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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카할의 과학하는 삶

[큰글자책] 카할의 과학하는 삶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지은이), 김숲 (옮긴이)
  |  
이다북스
2023-03-17
  |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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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카할의 과학하는 삶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카할의 과학하는 삶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8216519
· 쪽수 : 264쪽

책 소개

이다북스는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숨어 있는 명저를 ‘이다의 이유’로 출간한다. ‘이다의 이유 12’ 《카할의 과학하는 삶》은 ‘신경과학의 아버지’ 카할이 젊은 과학자들에게 쓴 글로, 과학하는 삶과 태도를 진지하게 조언한다.

목차

1장__초심자의 덫
명성에 떠밀리지 마라 / 중요한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 / 응용과학에 대한 집착 / 누구나 천재가 아니다

2장__충분히 과학적인가
그래도 그 생각이 옳다 / 한 곳에 집중하라 / 명예를 향한 열망 /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 / 과학적 독창성의 경험

3부__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의심하고 의심하라 / 왜 전문 분야를 선택해야 할까 / 외국어는 충분한가 / 논문을 읽는 법 / 목표에 이르는 절대적인 요소 / 기술의 숙달 / 새로운 길을 여는 사람에게

4부__의지라는 질병
언제까지 생각에 잠길 것인가 / 박식함에 휘둘리지 마라 / 과대망상증 환자 / 장비에 집착하는 사람 /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 이론에 얽매이지 마라

5장__연구에 힘이 되는 것
사람이 전부다 / 물질적 지원 / 직업과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을까 / 과학자를 위한 배우자

6장__과학 연구의 무대
관찰을 멈추지 마라 / 실험이 답이다 / 작업가설은 견고한가 / 증명하고 또 증명하라

7장__과학적 논문 쓰기
논문에 담아야 할 것 / 결정의 정당성과 정중함 / 간결하고 친절하게 / 누가 읽을까

8장__연구하고 가르쳐라
미래의 과학자 / 비판적으로 낙관하라 / 초심자를 어떻게 지도할까

저자소개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출신의 신경과학자이자 병리학자로, 근대 신경과학의 기틀을 마련해 신경과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뉴런을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확립하고 뉴런 간의 정보가 시냅스로 전달되는 과정을 밝혀냈으며, 이 공로로 19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1852년에 스페인 페틸라 데 아라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으나 응용해부학 교수였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의학을 공부했다. 1873년에 사라고사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스페인 군대의 군의관으로 활동했고, 스페인으로 돌아와 사라고사대학교 의학부 해부학학교의 조수를 거쳐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사라고사박물관 관장, 발렌시아대학교의 해부학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과 마드리드대학교의 조직학 및 병리해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국립위생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후 1934년 82세에 사망할 때 카할연구소에 몸담았다. 쓴 책으로는 《신경계 구조에 대한 새로운 생각》 《현미경에 의한 기초적 정상 조직학》 《신경계 교본》 《인류와 척추동물의 신경계 조직학》을 비롯한 전문서 외에 《과학하는 삶》(원제 Advice for a young investigator)과 자서전 《내 삶을 돌아보며》가 있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중추 및 말초 신경계 구조를 3천 점이 넘는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는데, 이 그림들은 현재까지 신경해부학 분야에서 전례 없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관련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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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숲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재학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나노입자를 연구했다. 여름을 알려주는 파랑새와 꾀꼬리를 기다리며 들을 지나고 내를 건너 숲으로 탐조를 간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관심이 많다. 주요 역서로는 『도시를 바꾸는 새』, 『흙, 생명을 담다』, 『카할의 과학하는 삶: 과학의 숭고함 삶의 견고함』, 『릭키 앤 모티 1~2권』(출간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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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자는 현상의 결과를 넘어설 수 없다. 대신 과학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그런 변화가 ‘왜 일어났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입증하는 것에 제한되어 있다. 이것은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평범한 목표이지만 실질적인 과학에서는 인상적인 도전이다.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조건을 알고 나면 우리 마음대로 재현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그 결과 인류의 복지를 위해 현상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 통찰력과 행동은 현상을 결정론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얻는 이점이다. _ 서문 중에서


오늘날 과학도 한때 무너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이론들을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과학의 어떤 분야가 꽤 무르익은 것처럼 보인다면 다른 분야는 발전하는 중이고 심지어 어떤 분야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양의 연구들이 지난 100년 동안 쏟아져 나온 생물학 분야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생명의 기원, 유전과 발생에 얽힌 문제들, 세포의 구조와 화학 조성, 그 외에 여러 문제가 그렇다.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거대한 것과 미미한 것을 이해할 때 잘못된 지식이나 인간적인 오류가 기반이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연에는 뛰어난 것이나 열등한 것, 혹은 중심이 되는 것이나 부차적인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적인 현상에서 기쁨을 느끼는 마음이라는 계층구조는 현상이 개별적으로 그리고 어떻게 상호 연결되었는지 고려하는 대신 현상이 얼마나 유용한지 혹은 모두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만 바라보게 한다. 생명의 사슬 속 연결고리는 전부 저마다 가치가 있으므로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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