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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올로구스 라틴어본 역주

피지올로구스 라틴어본 역주

(중세 그리스도교 우화집)

피지올로구스 (지은이), 곽문석, 이삭 (옮긴이)
동문연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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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올로구스 라틴어본 역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피지올로구스 라틴어본 역주 (중세 그리스도교 우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9119819138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종교적이고 도덕적인 교훈을 담고 있는 동물과 돌과 나무 등에 관한 중세 이야기 모음집이다. 이 우화집은 중세 시대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읽힌 책 중 하나였다. 동물 우화집(bestiary)에 그리스도교의 신앙적 교훈을 더한 일종의 설교집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일러두기

제1부 피지올로구스 해제
피지올로구스-중세 그리스도교 라틴어 우화집

제2부 피지올로구스 번역
1. 사자
2. 영양
3. 부싯돌
4. 톱상어
5. 물떼새
6. 펠리칸
7. 부엉이
8. 독수리
9. 피닉스
10. 후투티
11. 들나귀
12. 독사
13. 뱀
14. 개미
15. 세이렌과 히포켄타우로스
16. 고슴도치
17. 따오기
18. 여우
19. 페리덱시온 나무
20. 코끼리
21. 노루
22. 마노석
23. 진주
24. 금강석 1
25. 들나귀와 원숭이
26. 인도석
27. 왜가리
28. 돌무화과나무
29. 표범
30. 고래 아스피도켈로네
31. 자고새
32. 대머리독수리
33. 개미사자
34. 족제비
35. 유니콘
36. 비버
37. 하이에나
38. 수달
39. 이집트몽구스
40. 까마귀
41. 산비둘기
42. 제비
43. 사슴
44. 육지 개구리와 수생 개구리
45. 살라만드라
46. 자석
47. 금강석 2
48. 비둘기
49. 햇살 도마뱀
50. 타조
51. 수탉
52. 말

성경 찾아보기
라틴어 찾아보기

저자소개

피지올로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년경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구전을 기록한 기독교의 자연 상징사전이다. ‘자연에 대해 박식한 자’라는 뜻의 피지올로구스라는 말은 처음에는 단순히 익명의 저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이방의 여러 언어로 쓰인 수많은 판본들이 거듭되면서 피지올로구스는 차츰 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동시에 저자의 이름으로 혼용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자연을 거울로 보았던 중세인들의 겸손한 신앙을 반영한다. 자연의 거울에 비친 것이 세상을 지으신 하느님의 아름다운 의지요, 자연을 읽어내는 밝은 눈을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은 올바른 삶의 지표라고 생각했다. 중세인들은 이 책을 거울삼아서 인간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모든 피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기독교 교회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이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자신의 선행을 보상받거나 악행을 속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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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안양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을 거쳐 안양대학교에서 13세기 페르시아어 사복음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안양대학교 HK교수, HK+사업단 부단장이다. 저서로는 『동서양의 접점』(공저), 『문명의 발자취』(공저), 『동서문명교류』(공저), 역서로는 『신편천주실록 역주』(공역), 『주제군징-만물로써 신의 섭리를 증명하다』(공역), 『동양평화론』(공역), 『라틴어 옛한글 사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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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고전학협동과정에서 “「아이네이스」 2권 시논 에피소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HK+사업단 2023년 동계 및 하계 소수언어학당에서 라틴어를 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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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구원자도 그렇습니다. 한결같이 영원하신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다윗의 뿌리 유다 지파에서 나신 영적 사자이신 그분은 자신의 가지적(可知的)인 종적(즉 자신의 신성)을 믿음이 없는 유대인들에게 감추셨습니다. 천사들과 함께 천사가, 대천사들과 함께 대천사가, 군주들과 함께 군주가, 권세자와 함께 권세자가 되셨습니다. 그러고는 동정녀의 태중으로 내려오시기까지 내려오셨으니, 이는 죽었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도다.” 강림하시고 승천하시는 이러한 주님을 모르는 위에 있는 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 영광의 왕은 뉘시뇨?” 주님을 맞이하는 천사들이 대답합니다. “만군의 주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1. 사자)


다윗은 시편 102편에서 독수리에 대해 (말합니다.)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피지올로구스는 독수리가 이러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독수리는 나이가 들면, 날개가 무거워지고 눈이 어두워집니다. 그때, 샘물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샘을 등진 채 해가 있는 하늘까지 높이 날아오릅니다. 거기서 자기 날개를 태우고 눈의 어두움을 햇빛으로 불사릅니다. 마침내 샘으로 내려온 독수리는 세 번 자신을 물에 담급니다. 그러면 온몸이 즉시 회복됩니다. 결국 힘찬 날개와 밝은 눈으로 훨씬 더 나은 모습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여,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옛 옷을 입고 있으며 마음의 눈도 어두워진 당신도 주님의 영적인 샘을 찾으십시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지 아니하고 마음의 눈을 의의 태양이신 주님께 두지 아니하면 당신의 청춘이 독수리처럼 회복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8. 독수리)


나무는 만물의 아버지요, 또한 아들 되신 그리스도는 그늘이라고 합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말씀한 바와 같습니다. “두려워 말라, 마리아야, 성령이 네게 임하시리니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라.” 그 열매는 하늘의 지혜요, 비둘기는 성령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진정 성령(이는 가지적(可知的)인 영적인 비둘기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와 당신 위에 머무는 것입니다.)을 받은 후에는 거룩하신 하나님 바깥에 있지 않도록, 성부, 성자, 성령과 무관한 다른 것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용(즉 마귀입니다.)이 당신을 죽이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용은 나무에게도, 그늘에게도, 나무 열매에게도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당신도 성령을 갖고 있다면 용(즉 마귀)은 당신에게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19. 독페리덱시온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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