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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법의 두루마리 6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7695780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4-04-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7695780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4-04-01
책 소개
<마법의 두루마리>는 아이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 그 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본격 타임슬립 역사 동화 시리즈다. 준호와 민호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역사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목차
1. 누구 마음대로?
2. 낯익은 용 모양 손잡이
3. 도둑이야!
4. 뜻밖의 만남
5. 할머니네 집을 찾아서
6. 백제의 마을에서 농사꾼이 되다
7. 낮고 쉰 듯한 목소리
8. 풀리지 않은 두루마리의 비밀
책속에서
이제 곧 과거로 떠난다는 생각 때문일까. 수진은 어쩐지 지하실의 서늘한 공기조차 예사로이 느껴지지 않았다. 공기마저 마법에 걸린 듯 자꾸만 몸에 휘감기는 것 같았다.
낡은 책들이 잔뜩 쌓여 있는 곳에 이르자, 책 더미 너머로 어두침침한 벽에 문 같은 것이 도사리고 있었다. 몹시 오래된 듯 나뭇결이 갈라지고 색이 흐릿하게 바랜 문이었다. 그 문과 책 더미 사이에 아이들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공간이 숨어 있었다.
준호가 목소리를 낮추고 속삭였다.
“여기야! 이 문으로 들어가면 돼.”
순간 수진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것 같았다. 문빗장 위에서 뭔가가 입을 쩍 벌린 채 수진을 노려보고 있었다. 바로 용머리 모양의 손잡이였다.
“웬 놈들이냐!”
난데없이 문간에서 고함 소리가 났다.
돌아보니 덩치가 커다란 아주머니가 거적문 앞에서 눈을 부라리며 세 아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지금 남의 집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준호는 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털썩 주저앉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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