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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법의 두루마리 10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877253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4-08-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877253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4-08-15
책 소개
아이들은 일제 강점기 하얼빈 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안중근 의사를 만난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목격하며 아이들은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 군인이었던 안중근 의사의 면면과 안중근 의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떠했는지 배우게 된다.
목차
1. 사진첩에서 찾아낸 얼굴
2. 낯선 기차역에서
3. 우리 거지 아니에요!
4. 두루마리의 또 다른 힘
5. 하얼빈 역의 총성
6. 코레야 우라!
7. 할아버지의 비밀
8. 마법은 무서운 것이다
책속에서
준호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침 건물 귀퉁이에 나무 궤짝과 가마니가 있었다.
“우리, 저거라도 쓰고 있자.”
준호는 자신도 몹시 추웠지만, 민호와 수진에게 먼저 가마니를 씌워 주었다. 그러다 가마니 밑에 떨어져 있는 모래시계와 두루마리를 발견하고 재빨리 집어 들었다.
민호와 수진은 가마니를 망토처럼 몸에 두르고 덜덜 떨었다. 민호가 킥킥대며 말했다.
“으, 너, 꼭 거지 같아!”
“그럼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았던 때로 온 거란 말이야?”
민호는 일제 강점기라는 말만 들어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일제 강점기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못살게 굴 때마다 분통이 터졌다. 일본에 우리 독립군을 팔아넘기거나 일본 사람들보다 더 지독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을 괴롭히는 친일파를 보면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그런데 바로 그 일제 강점기로 오다니, 민호는 눈앞에 악랄한 일본 순사라도 나타난 듯 눈을 부라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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