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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8291462
· 쪽수 : 86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목차
여덟 번의 을사년이 말하는 것_프롤로그
1545년_을사사화의 비극과 이순신 탄생이 불러온 희망
1605년_돈키호테와 홍길동, 근대 문학의 여명
1665년_흑사병이 불러온 과학혁명의 시대
1725년_동아시아 정치의 새로운 실험
1785년_달러의 탄생과 경제 질서의 변화
1845년_산업혁명, 발명과 혁신
1905년_드리워진 제국주의의 그림자, 을사늑약
1965년_경제 발전과 역사적 문제 극복의 갈림길
2025년_새로운 을사년을 보내며_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1545년 을사사화의 여파는 6년이나 지속되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윤임을 찬양하였다는 등의 갖가지 죄명으로 유배되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1605년, 조선은 임진왜란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있었고, 명나라는 만주의 여진족 세력이 점차 커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새로운 막부 체제를 확립해 가는 중이었습니다.
1665년 런던을 강타한 흑사병으로 약 10만 명의 런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당시 런던 인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1725년 을사년은 영조 2년으로, 탕평책은 붕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시도였습니다.
1785년 미 연방의회는 달러를 미국의 공식 화폐 단위로 채택합니다. 이는 화폐 단위의 결정만이 아닌, 경제적 통합을 이루려는 중요한 시도였습니다.
1845년은 산업혁명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증기기관은 일상적인 동력원이 되었고, 증기기관을 이용한 철도가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었습니다.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은 일본과 을사늑약을 체결합니다. 일본은 군대를 동원하여 고종황제와 대신들을 위협했고, 결국 조약은 황제의 서명도 없이 체결되었습니다.
1965년의 한일기본조약이 체결됩니다. 해방 이후 20년 동안, 한국과 일본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세계는 또 다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놓여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 인용이 이루어졌고, 해외에서는 미국의 외교정책 변화와 보호무역을 강화에 나서며 국제정세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는 우-러 전쟁 속에 중동 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