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브레인 버그

브레인 버그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결함들)

딘 부오노마노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형주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브레인 버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레인 버그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결함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97764721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3-01-04

책 소개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수하는지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읽기 편하고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면서 우리가 뇌를 어떻게 훈련시켜 더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제안해 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1 기억의 그물 31
2 “메모리 업그레드가 필요합니다” 73
3 뇌의 충돌 109
4 시간적 왜곡 143
5 공포 요인 181
6 비이성적인 이성 213
7 광고 버그 255
8 초자연 버그 293
9 디버깅(교정) 327

감사의 말 352
주 356
출처 383
찾아보기 384

저자소개

딘 부오노마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UCLA의 뇌신경생물학 및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 뇌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펼치기
김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틀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적어온 과학노트는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다. 물질세계의 법칙에 재미를 느끼다가, 생명이란 무엇인지가 궁금해졌고, 결국 이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겨났는지가 몹시도 궁금해졌다. 이런 관심을 같은 꿈을 꾸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수련을 마쳤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늙어감의 기술》로 제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뇌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 판단, 생각, 느낌을 만들어내는 이해할수없을정도로복잡한생물학적컴퓨터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개념을 불편하게 여길 것이다. 사실 정신이 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모든 뇌가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간성이 오롯이 물리적인 뇌에서 유래했음을 인정하기를 꺼리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계산기가 웹서핑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듯. 뇌 역시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설계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뇌는 감각기관을 통해 외부세계로부터 데이터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분석하고, 저장하고, 처리해서 우리의 생존 가능성과 번식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행위와 행동을 출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하지만 다른 계산 장치들과 마찬가지로 뇌도 버그와 한계를 갖고 있다.
편의를 위해 과학 전문용어 대신 컴퓨터 용어를 빌려와서 사람 뇌의 온갖 한계, 결함, 기벽, 편향 등을 모두 버그bug라 표현하겠다.


수 없는 달빛을 지침으로 삼아 비행하지만 도달이 가능한 램프나 촛불의 빛 때문에 나방의 내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스컹크는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자동차와 마주치면 그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180도 돌아서서 꼬리를 들고 다가오는 자동차에게 냄새를 뿌린다. 사람의 수많은 브레인 버그와 마찬가지로 이 버그도 동물이 진화적으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세상에서 살게 되어 생겨난 것이다.


우리는 시각을 황홀하게 만드는 유명한 화가들의 이름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청각을 유혹하는 음악가들을 숭배한다. 아마 당신은 유명한 요리사의 이름도 알고, 유명한 향수 제조자의 이름은 몰라도 유명한 향수 하나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다섯 개의 감각 중 네 가지를 다루고 나면 촉각이 남는다. 촉각에서만큼은 피카소도, 모차르트도, 토마스 켈러(유명한 요리사 - 옮긴이)도, 에르네스트보(향수샤넬No.5를만든사람)도 없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촉각을 DVD, mp3 파일, 냉장고, 향수병 등에 보관할 수 없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촉각 자극은 떨어져 있는 상태로 경험할 수 없다. 촉각은 우리의 감각 중 가장 긴밀하고 직접적이다. 예술의 세계에서는 제일 무시당하고 있는 감각이지만 촉각은 고통, 차가움, 따듯함, 매끄러움, 거칠음, 가려움, 따끔거림 등 대단히 인상적인 감각의 팔레트를 갖고 있다. 촉각은 발을 찧었을 때의 참을 수 없는 고통에서 섹스의 황홀경에 이르기까지 다른 감각들은 엄두도 못 낼 다양한 감각을 제공한다.


추천도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