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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91198057822
· 쪽수 : 152쪽
책 소개
목차
1장 일상어
모르고 쓰는 스페인어
Solo 솔로 - 당신도 혼자인가요
Grande 그란데 – 모자라면 한 잔 더
Tiquitaca 티키타카 – 잘 주고 잘 받는일
Plaza 플라사 - 우리 모두 여기에
Parasol 파라솔 - 찬란한 태양을 향하여
Real 레알 - 진짜가 진짜다
Yosigo 요시고 -스페인어 이름 지어 볼래요
Los Angeles 로스앙헬레스 -천사는 어디에 사는가
Pan 판 - 한국에는 빵이 없다
El Nino 엘니뇨 - 아기 예수여, 지구를 부탁해
2장 상표명
모르고 사는 스페인어
DIOS 디오스 - 거룩하고도 친근하여라
Del Monte 델몬트 - 오렌지가 오렌지가 아니라니
Corona 코로나 - 모두가 왕이다
Chupa Chups 츄파춥스 - 인생은 단짠단짠
arena 아레나 - 대륙의 끝, 모래밭에서 쉬다
AVANTE 아반테 – 직진만 할 수는 없지만
andar 안다르 - 잠시 걸을래요
ZARA 자라 - 스페인에는 자라 매장이 없다
casamia 카사미아 - 필요와 욕망 사이
ELCANTO 엘칸토 - 걸음걸음 노래가 흐르리
3장 곡명
모르고 부르는 스페인어
Besame Mucho 베사메 무초 - 키스를 멈추지 말아요
Me Gustas Tu 메 구스타스 투 - 나, 너 좋아해
Donde Voy 돈데 보이 - 떠돌던 자는 어디에 머무나
La Cucaracha 라 쿠카라차 - 비명 대신 노래를
Que Sera Sera 케 세라 세라 – 살다 보면 이룰 거야
4장 관용어
한국어 같은 스페인어
Aver 아베르 - 빈말을 채우리
Mi Casa Es Tu Casa 미 카사 에스 투 카사 – 우리집처럼 편하게
Tengo Enchufe 텡고 엔추페 – 뒷배가 든든합니다
Poco a Poco 포코 아 포코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El Mundo Es un Panuelo 엘 문도 에스 운 파뉴엘로 – 세상은 넓고도 좁아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장벽 같던 언어가 소통의 물꼬가 되자 비로소 스페인이 바로 보였다. ‘삶과 사람, 문화를 이해하는 데 언어만큼 훌륭한 도구는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점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에 젖어들었다.
- 여는 글 <스페인어 책을 내다니> 중에서
“아는 스페인어 단어 있나요?”
스페인어 수업 첫 시간, 수강생에게 이리 물으면 가장 자주 듣 는 대답 중 하나가 그란데(Grande)다. 번화가 사거리마다 들어선 스타벅스 때문인지 스페인어로 ‘작다’는 몰라도 ‘크다’는 뜻의 그란데는 대부분 안다.
그런데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그란데는 스페인어만은 아니 다. 영어와 스페인어의 솔로(Solo) 처럼 그란데 또한 같은 모양과 발음, 뜻을 가진 스페인어이자 이탈리아어다.
- 1장 <Grande 그란데 - 모자라면 한 잔 더> 중에서
“스페인에는 자라가 없어!” 한국에서 온 친구가 다짜고짜 자라 매장 위치를 물으면 농담 삼아 이리 답하곤 했다. 영 거짓말도 아닌 게 자라의 스페인어 발음은 자라가 아니다. 스페인어는 Z를 ‘ᄌ’이 아니라 ‘ᄉ’으 로 발음한다. 게다가 살짝 번데기 발음이라 ‘싸라’와 ‘따라’ 중 간쯤 되게 말해야 한다.
- 2장 <ZARA 자라 – 스페인에는 자라 매장이 없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