즉시 20년 이상 앓아오던 우울증을 깨끗하게 고쳤다! (제9부)
이혼은 답이 아니라고 해서 이대로 한집에 살면서 극한의 불화 속에 머무를 수는 없지 않은가 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부부관계 심리학자 존 가트맨 박사의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라는 책으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결국은 진화생물학의 눈으로 부부를 바라보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인간의 결혼생활에 숨어있는 진화적 적응을 이해하고 나니 남편과의 나의 차이가 너무나 당연했고, 극히 몽상적인 내가 이성적인 남편을 골랐던 것이 대견해졌다. 부부는 상반된 성격끼리 결합해서 시너지를 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제9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