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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언행록

조식 언행록

박인 (엮은이), 이상영 (옮긴이)
뜻있는도서출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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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언행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식 언행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853078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10-02

책 소개

공부한 것과 행동한 것을 일치시키고자 하는 조식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 알려준다. 마음을 집중하는 방법, 경서를 읽고 공부하는 자세, 벼슬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출처(出處)의 기준, 제자들을 가르치고 벗들과 교유하는 도리, 집안 식솔들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보여준다.

목차

一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았던 젊은 시절 18
二 경(敬)하는 공부를 위주로 한 까닭 29
三 삶의 원칙으로 삼은 경계의 말들 46
四 <소학(小學)>, 집안에 거처할 때의 도리 64

五 때를 만나지 못한 은자(隱者) 77
六 백성의 고통을 잊을 수 없었던 뜻 89
七 사람을 사랑하고 선비를 좋아하여 99
八 부귀가 아니라 학문과 덕(德)을 기준으로 120

九 공부란 오직, 스스로 터득하는 것 134
十 아래에서 사람의 일을 배우는 하학(下學) 155
十一 두개골이 갈라지고 사지가 찢기더라도 167
十二 암울한 시대, 학문하는 자의 길 182

◎ 절목별 출처, 번역 원본 수정 사항 203

저자소개

박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광해군, 인조 때의 학자이다. 일생 동안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합천군 용강(龍岡 ; 현재의 용주면 손목리)의 향리에 머물며 학문에 몰두했다. ‘바르고 큰(正大)’ 학문으로 이름이 났다. 조식의 재전제자(再傳弟子 ; 제자의 제자)이다. 조식의 제자 중 첫손가락에 꼽히는 정인홍(鄭仁弘)에게서 배웠다. 젊은 시절 “티끌 먼지가 별안간 오장 안에 생겨난다면 지금 당장 배를 갈라 이 냇물에 흘려보낼 것 —(塵土倘能生五內 直令刳腹付歸流)”이라는, 조식의 칠언시 구절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1628년 조식의 아들 조차마(曺次磨)로부터 조식의 연보와 사우록 편찬을 부탁받았고, 1636년 이 <남명선생 언행총록(南冥先生言行總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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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 고전 읽기를 지금의 현실과는 무관한 지적 골동 취미처럼 여기는 문화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오래 되었으나 여전히 현재의 우리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우리 인문학 고전을 현재의 시각으로 풀이하고자 한다. 출판편집자이다. 이전까지 <조선의 유학자, 조식>, <부디 제발> 등을 편집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문 번역가로서 조식의 <을묘사직소>와 <유두류록>, 박인의 <조식 언행록>을 번역했다. 스스로 주해 번역이라고 부르는 번역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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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의 위의는 늘 침착하고 품위가 있었습니다. 선생의 행동거지는 고요하고 여유로웠습니다. 스스로 표준으로 삼는 규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치 새가 물 위를 곧게 날아가는 것과 같았습니다.


반궁체험(反躬體驗)과 각답실지(脚踏實地)를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궁체험은 자신이 공부한 것을 자신에게 돌이켜 적용해보고 따져 보는 일입니다. 곧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일을 말합니다. 각답실지는 두 발로 현실의 땅을 밟아보며 자신이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아끼던 패검(佩劍)에 ‘내명자경(內明者敬)’과 ‘외단자의(外斷者義)’라는 명문을 새겨서 지니고 다녔습니다. “안으로 마음을 밝히는 것이 경(敬)이고 밖으로 일을 결단하는 것이 의(義)”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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