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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흑뢰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7708589
· 쪽수 : 5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7708589
· 쪽수 : 528쪽
책 소개
2021년, 일본 문학 시장을 석권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흑뢰성》이 국내에 소개된다. 《흑뢰성》은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가 경력 20주년을 기념하는 집대성이자, 역사소설의 왕도와 미스터리의 정수를 모두 성취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서장 인 因
제1장 설야등롱 雪夜灯籠
제2장 화영수훈 花影手柄
제3장 원뢰염불 遠雷念仏
제4장 낙일고영 落日孤影
종장 과 果
리뷰
ymi***
★★★★☆(8)
([100자평]일본 전국시대 알고 보면 50배 더 재밌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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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
★★★★★(10)
([100자평]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이분 책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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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6)
([마이리뷰][마이리뷰] 흑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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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
★★★★★(10)
([마이리뷰]추리할 맛이 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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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
★★★★★(10)
([마이리뷰]패장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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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10)
([100자평]읽다보면 어느새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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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0)
([마이리뷰][흑뢰성] 역사물과 추리물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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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칼*
★★★★★(10)
([마이리뷰]흑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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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8)
([마이리뷰][마이리뷰] 흑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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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라시게의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 다시 평소의 나른한 눈으로 돌아가 명령했다.
“지하 감옥에 넣어라.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하고 결코 죽여서도 안 된다. 내가 됐다고 할 때까지 살려 놓아라.”
간베에는 계속 발버둥 쳤다. 평소 물처럼 온화하다는 평판과 달리 간베에는 볼썽사나울 정도로 몸부림을 쳐 댔다. 하지만 검을 빼앗기고 팔다리마저 붙들려 이제는 달아날 수도 없었다. 무라시게는 이미 간베에에게 등을 돌렸다.
이리하여 간베에는 아리오카성에 갇혔다.
인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넨의 시체에서 뭔가 빼내지는 않았나?”
주에몬은 눈을 희번덕거렸다.
“억울합니다. 소인이 무엇을 빼냈다는 말씀입니까.”
“화살이다.”
“아. 화살 말씀이셨습니까?”
주에몬은 힘이 탁 풀린 듯이 말했다.
“아니요, 소인은 지넨 님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달려왔지만 화살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건 시로노스케도 알고 있을 터.”
그렇게 대답한 주에몬의 안색이 대번에 창백해졌다.
“주군. 설마 지넨 님이 화살을 맞고 돌아가신 겁니까?”
“…….”
“하지만 주군, 화살은 분명 없었습니다. 누가 빼냈거나…… 아니, 화살은 물론이고 무뢰한을 놓칠 리가 없습니다! 주군, 지넨 님께서 눈에 보이지 않는 화살을 맞았다는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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