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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91199037489
· 쪽수 : 247쪽
· 출판일 : 2025-10-25
책 소개
목차
발간에 즈음하여
일러두기
제1부 피지올로구스 해제
피지올로구스-중세 그리스도교 아르메니아어 우화집
제2부 피지올로구스 번역
자연본성을 말하는 자, 피지올로구스
1. 햇살이라 불리는 도마뱀에 관하여
2. 사자에 관하여
3. 이드로프스(영양)라는 동물에 관하여
4. 부싯돌에 관하여
5. 톱상어라고 불리는 동물에 관하여
6. 카라드리오스(물떼새)에 관하여
7. 사다새(펠리칸)에 관하여
8. 올빼미에 관하여
9. 독수리에 관하여
10. 피우니크(불사조)라고 불리는 새에 관하여
11. 후투티라고 불리는 새에 관하여
12. 들나귀에 관하여
13. 독사에 관하여
14. 뱀에 관하여
15. 개미에 관하여
16. 유쉬카파리크(세이렌){와 이샤출(오노켄타우로스)}에 관하여
17. 고슴도치에 관하여
18. 여우에 관하여
19. 표범에 관하여
20. 바하나크리아이(방패거북이)라는 동물에 관하여
21. 자고새에 관하여
22. 대머리독수리에 관하여
23. 개미귀신에 관하여
24. 족제비에 관하여
25. 수달에 관하여
26. 일각수(一角獸, 유니콘)에 관하여
27. 비버에 관하여
28. 하이에나에 관하여
29. 이크니몬(이집트몽구스)에 관하여
30. 페리덱시온이라는 나무에 관하여
31. 까마귀에 관하여 1
32. 산비둘기에 관하여
33. 제비에 관하여
34. 사슴에 관하여
35. 물총새(할키온)에 관하여
36. 꿀벌에 관하여
37. 호랑이에 관하여
38. 곰에 관하여
39. 까마귀에 관하여 2
성경 찾아보기
아르메니아어 찾아보기
책속에서
사자가 길을 가다가 사냥꾼들의 냄새를 맡으면, 꼬리로 발자국을 지웁니다. 이는 사냥꾼들이 발자국을 이용하여 굴에서 [그것을] 찾아내서 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가지적(可知的)이며 보이지 않는 사자께서는 유다 족속과 이새의 뿌리에서 나타나셔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분은 영원하신 아버지께로부터 보냄을 받으셨고, 가지적(可知的)이며 보이지 않는 그분의 흔적, 즉 신성을 감추고 숨기셨습니다. 그분은 탄생하시기까지, 천사들과 함께 천사로, 권좌들과 함께 권좌로, 권세들과 함께 권세로 계셨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분은 동정녀의 태로 강림하셨습니다. “말씀이 몸이 되셨다.” 천군천사보다 더 높으신 분이 감추어지신 것입니다. 그분이 땅으로 강림하셨으므로, [어떤 이들은] 말하였습니다. “누가 영광의 왕이신가?” 이에 성령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분이 영광의 왕이시다.”
-(2. 사자에 관하여)
다윗은 [말합니다]. “그대의 청춘이 독수리처럼 새롭게 되리라.”
피지올로구스가 말하기를, 독수리는 나이가 들면, 날개가 무거워지고, 눈이 어둑해집니다. 그러면 그것은 물의 근원(샘)을 찾으며, 물의 근원을 향하면서 높은 하늘에 있는 에테르로 날아갑니다. 그러면 날개는 태양빛에 의해 불태워지고, 눈의 어둑함은 밝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독수리는 샘으로 내려가, 세 차례 씻고 젊어집니다
그대도 낡은(늙은) 사람이 되고 눈이 약해지면, 가지적(可知的)인 샘이신 그분을 찾으십시오. 그분은 “그들이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렸다.”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사탄에 의해 그대가 입었던 낡은 옷을 없애버리시니, 그대는 어느 노인들이 들었던, “악행의 세월로 나이든 자여!”라고 듣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샘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씻음을 받으십시오. 또한 낡은 사람을 그것의 행실들과 함께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모상을 따라 선하고 유익하게 창조된 새로운 [사람]을 입으십시오.
-(9. 독수리에 관하여)
‘팔찌’로 번역되는, ‘페리덱시온’이라는 어떤 나무가 있습니다. 페리덱시온은 인도에 있으며, 그 나무의 열매는 가장 달콤한 것보다도 더 달콤한데, 비둘기들은 그 나무로 내려와서 열매를 먹습니다. [그 나무는] 뱀의 천적이기도 한데, 이는 [그 나무의] 그늘로부터 뱀이 곧잘 도망치기 때문입니다. 비둘기들이 거기에 있는 동안, 뱀은 비둘기들에게 다가갈 수 없고, 나무의 그늘로도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만일 그늘이 서쪽으로 향하면, 용(뱀)은 동쪽으로 도망칩니다. 만일 [그늘이] 동쪽으로 향하면, 용(뱀)은 서쪽으로 [도망칩니다.] 그런데 비둘기가 나무로부터 떠나간 것을, 뱀이 [비둘기를] 찾아낸다면, 그것을 죽여버립니다.
나무란 만유의 하나님 아버지의 예형이고, 열매와 그늘이란 독생하신 아들의 [예형]입니다. 이는 마치 가브리엘도 말하였던 바와 같습니다. “성령께서 그대에게 오실 것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권세가 그대 위에 그늘이 되리라.” 그리고 열매란 성령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비둘기들이란 성령을 모신 이들이니, 그들은 보이는 비둘기를 닮게 될 것입니다.
오 사람이여! 신중하십시오. 영원하신 영, 곧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동정녀 위에 머무신, 가지적(可知的)인 비둘기를 받은 이후에 말입니다. 그분은 바로 그 모습으로 그대 위에도 머무실 것입니다. 만일 그대가 비둘기 없이 신성한 앎으로부터 떨어진 채로 있게 된다면 , 용(뱀)인 사탄이 [그대를] 찾아서 죽여버릴 것입니다. 용(뱀)이 거기의 나무로 다가갈 수 없듯이, 그늘이나 그것의 열매에도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대들도 하늘의 영을 그늘로 삼는다면, 용(뱀)인 사탄은 그대들을 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30. 페리덱시온이라는 나무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