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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48625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1부 마음 - 피할 수 있다면 피한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한다 │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 쉽게 극복할 일이라면 애초에 극복할 일이 아니다 │ 원해서 아프고, 그걸 참느라 또 아프고 │ 갈망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줄까 │ 대놓고 슬퍼할 장소 │ 내가 나를 좋아한다는 것 │ 누구도 그만 가려고 쉬지는 않는다 │ 불행이 지나간 자리 │ 행운이든 불운이든 오든지 말든지 │ 무변화라는 최악의 절망 │ 오늘의 나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 │ 계획은 종종 무력해져서 │ 멀어져 가는 꿈과 다가오는 꿈 │ 중요하다고 그게 전부는 │ 삶은 거창하지 않아서 │ 뒤에 가려져도 기회는 와 │ 누군가 너를 주목하고 있어
2부 태도 - 커피가 싫다고 커피 잘못은 아니니까
네가 너인 까닭 │ 네가 하는 일, 너라는 사람 │ 믿음이 의심을 압도하도록 │ 다 같이 기쁨 쪽으로 한 발 내딛기 │ 커피가 싫다고 커피 잘못은 아니니까 │ 대응할 필요조차 없다 │ 욕을 먹지 않는 것이 목표는 아니야 │ 사랑은 속박이나 간섭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 │ 반성의 목적 │ 완벽이라는 허상 │ 그냥 좀 불편한 거야 │ 모난 감정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 희망 비슷한 것 하나 없어도 │ 좌절할 이유 │ No pen, no gain │ 시간은 쪼그라들기 바쁘고 │ 재능은 모닥불과 같아서 │ 나일 수도, 나만 아닐 수도 │ 왠지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 닫힌 문도 문은 문이니까 │ 탁월함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 │ 경험,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내 것│ 내면이 단단한 사람
3부 관계 - 힘듦을 얹지 않는다
힘듦을 얹지 않는다 │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 무고한 방관자 │ 모두가 중심이라서 모두가 중심이 아니다 │ 사랑할 시간도 없다 │ 존중은 예의 그 이상 │ 그냥 스쳐 지나가야 좋은 사람 │ 대체 그 사람들이 뭐라고 │ 나를 보살피는 일이 모두를 지키는 일 │ 사람이 변하면 관계도 변한다 │ 둘이 하는 독백 │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에게 물을 설명하는 사람 │ 나의 꿈을 지켜 주는 너의 한마디 │ 손절 │ 공덕을 쌓을 기회 │ 조언은 아침 인사가 아니야 │ 무례가 혐오와 폭력이 될 때 │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한 사람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어쩌면 우리에게 더 절실한 것은 고통과 싸워 이기는 법이 아니라 고통에 덜 아프게 두들겨 맞는 요령이나 고통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기술이 아닐까. 이를테면 고통으로부터 달아날 지혜나 고통을 외면할 용기 같은 것들.
_ 1부, <피할 수 있다면 피한다> 중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반드시 이유를 밝혀야만 하는 일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한 비약이다. 세상에는 분명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살다 보면 내 의지나 노력과는 전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들이 있다.
_ 1부,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