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

추천사 박경조 주교, 김무원 스님, 주낙길 바오로 수사

생명존중 칼럼

생명, 그 소중한 가치를 위한 종교인 선언 /30
생명존중 예산 매년 증액해야 /36
불교의 생명관과 자아 인식 개선 /42
가톨릭 생명존중, 사랑에 대한 가르침 /46
기독교의 생명사랑 정신 /50
원불교의 사은윤리는 상생원리 /55
천도교의 ‘하늘’‘사람’‘만물’공경이 생명 /65
인구 위기대응 범정부 대책수립 /71
정부, 지자체, 자살예방센터를 상설운영하자 /74
초고령사회와 노인의 삶 /78
탄소중립 생명공동체로 전환해야 /83

상생 컬럼

곳곳이 부처 일마다 불공 /92
국민통합이 소통과 화합이다 / 98
스승의 섬김은 공경심 /105
머무는 곳이 행복의 안식처 /111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 /118
차례 지내는 정신이 곧 세계문화 /122
한글은 인류가 받은 가장 위대한 선물 /125

다문화TV 설교

자리이타의 정신 /130
은혜의 소리는 좋은 말이다 /139
새해에는 희망찬 꿈을 펼치자 /150
훈훈한 동남풍을 불리자 /161
행복하고 안락한 가정이 되어야 /182
나는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196
전신과 육신을 쌍전(雙全)하자 /205
참회 반성 없이 새 날은 없다 /221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십의 덕목 /235
가정은 행복의 터전이다 /263
추모의 마음은 곧 공경심 /283
행복한 세상이 마음의 평화 /299
신앙은 기도가 생명이다 /311

머리말

우리 모두 샘물과 등불의 주인지금 시대정신은 상생(相生)입니다. 지구촌이 코로나19, 기후위기로 폭설, 폭우, 혹한, 혹서 등으로 전 인류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는 자원고갈, 식량위기가 극심할 줄로 믿습니다. 때문에 서로 상생상화(相生相和)하는 연대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대동화합(大同和合)으로 인류사회가 공생공영(共生共榮)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도 공존(共存)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국민적 과제가 있습니다.

소태산대종사는 대종경 요훈품에 “그 마음에 한 생각의 사(私)가 없는 사람은 곧 시방 삼계를 소유하는 사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당하는 경계 속에서 경계를 넘어서려면 나의 사사로운 마음이 은혜로운 마음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아직도 중생(衆生)이라서 상대에 대한 선입견은 쉽게 놓지 못하나 마음 챙김의 훈련을 통하여 불보살(佛菩薩)의 심법으로 살고자 정진은 물론 기도하고자 합니다.

최근 저는 부족하지만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를 맡아 종교간 연대로 생명평화의 소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생명운동연대와 인연으로 자살 인식개선인 생명존중포럼을 종단과 시민단체가 진행, 생명문화 확산인 자살률을 낮추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한편 다종교 다문화 사회인 대한민국 다문화인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문화TV서 종교인 방송설교에 출연, 시청자분들에게 샘물과 등불이 되는 다양한 치유의 컨텐츠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은생수(恩生水)는 샘물이며, 희망은 지혜의 등불입니다. 탐욕에 물든 세상을 맑히고, 무명(無明)의 어둔 세상을 밝히면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샘물과 등불의 주인으로 깨어나 날마다 감사생활로 기쁘고 은혜로운 삶을 열어가는 행복 전도사가 되기를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