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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Blurred Lines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648298
· 쪽수 : 68쪽
· 출판일 : 2024-10-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7648298
· 쪽수 : 68쪽
· 출판일 : 2024-10-20
책 소개
원문이 한글로 창작된 단편소설을 영어로 번역, 독자는 책 한권을 통해, 한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즐길 수 있다. '나비와북 장르소설 단편소설 공모전 '을 통해 발굴된 한국어 단편소설을 아름다운 영어소설로 번역, 소개한다.
목차
Blurred Lines
호접, 비몽
책속에서
수면제. 잠. 꿈. 꿈의 세계는 현실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태양은 밝지만 따뜻하지 않다. 사람들의 얼굴이 변하고 흐릿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계에서 그는 아무런 결과 없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남자는 언제나 그렇듯 정원에서 동백나무를 가꾸고 있고, 나는 언제나 그렇듯 꽃 주변에서 맴도는 나비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조금만 더 줄 수 없어?” 그 남자는 정원 가위를 내려놓으며 애원한다.나는 말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멈춘다. 살인을 고백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 꿈속이라도 말이다.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두 세계 사이에 갇히게 된다. 한 세계에서 그는 편의점에서 일하며, 초라한 원룸에서 혼자 술을 훔쳐 마신다. 다른 세계에서는 고급 주택가를 거닐며, 두려움이나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장 폭력적인 욕망을 실현한다.
어느 날, 모든 것이 달라진다. 두 명의 형사가 그의 문을 두드리며 최근 그의 이웃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에 대해 그를 심문하러 온다. 그 살인은 그가 꿈속에서 저지른 살인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다…
곧 남자는 두 세계가 충돌하고, 현실과 꿈의 경계가 인식 불가능할 정도로 흐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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