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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길 위에서 ("길을 찾아냈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787986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6-01-17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97879869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6-01-17
책 소개
박병규 구청장이 '길 위에서' 무슨 질문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해답을 찾아왔는지에 대한 성찰의 기록이다. 지난 3년 반 동안 '때로는 흔들린 마음의 기록으로, 때로는 내일의 결심을 다지는 다짐문처럼' 정리해둔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목차
1장 관계의 품격, 신뢰의 구조
시민이 행정을 완성한다
사람을 믿는 행정
민주행정의 원리
2장 광산의 길을 열고 미래의 길을 잇다
일자리·경제
돌봄·복지
도시·생활정책
참여·거버넌스
갈등 조정과 문제 해결
3장 사람의 길에서 찾은 행정의 철학
공직자 리더십
조직 문화
관계의 철학
4장 민주주의는 길 위에서 자란다
역사의 기록
행정가의 길
성찰과 기록
길 위의 민주주의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들은 나를 "길 위에 구청장"이라고 불렀다. 처음엔 그 말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곧 그것이 지난 시간을 설명하는 정확한 표현이자 가장 큰 찬사였다. 내가 배우고 깨닫고 판단한 거의 모든 것은, 책상 앞이 아니라 길 위에서 일어난 일들이었다. 길 위에는 행정의 정답도, 정치의 설명도 없었다. 대신 시민의 기쁨과 어려움, 지역의 현실, 숨김없는 삶의 온도가 있었다.
어느 날은 새벽에 시장에서 상인의 속상한 목소리를 들었고, 어느 날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 문제를 놓고 언성을 높이던 시민을 만났다. 또다른 날에는 주민센터 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던 어르신과 눈을 맞추다가, "행정이란 결국 한 사람의 하루를 바꾸는 일"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실을 확인했다. 이런 순간들은 정책 보고서나 통계자료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다. 길 위는 행정의 학교였고, 시민은 나의 가장 정직한 스승이었다.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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