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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나를 수놓은 삶의 작은 장면들)

강진이 (지은이)
수오서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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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나를 수놓은 삶의 작은 장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821963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5-08

책 소개

행복과 감사를 채집하는 화가, 강진이가 그려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을 위한 그림일기’. 평범한 일상 속에 보석처럼 숨겨져 있는 행복과 감사의 순간을 정겨운 그림과 글로 삶을 그리는 화가 강진이가 8년 만에 두 번째 책《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를 선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별이 빛나던 여름밤
수박화채
완벽한 어느 하루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별 밤
흰머리 뽑던 날
주목을 수놓으며
반가운 산책길
할머니의 시간
안녕
오월의 찬가
작은 일에 기뻐하며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함께 가는 길
그 어느 때보다 함께 있다
아이의 세계
익어가는 것들
참으로 안심스러워진다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보석 같은 물줄기
시간이 지나야만 깨닫는 것들이 있다
전부였던 것들
소꿉놀이
원피스 패션쇼
엄마의 외출
눈밭에 핀 아이들
오늘도 단잠

2부 내 마음 환해지는 기억들이 있다
그 많던 골목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달빛의 매화
꽃이었어, 꽃
밥 짓는 법
빨래하는 날
달빛 아래에서
입학식
인형이 좋았다
인형 옷 파는 할머니
이모네 집
눈사람
할머니 손길이 닿으면
보자기 보따리
다락방
나의 살던 고향은
모두의 아기
목욕하는 천사들
호피무늬 잠옷
가족회의
과일 아저씨의 행복
살에 닿는 한 줄기 바람
바람에서 단내가 나는 날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조그만 방
스노우맨 만나던 날
불꽃놀이

3부 이런 사랑, 이전에도 있었는지 가물거릴 때쯤
모든 것을 견뎌낼 힘
피노키오 인형
창밖의 별, 내 곁의 딸들
손만 뻗으면 닿을 곳에
사랑하는 법
따뜻한 냄새
헤아리지 못할 마음
종이가방
청둥오리 세 마리
같은 듯 조금씩 다른 하루
행복한 사람
아이는 자란다
마음이 부풀어 오른다
푸른 나무 같고 노란 들판 같다
하굣길 꽃다발
다시 아이가 되고
식은 밥 같은 할머니
가족사진
유리성 공주님
곰 인형
네 개의 붓
간절한 기도
책 읽는 충만한 기쁨
목련 꽃잎

4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살아간다
가난이 우리를 키운 시절
할머니와 토마토밭
오이소박이
첫 그림일기
마음속 한가운데
이 모든 아름다움
까만 김
먼저 떠나보내는 일
오직 사랑만이
수놓기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기억하고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보고 자란다
여름날의 생일선물
존재하는 것만으로
비 내리는 낙엽 길
너에게 희망을
월드컵
그 작은 이불 하나에
목욕탕 가는 날
서로를 보듬으며
세월의 결
따뜻한 물
미리 누리는 천국
마음이 눈꽃 되는 순간
우리가 꿈꾸는 세상

작품소개

저자소개

강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겨운 그림과 소박한 글로 삶을 그리는 화가 강진이. 꿈 많던 미대생이 되었지만, 시간은 빠르게 지나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다. 버거운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남긴 건 버릇처럼 그려왔던 그림일기였다. 수십 년간 매일을 기록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았고, 어릴 적 기억을 더듬으며 평온을 맞이했다. 캔버스에 선을 긋고 색을 입히며 자신만의 작은 행복의 순간들을 더듬어갔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지만 쌓여가는 작품으로 전시회도 열고 SNS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삼성화재, 교보생명 달력 제작에 참여했고 월간 〈생활성서〉에 3년간 그림일기를 연재했다. 16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너에게 행복을 줄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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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개 들면 눈에 가득 들어오는 동네 풍경. 옥상 한가운데 삼촌이 돗자리를 깔고 벌러덩 누웠다. 골목에 서 있는 가로등 불빛이 희미하고 까만 하늘에 점점이 뜬 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 더 많이 내 눈에 들어와 박힌다. 쏟아지는 무수한 별 중 보석 같은 내 별 하나 찾아내어 온 마음으로 바라보았던 순간. 그 영롱한 신비로움은 내 안에 또 하나의 우주를 만들어냈다. … 그날 옥상에 누워 바라본 밤하늘은, 별빛은, 우리 모습은 그렇게 아름답게 내 삶에 수놓아졌다. 별이 빛나던 여름밤에.


봄에도 여름에도, 겨울을 향해가는 가을에도 자연은 급한 것이 없다. “익어가는 것들은 숨 가쁘게 달리지 않는다”고 박노해 시인은 가을을 노래했다. 노란 잎도, 촘촘한 열매도 이내 떨어져 이리저리 나뒹굴다 흔적만 남겠지만,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람을 느끼는 나무는 의연하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자연은 서로를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 않는다. 그저 제 생긴 그 모습대로 잘 익어가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걸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언제나 시간이 지나야만 뒤늦게 깨닫는 것들이 있다. 외할머니가 계실 때보다 할머니 생각이 더 난다. 할머니. 할머니가 함께하며 주신 많고 좋은 것들이 제게 있어요. 잘 계시지요. 어느덧, 봄이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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