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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761099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목차
발간사_박용주
추천의 글_박성용, 김석봉, 박숙영
글을 시작하며_내가 사랑하는 순간
1부. 학교폭력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1. 학교폭력과 갈등
2. 아이들의 마음을 담지 못하는 학교폭력예방법
3. 학교폭력의 씨앗이 심어지는 순간
4. 학교폭력을 예방한다?
5. 모두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학교폭력 대응시스템
2부. 폭력을 부추기는 사회의 문화와 신념
6. 파워게임 : 힘의 논리로 세상 보기
7. 생존전략 : 구별짓기와 편 가르기
8. 패패의 습관
9. 낯선 ‘대화’
3부. ‘싹’둑 : 어른들의 실수를 짊어진 아이들
10. 오래된 습관 : 잘잘못에 집중하기
11. 수요 없는 공급 : 가르치기
12. 감춰진 커리큘럼 : 폭력의 모델링
13. 방관의 틈에서 자라나는 따돌림
14. 아이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기술
15. 내 아이는 동기로, 남의 아이는 현상으로
16. 사과하지 않는 어른
17. 약육강식의 교실 : 상벌제도와 자율감시체제
18. 벌주기의 나비효과
19. 재판장 되기
20. 강요된 사과
21. 상대 아이에게 괴물 가면 씌우기
22. 행동과 존재의 자리를 뒤바꿔버리기
4부. 갈등상태의 아이들 이해하기
24. 밤송이 속 진심
25. 듣지 못하는 귀
26. 소속감과 불안
27. 자기선택과 책임을 외면하기
28. 포기할 수 없는 욕구 : ‘재미’
29. 조각난 진실
5부. 회복 탄력성을 믿고 안개 속으로 발걸음 내딛기
29. 갈등을 새롭게 보기
30. 깊이 듣기
31. 안전한 예방 시스템 구축하기
32. 경계를 존중하기
33. 관계회복 대화모임 진행하기
평화의 풍경-공동체 구축을 위한 안전한 공간 창조하기
“잘못했는데 왜 벌을 받아요?”
용어 참고
평화제작소를 소개합니다_일상을 이어주는 풍경으로서의 평화공동체 구축하기
<참고서적>
미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고통을 회피하게끔 시스템 뒤에 숨기는 것이 아니라 갈등의 풍랑을 잘 헤쳐갈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다. 어른들이 책임을 회피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갈등 속에서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진심을 조심히 만져보다 꺼내놓고, 상대방의 아픔을 ‘직접’ 듣는다. 엉킨 실타래는 색깔별로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풀리면서 이내 서로의 진심이 닿는 순간이 온다. 아이들의 얼굴은 차츰 환해진다.
아이들은 갈등이 생겼을 때 처벌 말고도 대화로 소통해보는 선택지를 가질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