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이재명 시냇물을 강물로 강물을 바다로

프롤로그
Story 1 위기에서 기회를 찾고 깡으로 밀어붙이기
깡 키우기
소년공에서 시작한 검정고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희망을 꺾는 사람, 희망을 주는 사람
나를 단련시켜준 아버지와 가난
따로는 안 파는 세트상품, 희망과 시련
나를 공격하는 적을 좋은 자극제로 활용하라
니는 잘 될끼라, 나를 이끈 희망의 속삭임
힘들고 지칠 땐 더욱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塞翁之馬

Story 2 성공한 인생을 벤치마킹하라
성공도 습관이다
일기 쓰기
시냇물을 강물로, 강물을 바다로
성공의 지름길
여행에서 깨달은 것
자전거 예찬
시계, 시간, 돈
나의 스승 김창구 원장에 대한 추억
감동으로 다가온 책들
노무현과의 첫 만남
사람의 마음 읽기
일석이조一石二鳥, 걸어서 출근하기
신뢰를 준다는 것
정신 근육을 키운 스터디그룹
괄목상대刮目相對할 존재
능절凌絶의 미학

Story 3 대통령은 행정의 달인이어야 한다
나를 세 번 울린 사건
행정은 나라 살림살이다
소통은 정치의 본령
소통의 백미, 노상방담路上放談
민원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
집단지성의 힘
손가락혁명군, SNS
정치인은 친근한 이웃처럼
우리는 공동체 계원들이다
희망 고문 끊기
선거는 머슴이자 살림꾼을 뽑는 일
나는 날마다 민주주의를 만난다
꼬리를 잡으면 몸통도 흔들 수 있다

Story 4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역사의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이재명 리더십의 철학, 가치, 방향성
김대중 노무현에게 받은 세 가지 유산
나를 성장시킨 두 명의 스승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대화
억강부약은 정도정치의 근본
육체적 생명을 준 어머니, 광주는 나의 사회적 어머니
이재명의 대선 출마는 운명이자 시대정신
공약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성남시, 경기도에서 해봤고, 전국에서 하고픈 것들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Story 5 이재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직도 형수 욕설의 본질을 모르십니까?
전과 이야기
이재명의 눈물 연설
부록
참고 문헌

아직도 형수 욕설의 본질을 모르십니까?

지금도 가족과 다툰 내용이 녹음돼서 온 사방에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상처가 된다 어떤 . 경우에서든 그런 욕설 녹음이 만들어진 점, 제가 욕설한 점에 대해선 또 한 번 사과드린다. 제 부족함의 소산이다. 시정 개입을 막기 위해서였고, 그게 형님을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다. 이를 완전히 봉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임을 고려해줬으면 한다.
[이재명의 2021년 11월 10일 관훈클럽초청 토론회 발언에서]

장경동 중문교회 목사는 각종 강연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현상보다 본질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본질에서 멀어질 때 많은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서 의사가 환자보다 돈을 더 생각하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행복보다 자리와 노후를 더 걱정할 때 문제가 생겨날 수 있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현상보다 중요한 것은 본질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재명은 2021년 11월 10일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언론인들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항간에 나도는 형수 욕설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관련하여 “본질은 형님의 시정 개입을 차단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니 이 점도 충분히 고려해주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를 해석해보면 현상이 된 ‘형수 욕설 사건’의 본질은 ‘형의 성남 시정 개입’을 차단하려다 발생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단체장에게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공정’은 친인척과 관련되어 시장의 직위를 이용하여 외부에 청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선 형은 시장의 형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시장인 동생과 성남시청의 담당 고위직 공무원에게 대학교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이 본질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년 이재명이 2010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형 재선은 성남시 관내에 있는 대학의 교수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거절하자 성남시청 공무원인 감사관을 통해 ‘교수 청탁’을 넣습니다. 이런 보고를 받자 이재명 시장은 비서실은 물론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형님 전화는 받지도 말라’는 엄명(?)을 내려 형의 청탁을 원천 차단합니다.
형 재선은 어머니의 노후자금 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어머니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퍼부었고, 이후로는 어머니와 등지고, 아버지 제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랬던 재선 형 부부가 또다시 어머니를 찾아와서 동생 재명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여 자기에게 바꿔 달라고 요구하다가 거절을 당하자 “집에 불을 질러서 죽이겠다.”라고 위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어렵게 통화가 연결되자 “우리 시장 바뿌제? 내캉 쪼매 전화해도 괘않나?”라고 하면서 온갖 욕설을 동생에게 퍼부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재선 형은 그 무렵에 지병인 조울증세까지 나타나면서 어머니 집에 찾아가서 어머니를 때리는 패륜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겁에 질린 어머니는 법원에 셋째 아들 이재선의 접근금지 신청을 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이자 자신의 패륜을 따지면서 욕을 하는 동생과의 통화내용을 녹음합니다.
그리고는 “무릎 꿇고 빌어라, 아니면 녹음파일을 공개하겠다”라고 협박했는데 동생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언론에 공개한 것이 형수 욕설 사건의 본질입니다.
[인간 이재명, ‘부패즉사 청렴영생, 쓰러진 어머니를 안아 일으키며’ 요약발췌]

이와 관련된 것은 ‘이재명 형수 욕설 법원 판결문과 가족들의 애끓는 호소문’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면 판결문과 함께 정확한 진위를 알 수 있습니다.
전주지역 어느 카페에 들어갔더니 이런 본질을 알고 있는 70대 어르신이 “형과 형수의 패륜을 못 참아서 대신 욕한 것이여? 그럼 재명이는 효자네. 그런 나쁜 x이 다 있어?”라는 댓글도 나옵니다.
가족의 우선순위를 따져도 형수보다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이 먼저입니다. 형님 내외가 부모에게 폭언하고 패륜을 저지른 것이 ‘본질’이거늘 이를 나무라기는커녕, 형수에 욕설한 ‘현상’만 문제 삼는 정치인들의 행태는 ‘내로남불’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