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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좌업좌득 (다시 지지받는 좌파가 되기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8291448
· 쪽수 : 68쪽
· 출판일 : 2024-12-26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8291448
· 쪽수 : 68쪽
· 출판일 : 2024-12-26
책 소개
1시간이면 완독! 작고 얇은 <손 안에 책> 시리즈 3권. 이 책은 좌파 정치가 실패한 원인을 다룬다. 한국 좌파는 위대했다. 한국 좌파는 해방 직후 가장 진보적인 헌법을 만들고 토지를 재분배하는 데 기여했다. 6.25 전쟁이 한창일 때도 근로기준법을 관철시켰다. 하지만 지금은 선배 좌파들의 성과를 누구도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
목차
1장: 좌파의 편리한 변명
2장: 누가 좌파일까
3장: 좌파가 외면한 안보 불안
4장: 좌파가 무시한 내집단 편향
5장: 좌파가 악화시킨 고립감
나가는 말: 좌파를 다시 위대하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좌파는 ‘하나의 국민’을 만드는 데에 주력해야 한다. 1930년대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은 ‘민족중흥’을 전면에 내세우며 복지정책을 도입했다. 최근 영국 「노동당」은 진보적 애국주의와 영국적 가치를 당 기조로 삼았다.
우리나라 좌파도 같은 국가에서 서로 의존하고 있는 국민끼리 공동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지금까지 평등한 의료권을 당연한 것이라고 포장해서 실패했다면, 이제는 안전한 일상과 튼튼한 국방을 위해 심신이 건강한 국민을 키우는 일이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해외 선배 좌파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람의 부족주의적인 마음을 적응해야 하는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나라 좌파는 위대했다. 애국적인 사회민주주의자인 조봉암 선생은 해방 직후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다. 제헌 헌법에 ‘노동자 이익균점권’을 추가한 전진한 선생은 6.25전쟁이 한창일 때에도 「근로기준법」을 관철했다. 훗날 전태일 열사는 무려 박정희 시대에 그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몸에 불을 붙였다. 민주화 이후에도 정치의 변두리에 머무르고 있는 요즘 좌파와 다르게, 우리 선배 좌파는 정치의 중심에 있었다. 선배들이 해냈다면, 우리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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