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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메가아시아

해양과 메가아시아

고일홍, 권오영, 김규호, 박준영, 송승원, 주경철, 강희정, 김종호, 여운경, 이민용, 유성희 (지은이)
진인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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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메가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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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해양과 메가아시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 ISBN : 9788963475387
· 쪽수 : 302쪽
· 출판일 : 2023-01-30

목차

서문 (주경철)
제1장 고대 동아시아 세계 해양 네트워크의 작동(고일홍)
제2장 고대 동아시아의 항시와 항시국가(권오영)
제3장 유리구슬을 통해 본 고대 해양 교류(김규호·박준영)
제4장 말레이 세계 이슬람 왕국들의 기원 신화에 나타난 이방인군주제 전통(송승원)
제5장 네덜란드동인도회사가 아시아 해양 세계의 발전에 미친 영향(주경철)
제6장 혼례용 시각문화로 본 말레이 바바문화의 혼종성: 믈라카를 중심으로(강희정)
제7장 남중국해 화인 네트워크 속 사람, 자본, 물자, 그리고 문화의 이동: 근대 화교 송금 네트워크의 형성과 이동의 구조(김종호)
제8장 술루해(Sulu Sea) 무역을 통해 본 근현대 동남아시아의 해적과 밀무역(여운경)
제9장 증기선을 통해 본 아시아?태평양 지역간 연결(이민용)
제10장 19세기 태평양 세력의 등장과 메가아시아의 부상(유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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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주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근대사와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해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그해, 역사가 바뀌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 《중세 유럽인 이야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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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박물관 관장 일도 하고 있습니다. 《백제를 왜 문화 강국이라고 하나요?》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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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 (감수)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동남아학 협동과정 교수. 어릴 적 어린이잡지에서 유물을 다룬 기사를 보고 매료돼 동양미술이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 30여 개국을 직접 답사하며 미술사가 고리타분하지 않은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쉽게 동양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동양미술 전도사를 자처한다. 동양미술의 아름다움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모두가 자신의 눈으로 이 세계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작업에 뛰어들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강대 동남아학 교수이자 동아연구소 소장이다. 중국과 한국 미술을 가르치고 연구하다가 한국에서는 좀처럼 발 딛지 않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미술로 영역을 넓혔다. 한·중·일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미술사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동양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아 꾸준히 강연과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동양미술 이야기』 1~4, 『나라의 정화, 조선의 표상: 일제강점기 석굴암론』, 『동아시아 불교미술 연구의 새로운 모색』, 『클릭, 아시아미술사』, 『해상 실크로드와 문명의 교류』, 『아편과 깡통의 궁전』, 『신이 된 항해자: 21세기 말레이 세계의 정화 숭배』,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 『인물로 읽는 동남아』 외에도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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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고고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숭실대학교, 충남대학교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고.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문명 밖으로』(공저) 『청동기문화개론』(공저) 『동서양의 접점』(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류사의 사건들』 『유럽문명의 여명』 『선사시대 사회들은 과거 인식』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고고학 해석의 지평 넓히기」 「청동기시대 북한지역의 초석 주거지에 대한 검토」 「‘사회적 시간’의 고고학적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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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 통번역학과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외대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과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동남아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동남아학회 편집위원장, 아세안문화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논저로 「The revival of adat and the articulation of the ‘kingdom slot’ in Loloda, North Halmahera, Indonesia」 「A heavenly nymph married to an Arab sayyid: stranger-kingship and diarchic divisions of authority as reflected in foundation myths and rituals in North Maluku, Indonesia」 「Origin narratives, origin structures, and the diarchic system of Buton kingdom, Indonesia」 외 다수의 논문이 있고, 공저 『동남아시아의 박물관』 『외부 세계와 동남아』가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와 술라웨시의 전통 계급구조와 기원 신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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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부교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국제지역원(현 국제대학원)에서 동남아지역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분야는 인도네시아 역사, 특히 20세기 인도네시아의 사회문화 변동, 초국적 이동성 등이다. 번역서로 『작가의 망명: 인도네시아의 대문호 프라무댜 아난타 투르와의 대화』(2012)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Illegalising Licitness? Bartering along the Indonesian Borders in the Mid-Twentieth Century”(2016), “탈식민지기 동남아시아의 해적과 밀무역: 술루해를 중심으로”(2022), “베스털링(Westerling)을 찾아서: 1950년대 인도네시아의 탈식민지화와 네덜란드인 문제”(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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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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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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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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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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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서는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전망을 구하기 위해 ‘메가아시아(Mega-Asia)’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아시아의 역사를 해양의 관점에서 살펴볼 것이다.
‘메가아시아’의 실천이 단순한 희망과 염원이 아니라 타당성 있는 목표라는 확신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장구한 역사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주지하다시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은 곧 지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요구한다. 새로운 아시아상의 개념을 염두에 두고 역사적 고찰을 진행하고, 역사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래에 대한 조망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쌍방향의 성찰이 필요하다. 우리는 미래의 가능성의 뿌리를 확인하기위해 아시아의 역사를 지금과는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보기로 했다. 그 동안 많은 연구자들과 일반인 모두 아시아의 역사를 지나치게 협소하고 관성적인 태도로 접근하지는 않았을까?
인간의 삶과 역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진행해 왔을 터이나, 단편적인 해석에 몰두하면 심층의 의미를 놓칠 수도 있다. 미래의 가능성의 근원을 찾아보기 위해 새로운 관점을 세우고자 했을 때 우리가 주목한 무대는 해양이다.
바다의 특징은 거칠 것 없는 유연한 소통과 교류, 그로 인한 융합이다. 국경으로 구획된 협량한 내륙 지역에서 벗어나 광활한 수평선 아래 넓게 툭 트인 해양 공간이 새로운 문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준비해 온 다양한 문명 요소들이 분명 중요한 미래 자산이 될 것이다. 사람과 문물, 사상과 문화 등을 풍요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크들이 갈수록 활성화하여 결국 공동 번영의 새로운 거대 구조가 창발(emerge)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자. 우리가 연구한 역사 사례들은 모두 그런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가 희망하는 메가-아시아는 기존 아시아 문명들을 기반으로 하되 그것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아시아의 기획이다. 바다가 제공하는 유연한 동력이 그런 상상을 실현시킬 힘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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