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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657916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4-07-31
목차
저자소개
I 같은 달을 보고 있는 당신에게
바람이 창문을 두드렸다 p11
하늘 p12
슬픔이 나뭇가지에 달려있다 p13
깊은 새벽 p14
산책 p15
낙하 p16
그림자 p17
아름다운 것을 따라갔다 p18
고요한 빛의 속삭임 p20
연주 p22
잠식 p24
오늘 밤 p26
랑데뷰 p27
공백 p28
언제나 그렇듯I p30
언제나 그렇듯II(환절기) p32
달은 항상 내 곁에 있음을 p34
중력 p36
다이빙 p38
칵테일 p39
MOON p40
조석(潮汐,tide) p42
달을 따라가면 너가 있을까, 말도 안되지만 이렇게라도 너를 만나고 싶다 p44
바람이 되다 p46
우리 p47
II 난 당신이 필요해요
일신상의 이유 p51
차단 p52
자장가 p53
꿈I p54
꿈II(불면증) p55
상처보다 더 큰 사랑 p60
마지막 선물 p61
안부 p62
상자의 고백 p63
상실의 숭고 p64
가벼운 마음 p66
감싸주고 싶은 어제의 과거 p67
행복한 거짓말 p68
새로고침 p69
나를 위해, 너를 위해 p70
어떤 존재 p72
보고싶다 p74
정원의 피 p76
잔혹한 우화 p78
압통(Tenderness,애정) p80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p82
매일을 여행 중 p84
어디에 있어도 찬란하게 빛나는 당신 p88
아침 커피를 마시며 p89
블루의 그리움 p90
여름의 소리 p92
문을 열고 나가면 p96
비의 기억 p98
저자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초록 이파리 바다에
윤슬이 비친 듯
살랑살랑 인사를 한다
바람에 휘날리며 흔들거리는
나뭇가지에 달린 이파리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너무나 눈이 부셔
눈이 멀어질 것만 같다
그렇게 나를 찾아왔다
이것 좀 보라고
난 반짝이고 있다고
이 높은 곳에서 함께 빛을 받는 사람이 되자고
나는 눈을 감으면서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다가간다
이제 더 이상 눈이 부시지 않는다
빛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