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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73325311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6-04-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_이정모(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한국의 독자들에게: 박물관은 왜 비슷비슷할까
프롤로그: 경이의 방으로 초대합니다
보이는 것에 관하여 |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하여
1부 만들어진 자연
1. 이게 진짜라고?
가죽 안의 세계 | 티라노사우루스는 왜 고개를 숙였을까 | 영혼에 잠긴 표본 | 지루한 실제
2. 암컷 찾기
‘기타 등등’의 특성 | 사라진 노랫소리 | 커다란 아빠 | 자연 속 프라이드 축제 | 공공장소와 성
3. 곤충한테 왜 그래
핀 꽂는 법 | 작은 것들을 위한 공간 | 곤충 아마겟돈
4. 있는데 없는 식물
절대 핥지 말 것 | 식물맹 현상
5. 평범한 동물들의 역사
액침표본 고양이 |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 | 최후 개체의 표본
2부 사라진 이야기
6. 자연이 된 문화
영웅 컬렉션의 비밀 | ‘수집자: 기록에 없는 부족민’
7. 어디서 났느냐는 질문
군대의 수집가들 | 태즈메이니아의 비극 | 공룡 외교 | 중립의 의미
8. 뒤엉킨 이곳에서
인간 표본 | 재회를 위한 이별 | 미래의 박물관 | 콧수염물총새의 죽음 | 표본이라는 기적
3부 세상은 박물관에서 태어난다
9. 아무도 모르는 생물은 이미 그곳에 있다
아홉 번째 천산갑을 찾아서
10. 영원한 소장, 영원한 발견
멸종을 되돌리기 | 수집할 때는 모르는 것 | “컴퓨터는 쓸모없어요. 답만 줄 뿐이니까요”
에필로그: 나가시는 길은 이쪽입니다
리뷰
책속에서

사실 여우를 포함한 네 동물 모두 인간의 손에 잔혹하게 죽임을 당했는데, 정작 인간이 박제한 이 동물들의 모습은 이빨을 드러낸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박제동물의 험악한 모습을 본 관람객들은 이 동물들이 인간의 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런 해묵은 표본은 사람들이 자연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게 만들려는 자연사박물관의 기본 목표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게 분명한데도, 여전히 수많은 박물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_ 1장
박물관에 연구할 표본이 아무리 많아도 수컷의 비중이 훨씬 크면 수컷의 행동이 그 생물의 일반적인 행동으로 왜곡되어 제대로 된 지식을 얻지 못하게 된다. 성별에 따라 식생활이나 행동, 몸에서 나타나는 화학적 특징과 기생충의 양, 호르몬 농도, 생활사(자주 하는 행동)에 차이가 있는 동물을 박물관 표본으로 연구하면서 수컷의 비율이 더 크다는 수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엉뚱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_ 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