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8757252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5-09-08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1부 중독자의 뇌
1. 일상 공간과 마약, 커피숍과 거리에서도 거래
2. SNS와 비대면 거래
3. 필로폰 투약 후 증상
4. 중독자의 뇌, 첫 기억의 강렬함
5. 중독이란 무엇인가
6. 미끼 수사, 중독자의 뇌 특성을 이용
7. “중독은 뇌질환”
2부 마약류 들여다보기
8. 마약에 대하여
9. 신종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하여
10. 대마에 대하여
11. 물뽕과 엑스터시, 프로포폴
12. 투약한 흔적을 찾아내기
3부 마약하는 사람들
13. “마약의 끝은 사창가”라는 말에 충격: 아버지의 이야기
14. “마약의 끝은 사창가”라는 말에 충격: 딸의 이야기
15. 쳇바퀴, 20대에 마약 시작하면 40대엔 전과 3범
16. “무서워도 계속하는 게 중독”
17. “식구에게는 절대 약을 주지 않아”
18. 투약 초짜가 감방서 마약 전문가 되는 이유
19. “약간의 쾌락이라고 하기에”
4부 치료를 거부하는 사회
20. 마약 수사 관행, 감형 거래
21. 범죄자와 환자 사이
22. “기소하기 전 치료 프로그램 작동해야”
23. 병원은 약물 환자 받지 않는다
24. “우리나라 약물 치료는 방치 상태”
5부 마약 사건 판결문 읽기
25. 연예인 마약 사건 판결문 읽기
26. 일반 마약 사건 판결문 읽기
6부 재사회화, 재활 공동체
27. “약이나 팔자” 다시 범죄 굴레
28. “극복하고 있어요, 응원해주세요”
29. ‘다르크’를 아시나요?
30. “운영진의 자격은 약물 중독 경험자”
31. 치료적 환경
32. 마약 전담 수사기관 또는 마약법원
33. 출소자 재활 공동체에서 보름 합숙
34. 마약 밀매 신고한 한 선장
책속에서
저자의 말
“세상이 잘 들어주지 않는, 범죄자라는 이유로 잘 믿어주지 않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시선에서 대한민국 마약의 실태를 짚어보고자 했다. 그래야만 짐작도 못 했던 현주소를 제대로 인식 하고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마약류 관련 대책의 관점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제시해야 방대한 지면으로 펼치는 ‘마약 리포트’를 쓰는 의미가 있었다.”
‘2024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마약류로 단속된 사람은 2024년 2만 3022명으로 전년(2만 7611명)에 비해 16.6퍼센트 감소했다. 전체 증가세는 다소 꺾였지만 20대와 30대 젊은 세대의 비중이 전체의 60.8퍼센트로 커졌다.
그들은 초기에 스스로 중독을 깨닫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하는 경우가 있어도 극히 드물다. “마약 의존자 대부분은 본인이 원할 때만 조금씩, 잠깐 슬쩍 약을 하면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독 사실 부정’이 첫 번째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