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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이장(移葬)

(골방 속의 어머니를 생각해 보며)

박근형 (지은이)
책공장 이안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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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장(移葬) (골방 속의 어머니를 생각해 보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한국희곡
· ISBN : 9791198118417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명실공히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작·연출가로 인정받는 박근형이 2021년 초연한 연극 '이장(移葬) : 골방 속의 어머니를 생각해 보며' 희곡집이 발간되었다. 아버지의 묘소를 이장해야 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목차

작가의 글 ……………… 007
이장(移葬) ……………… 009

저자소개

박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단 골목길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1963년 월남한 실향민 박창봉(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조산리)과 지갑남(함경남도 신흥군 단봉리) 사이에서 막내이자 외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5년 76극단 입단한 후, 2003년 극단 골목길 창단했다. [주요작품(작?연출작)] <청춘예찬>(1999), <대대손손>(2000), <삽 아니면 도끼>(2002), <선착장에서>(2005), <경숙이 경숙아버지>(2006), <돌아온 엄사장>(2008), <너무 놀라지 마라>(2009), <잠 못드는 밤은 없다>(히라타 오리자 작)(2010), <전명출 평전>(백하룡 작)(2012), <만주전선>(2014), <엄사장은 살아있다>(2015),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2016), <해방의 서울>(2017),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2019),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브라보 엄사장>(2020), <코스모스:여명의 하코다테>?<이장>(2021) [수상내역] 2019 한국연극 선정 2019 공연 BEST 7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2016 동아연극상 작품상, 한국연극 2016 공연 BEST 7,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2014 한국연극 선정 2014 공연 BEST 7 (만주전선) 2010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잠 못드는 밤은 없다) 2009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너무 놀라지 마라) 2007 한국연극 선정 2007 공연 BEST 7 (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 2006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작품상?희곡상, 대산문학상 희곡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경숙이 경숙아버지) 2005 김상열 연극상, 올해의 예술상 (선착장에서) 2003 동아일보 차세대를 이끌고갈 연출가 1위 선정 2000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대대손손) 1999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작품상?희곡상, 청년예술대상 희곡상, 연극협회 신인연출상?BEST 5 작품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청춘예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99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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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립냐구? 응 그립지, 근데 너희들은 모를 거야. 그리운 게 뭔지. 거지 몰골이 돼서 포탄이 떨어지는 삼팔선을 넘나들고, 피고름 죽어가는 사람들 속에서 또 아이들이 태어나고, 태어난 아이들을 짐짝처럼 들쳐 안고 오직 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우린. 네 아버지 하고 나는 지옥의 동창생들이다.


나는 내 능력으로 내 인생 살고 있어 (...) 첫째, 다른 사람한테 이유 없이 욕먹지 않는다. 두 번째, 사람들 이유 없이 욕하지 않는다. 삼번, 비굴하지 않는다. 그다음, 비굴한 사람 욕해도 미워하지 않는다


그 보안관! 근데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 보안관은 말도 타지 않고, 머리에 카우보이 모자도 없고, 허리엔 권총도 없어. 살인자 수배자를 잡으러 다니는 일도 없고, 집에서 꿈만 꿔 이 보안관은. 이 중국산 싸구려 망치를 들고 다니면서 참고 사는 거지. 늙은 어머니가 차려주는 콩나물국 시금치나물 먹으면서 이 보안관은 정의를 실현할 날만 찾고 있어! 이 지옥 같은 세상, 불의의 세상을 지배하는 악당을 만나 망치를 휘두를 날만 찾고 있는 거지. 근데 어쩌지 동생아, 어느 날 새벽 지하철역을 지나치는데, 거기 LED 전광판에 비친 악당의 모습이 바로 보안관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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