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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산으로 갑니다

오늘도 아이와 산으로 갑니다

(내면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백패킹 육아)

박준형 (지은이)
  |  
선스토리
2024-02-07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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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산으로 갑니다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아이와 산으로 갑니다 (내면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백패킹 육아)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놀이/체험학습
· ISBN : 9791198160362
· 쪽수 : 272쪽

책 소개

“아이와 산을 오르며 오롯이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날씨가 따뜻해도, 비바람이 매섭게 몰아쳐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도 산으로, 계곡으로, 숲으로 몸집만 한 배낭을 짊어지고 떠나는 여섯 살 아빠와 다섯 살 아들의 기록.

목차

프롤로그_ 아이와 함께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Chapter1 다섯 살 아들, 여섯 살 아빠
• 아빠와 둘이 캠핑 가도 괜찮겠어?
• 아빠는 가서 계속 일만 할 거잖아
• 둘만의 여정에 용기가 생기다
• 배낭의 짐보다 설렘이 커서 괜찮아
• 다섯 살 아들 여섯 살 아빠
• 백패커는 멋진 숲 탐험가
• 그럼 우리 내일 쓰레기 주워 갈까?
• 오늘은 에너지 몇 개짜리 코스야?
아이와 함께 걷는 Tip 1 ︳처음을 두려워 마세요!

Chapter2 봄, 여름, 그리고 가을
• 커튼콜의 주인공
• 일출이 더 좋아! 왜냐하면
• 날벌레의 습격
• 다음부터는 양갱도 챙겨오자
• 바람과 함께 올라서다
• 그럼 아빠를 트래버스라고 부르면 돼?
아이와 함께 걷는 Tip 2 ︳기록을 남겨 보세요

Chapter3 Into the Unknown
• 과유불급 말고 과유유급
• 겨울 아침 공기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해
• 이러다 우리 얼어 죽겠어
• Into the Unknown
•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긴 오늘이 진짜
• 학원 말고, 자연을 느끼며 충전해야죠
• 오늘은 네가 선장이란다
• 사슴 찾아 삼만리
• 선두 반보, 선두 반보
• 45km 완주, 자신 있나요?
• 오늘이 마지막이면 어떡하지?
아이와 함께 걷는 Tip 3 겨울엔 생존이 걸려 있어요

Chapter4 더 멀리 더 높이
• 아빠가 미안해
• 토이레와도꼬데스까?
• 실전보다 더 리얼한 혹한기 훈련
• 해발 2,385m에서의 하룻밤
• 처음 만난 화이트아웃
• 오늘부터 넌 꼬마 백패커야
• 섬 할아버지의 용돈
• 아빠, 국립공원은 몇 개가 있는 거야?
• 오늘은 엄마도 동생도 모두 함께!
아이와 함께 걷는 Tip 4 아이의 흥미를 돋울 코너 속의 코너

에필로그_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자소개

박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일에는 세종시와 여의도를 오가며 밥벌이를,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배낭을 메고 전국의 산과 섬을 누비고 있다. “이번 주말에 키즈카페 갈까? 산에 갈까?”라고 물을 때, “백패킹이야, 당일 산행이야?”라며 고민하는 아들과 함께 산을 걸은 지 3년째다. 휴대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오지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 산으로, 카누를 타고 가야 하는 섬으로 떠난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기도 했다. 더 많은 부모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와 산을 오르며 오롯이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오르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계절의 신비를 경험하며 아이와 나눈 대화들, 자연을 벗삼아 즐긴 놀이를 통해 더 깊이 성장하는 아빠의 이야기가 읽는 이에게 오래 머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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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이날을 앞둔 2021년 어느 날. “아들, 혹시 이번 어린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 있어?”
여느 또래 아이들이 그러하듯 변신 장난감을 좋아하는 만 다섯 살 아들에게 물었다. (...) “
음…… 아빠, 나 이번 어린이날에는 캠핑 가고 싶어!” 캠핑. (...) 아내의 임신을 확인하고부터 캠핑을 쉬어왔으니, 마지막 캠핑을 다녀온 지도 벌써 일 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 일상에선 회사 일과 집안일 사이를 분주히 오가는 부모였지만, 캠핑장에서만큼은 아들이 지쳐 잠들 때까지 온 힘을 다해 함께 놀았던 아빠와 엄마였기에 캠핑을 가고 싶어하는 다섯 살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됐다. . (...) 동생의 탄생으로 혹시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염려했던 지난 두 달간, 첫째로서 또 오빠로서 닥쳐온 변화를 의연하게 받아들여 준 다섯 살에게 이번 어린이날만큼은 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어떤 장난감이든 반드시 구해서 안겨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는데 ‘캠핑’이라니…… 머리가 복잡해졌다. 아내와 상의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아내는 ‘그럼 둘이 다녀오면 되지!’라는 현답을 내어놓았다. 아빠와 아들, 둘만의 캠핑이라……. 고민 끝에 조심스레 아들에게 물었다. 혹시 아빠와 단둘이 가는 캠핑도 괜찮을까?”


여느 오토캠핑장과 달리 진짜배기 자연에 둘러싸인 덕유대의 환경은 내가 오롯이 아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돌멩이 진지 구축, 나뭇가지 칼싸움, 곤충 집짓기 등등, 먹고 마시고 잠자는 시간 외의 모든 시간을 나무, 돌, 흙을 이용한 자연물 놀이에 매진했다. 서로의 호칭은 ‘장군’이었다.
“이보게 꼬마 장군, 여기 성벽을 쌓으려면 조금 더 크고 튼튼한 돌이 필요하겠어!”
“알았어! 내가 큰 돌을 찾아올게! 아빠 장군은 잘 지키고 있어!”
진지 구축을 마친 뒤에는 돌연 내란이 일어났다. 기다란 나무를 움켜쥔 아들이 눈을 부릅뜨고 이렇게 말했다.
“덤벼라, 아빠 장군!”
그렇게 어제의 동료는 오늘의 적군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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