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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그랬어

말하지, 그랬어

제종길 (지은이)
플래닛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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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그랬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하지, 그랬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503541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5-01-11

책 소개

2018년 <월간 창조문예> 시부분 신인작품상을 받았고, <숲의 도시>로 2024년 전국 성호문학상 산문부문 본상을 수상한, 해양생태학자 제종길의 첫 시집으로 생명을 다룬, 서정성 짙은 시 84편을 엮었다.

목차

1부 /
초여름 숲속 길 | 솔바람 | 봄날은 간다 | 느티나무 | 바람 분 다음 날 아침 숲길 |
봄, 환장하겄네 | 산 | 별 | 그 소나무 | 제비꽃Ⅰ | 제비꽃Ⅱ | 기어 자라는 토마토 |
한여름 채소밭 | 민들레 | 카페 정원에 핀 수국 | 초파리 | 형제봉에 서서 | 풀 | 비 |
매미 | 팔월 마지막 날 | 선들바람 | 늦잠 | 강 | 보라 | 한겨울의 민달팽이 I |
한겨울의 민달팽이 II | 목련의 순간 | 오래된 숲의 봄 | 들풀 | 외국 풀꽃 정원 |
천국을 만난 서양민들레 | 게으른 가드너의 정원 | 큰방가지똥 | 개망초

2부 /
바다 | 별이 된 산호 | 다시 보자 미야코지마! | 대부도 | 문어 |
산호초에서 갑오징어와 대화 | 해중지 海中地 | 내 마음속 심해 | 흐린 날 다이빙 |
프리 다이빙 | 잠수하다 | 동해

3부 /
가을이 내게로 쑥 들어와 | 말하지, 그랬어 | 그댈 찾아 기차여행 | 김민기론 |
데시마 미술관 | 괴랄 | 안녕! 단 것 | 안동 기행 | 야곱의 가리비 | 벽이 훌쩍인다 |
생각 바꾸기 | 호우경보 | 어떤들 | 누아주 | 바라봐 주는 꽃이 좋다 |
분명 | 고독 | 농무 | 아버지 | 몰락 | 중독 | 쉬머 | Free Bird | 먼발치

4부 /
쑥 막걸리 | 윤슬 | 미안해요 | 흔들리는 꽃 | 한별 | 꿈꾸는 소녀 | 늘 그곳에 서 있지

5부 /
슈퍼밴드 | 첫눈 | 새벽부터 내리는 비 | 그래그래 우리 동네 | 성태산 | 함께 가자! 한반도

해설
생명, 시인의 마음이 가닿고 머무는 곳 · 박상천

저자소개

제종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월간 창조문예』 시부분 신인작품상, 『숲의 도시』로 2024년 전국 성호문학상 산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93년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일했다. 2004년 국회의원(17대)이 되어 ‘국회바다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을 창립해 회장을 역임하면서 바다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고자 했다. 2007년 환경 기자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했다. ‘도시와 자연 연구소’를 2008년에 만들어 지금까지 일하며, (사)도시인숲 이사장으로 있다. 2014년 경기도 안산시장(제13대)일 때는 문화예술 도시를 꿈꾸었고, 현재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자 안산아트포럼 회원이며, 수중환경과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숲의 도시』, 『도시재생 학습』, 『도시 견문록』, 『도시, 발칙하게 상상하라』, 『우리바다 해양생물』(공저), 『이야기가 있는 제주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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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에서 깨어나니 다른 꿈속이었습니다.
꿈에서 본 세상 일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가까이 본다고 더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멀리 떨어져서도 안 된다.
설레게 만드는 한계 거리가 있다.
그것이 ‘먼발치’다.
그대라는 단어도 바로 그 지점부터 시작된다.
마음에 가는 거리도 그 안쪽이어야 한다.


어떤 이는 엄마 품에는 맑은 눈을 가진 소년을 남겨 두었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아빠 어깨에 예쁜 팔 어깨걸이가 놓였다고도 하고,
사랑하는 친구에게는 향긋한 손 내음을 뿌리고 갔다 하네,
한 할아버지는 어린 새끼를 맴 속에 담았다고 하지……
잡히진 않아도 가까이 느껴지는 곳에서 바라보지
그리움과 애틋함이 에너지가 되어 온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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