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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9854845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땅의 모든 끝에서 주님을 맞이하는 일
1부 뜨겁고 단순하게 예수 믿고 증거하여라
01 예수님은 내게 어떤 일을 하셨는가?
02 전도하고, 제자삼고, 선교하고
03 예수사랑! 사람사랑! 예수증거!
04 나를 선교사로 부르신 주님의 인도
05 떠나기 전에 받은 뿌듯한 훈련
2부 십자가에서 죽고 살리기 위해 사랑하여라
06 가능성의 나라, 복음이 필요한 종족
07 교수 선교사의 사랑과 기도
08 내 사역의 열매는 사람이다
09 아직 전도되지 못한 종족을 위해
10 사람 앞에서 예수를 시인하는 선교사
3부 주께서 주신 동산에 땀 흘리며 씨를 뿌려라
11 팔렘방교회의 1년간 1천 명 성장
12 선교사 중심의 선교회가 탄생하다
13 담임목사가 된 선교사
14 땅끝에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
15 가족을 어루만지신 하나님 손길
4부 하나님이 세우신 세계 경영 계획을 따르라
16 온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경영
17 하나님의 언약과 경영에 맞추는 인생
18 구약성경이 말하는 세계선교의 계획
19 신약성경이 말하는 세계선교의 시작
20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저자소개
책속에서
원래 ‘땅끝’이라는 단어를 스바냐서(습 2:11)에서 보면 ‘모든 해변’이다. 그러니 인도네시아 같은 섬나라는 동서남북 어디로 가든 땅끝이 된다. 예를 들면 수마트라 남부 도시 람뿡의 해변에는 ‘쁘시시르’라는 종족이 살고 있는데, 종족 이름의 뜻 자체가 해변이고, 그런 종족이 사는 곳이 ‘땅끝’이다. 내가 주님의 ‘대위임령’을 따라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을 대상은 그런 곳에 있다.
이미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힘을 더하려는 것은 ‘바벨탑 정신’의 작동일 수 있다. 바벨탑을 세우려던 사람들처럼 자기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벨탑 정신의 반대 정신이 임한 사건이 오순절 성령강림이다.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주의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흩어져 복음을 전했다. 방언을 받은 제자들은 박해를 받고 여기저기 흩어져 복음을 전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이 방언을 통해 흩어놓으신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언어 때문에 흩어진 바벨탑 사건과 결과는 비슷했지만, 그 정신의 근원은 완전히 정반대에서 온 것이었고 결과도 정반대였다. 사람의 이름이 높아지고 흩어짐을 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복음 전파를 위해 흩어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세계선교운동의 시작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드는 확신은 “하나님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여전히 살아계신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비가 오기를 바라든 그치기를 바라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사실은 전혀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이제는 상황과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오래 믿었다면서, 왜 지금도 염려하고 걱정하는가? 그 이유가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고,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