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전주 기자촌

1976년, 전라북도 전주시 기자촌에서 태어났다. 기자촌의 빨간벽돌 2층집에서 1남 4녀 중 셋째로 살았다. 20대 서울에서 청년기를 보냈다. 30대에 광주광역시와 곡성, 제주를 거쳐, 2018년 이후 고향인 전주에 돌아와 살고 있다. KBS와 MBC의 예능국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현대홈쇼핑 방송제작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주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하이하우징CEO다.

걷고, 쓰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중학교 수학 선생님. 내향인이지만 학생들과 함께할 때면 기꺼이 외향인으로 변신합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하는 교실을 꿈꾸며 미래의 우리를 만나러 오늘도 걸어갑니다. 『을지로 그림책』을 쓰고 <굿바이, 전주 기자촌>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