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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박명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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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지방자치
· ISBN : 979119902432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에서만 65년을 살아온 사람. 그리고 안성시청에서 36년을 봉직한 진짜 ‘안성 사람’ 박명수 의원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공직과 정치의 여정을 통해 얻은 성찰과 감사의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목차

|권두시| <안성예찬>
|프롤로그|.

1장
내가 살던 고향은


국사봉 아랫마을
희생(犧牲)
나의 진학과 취업 일기
나의 병영 일기
어머니
가족
아! 아버지
서른한 살 대가족의 가장
자연 부락 마전리, 기솔리
촌캉스
효종당
걷기 예찬

2장
이슈로 보는 안성


안성맞춤의 전설
조선의 아이돌 바우덕이
안성 장의 번성과 소멸
안성 장의 명품 먹거리 ‘파닭’
안성 전통시장 활성화의 답
공도 38국도 도로공사, 길 위의 약속과 기다림
수도권 낙후도시 안성
안성의 특산품
조선의 국물
안성 포도
안성 배
청년 농부의 대추 그리고 부추
<엄마 어렸을 적엔> 카페를 가다

3장
공복 36년, 기억의 편린들


안성 폭설 2004, 2024
그해 여름의 기억
아! 아양
식구끼리 왜 그래!
9급 기술직 공무원이 사무관, 27년
안성맞춤랜드에 흘린 땀
블루스팟을 찾기 위한 안단테
선출직 공직자
출사의 변

4장
명륜개이明輪開耳


허유세이(許由洗耳)
케데헌
의원 탐정 기도경
소부장 특화도시 안성 그리고 케이씨텍
2040년 안성시 40만 시대의 예측
저출산 문제를 어이할꼬?
백성초 옆 새벽 시장
안성아리랑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안성에서 태어났다. 국사봉 아래 삼죽면 마전리에서 나고 자라 마전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안법중학교 안법고등학교를 다녔다. 안성농업전문학교(농업토목과, 이후 안성산업대학(농촌개발학과)에서 한경대(토목공학과)로 변경)에 진학하였고, 재학 중에 토목직 기술공무원에 응시하여 합격, 고삼면 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36년간 안성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다. 퇴임 후에 내 고장 안성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정계에 진출하여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봉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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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의 많은 분이 의아해하였다. 그 의아함에 내재하는 뚜렷한 동류항이 존재하고 있다. 농업전문대학이란 학교명이 얼른 이해하기에 1차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분류가 된다. 이미 대한민국, 아니 지구촌의 산업혁명은 1차산업에 대한 종말을 고한 지 오래다. 인류의 존망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1차산업이기는 하지만 첨단미래산업의 미래 인재가 되는 공부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미래가 없어 보인다는 의아함이다. 지역사회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지역의 대학을 등한시한다. 나라고 그런 시선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겠는가. 다만 내가 안성농업전문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은 현실과 타협한 내 인생의 설계이고, 굳은 신념의 선택이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학업을 하면서 가사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과 안성인으로서 안성 소재 국립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안성을 삶의 터전으로 길게 이어가겠다는 계산이 있었다.


공직은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공복이다. 성격상 나는 싫은 소리와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는 데에 서투르다. 상사로부터 싫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들여다보며 현상을 파악하고, 관련 근거를 확인하고, 질문하고 점검하기를 거듭하다 보니 일상의 모든 것을 두루 다 챙기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서투를 수밖에 없는 초보 공무원 시절의 좌충우돌을 선배분들이 예뻐해주신 것은 내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감사하게도 공직 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친절상을 수상하였다. 수상 소감을 말하라고 혹 시키면 나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라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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