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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771001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다 내 마음 같지 않아
부자 부모 가난한 부모
사소한 것
결혼식 못 가요
행운의 여신
멈추어 주세요
긴 머리 소녀
인연
내 꺼 하자
성공적인 부부생활을 위한 십계명
며느리는 백년손님
그 사람 마음으로 바라보기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분
아름다운 유언장이 되려면.
케익과 한우
믿음이란
소신이 현실에 양보하기
아 옛날이여
배가 불러요
내가 슬퍼질 때!
걱정과 잘 사는 법
이상한 운수 좋은 날
지고는 못살아.
품위 있는 삶이란
1+1 아메리카노
333원
감성과 이성 사이
진상 고객 될 결심
결혼의 3無
언어의 인플레이션
기억 앞에 겸손하자
同床異夢
치아로 무덤을 파지 마세요
입사는 옵션 이직은 필수
소확행
아킬레스건
효자손
중간의 묘미
정말 어려운 습관의 적응
정신적 어른이란
사진의 배신
밤바다 낮 바다
참 편한 편의점
비난받을 과거를 만들지 마세요
우리들의 숨은 영웅
루비콘강을 건너지 마라
말이야 막걸리야
어버이 살아 실 제
삶의 의지란
계절의 바뀜을 느낄 때
소박한 거대한 꿈
삶은 끝 없는 여정
두 가지 뉴스
밥상머리 교육
베푸는 기쁨으로 만족하기
핑거족
목욕탕의 추억
SRT 유감
끝마치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꿈을 꾸었다. 심신의 상태가 안좋을 때마다 늘 꾸는 꿈인데 평생을 꾸는 중이다. 수업은 시작되었는데 나는 여전히 교실을 못 찾아 미로같은 학교 복도를 헤메고 다닌다. 학년이 다른 모든 층을 다 둘러봐도 내 교실은 항상 또 다른 층이거나 또 다른 건물이다. 필사적으로 뛰어다녀 보지만 단 한번도 내 교실을 찾은 적이 없다. (14일의 바라밀다)
파랗게 깍은 머리와 승복으로도 다 지우지 못한 고통이 그녀의 눈에서 떨어질 때 나는 그녀의 간절한 기도 속에 떠나는 사람이 정말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 것같이 생각되었다. (14일의 바라밀다)
“하기야 니들 가슴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라는 뱃지 달고 일할 때부터 그 천박함을 눈치채기는 했어. ‘나는 대학생이니까 좀 대우 해주라, 니들 술집년들하고는 다르다’ 이거 아냐? 그거 표시 내는 거 하고 지금 나한테 하는 말하고 아주 똑같네, 씨발 . . .” (김교수의 연애시계는 거꾸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