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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블록체인/디지털자산
· ISBN : 979119902984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5-0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당신의 알트코인 투자 성공을 위한 객관적이고도 올바른 길잡이
PART 1
투자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디파이의 모든 것
01 블록체인은 왜 필요했을까? 그 탄생의 이유
02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의 신뢰를 재정의하다
03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04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확장성을 더하다
05 이더리움의 핵심은 자산 토큰화
06 자산 토큰화를 위해 변화가 필요했던 이더리움
07 토큰화와 블록체인의 첫 성공사례, 디파이
08 디파이 거래소들의 가격결정자, AMM
09 디파이 거래소들의 해결사, 오라클
10 디파이 실물자산과의 첫 번째 연결
11 디파이 썸머의 도래
12 이더리움의 작업증명(POW) 포기 선언과 새로운 도약
13 새로운 기회, LSD : 캐시 우드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매한 이유
14 리퀴드 스테이킹은 어떻게 작동되는 걸까?
1)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이 커진 이유
2) 리퀴드 스테이킹의 현 상황
15 LSD 머니레고의 중심, 아이겐 레이어Eigen Layer
1) 아이겐 레이어란?
2) 아이겐 레이어의 활용 사례
16 디파이 위기를 가져올 리스테이킹
1) 새롭게 등장한 공짜 점심 리스테이킹, 과연 공짜일까?
2) 디파이, 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
3) 리스테이킹의 문제점
PART 2
미래 투자 세상을 바꿀
블록체인의 모든 것
17 블록체인 시장의 주요 가상자산, USDT
1) USDT는 어떻게 주요 가상자산이 될 수 있었을까?
2) USDT 원화 상장의 시사점
3) 테더 USDT 활용법
18 왜 비자(VISA)는 계정 추상화에 눈독을 들이고 있을까?
1) 이더리움 계정이란?
2) 이더리움 계정의 한계
19 계정 추상화를 넘어 인텐트의 등장
1) 결과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사용자 경험
2) Solver(솔버) 중심의 경쟁 환경 및 인텐트의 활용 사례
3) 인텐트가 거래 처리 방식과 유통망에 미치는 영향
20 비탈릭이 제안한 새로운 기술, EIP-7702
21 앱토스, 안전하고 빠른 병렬처리 기반이 되다
22 앱토스 기술 스택 : 앱토스 BFTDiemBFT
23 트랜잭션 처리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블록STMBlock-STM
1) STM과 BOHMSoftware Transactional Memory
2) Block-STM의 작동방식과 성능
24 Move : 블록체인을 위한 언어를 만들다
25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려는 앱토스의 비전
26 앱토스 토큰노믹스와 거버넌스
1) 커뮤니티 및 재단 부분
2) 앱토스 검증자 노드 분포와 거버넌스
27 앱토스 생태계
1) 앱토스의 무브언어와 병렬처리 표준화
2) 앱토스 검증자 노드 분포와 거버넌스
28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다크풀Mempool의 역사
1) 다크풀의 시초와 현재의 다크풀
2) 믹서, 유동성 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29 비트코인 신드롬, 오디널스
1) 비트코인 NFT의 역사
2) 오디널스의 등장
30 오디널스에서 BRC-20 토큰으로
1) 비트코인을 대체 불가하게 만든 오디널스
2) BRC-20 토큰은 무엇일까?
31 오디널스, BRC-20 이후 비트코인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룬Runes 프로토콜
1) 충분한 수수료가 확보되지 않는 비트코인
2) 다른 블록체인들은 어떻게 거래 수수료를 높였을까?
32 새로운 비트코인 토큰화 기준, 룬 프로토콜
1) 룬은 어떻게 작동할까?
2) 룬 프로토콜의 데이터 유형
33 크립토 투자 내러티브 전망, 그 첫 번째
1) 메크로 : 크립토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2) 상승장에 유효한 크립토 내러티브는 무엇일까?
〈1〉 비트코인 : 인스크립션을 통해 가져다준 탈중앙화 토큰 발행 레이어의 미래
〈2〉 새로운 시장 : 인덱서 마켓
〈3〉 확장성 솔루션 : 비트코인의 정통성을 지키면서 유동성 확보하는 솔루션
34 크립토 투자 내러티브 전망, 그 두 번째
1) 크립토 시장의 나스닥, 이더리움은 기회의 장
2) 이더리움 가치를 높일 레이어2L2
3) 레이어2 MEV에 큰 기회가 있다
4) 번외편
〈1〉 솔라나 : 디핀DePIN과 AI의 기반이 되다
〈2〉 유동성과 레버리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디파이
〈3〉 알아서 척척해주는 월렛의 등장, 인텐트와 계정 추상화
〈4〉 디파이의 새로운 미래, RWA
〈5〉 레이어1, 2의 생존법칙을 이해해야 덜 물린다
35 비트코인 모으기 운동: BTCFi의 탄생
1) 점점 줄어드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떨어지는 기대수익률
2) BTCFi : 비트코인으로 이자놀이를 할 수 있다면?
3) 바빌론 : BTCFi의 시작
36 비트코인 디파이(BTCFi) 섹터의 현재 구조
1) 바빌론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BTCFi
2) 아이겐레이어로 BTCFi가 된다고?
3) 단순한 이자 농사는 심심해! 비트코인 이자 파생상품의 세계
37 BTCFi 문제
1) 코스모스에 기반한 중소형 PoS 네트워크의 성장성 문제
2) 바빌론 기반 일드 디파이의 한계
3) 비트코인 스테이킹이 지닌 근본적인 리스크
4) LST/LRT 유동성 리스크
5) 비트코인 이자의 꿈
38 비트코인, BTCFi에 의해 디지털 화폐로 혁신하다
39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
1) 상태 채널State Channel
2) 사이드 체인
3) 롤업
40 UTXO + 클라이언트 검증
41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의 미래
1) 라이트닝 네트워크 : 정통성의 대명사, 멀티에셋 네트워크로의 도약
2) 살아있는 화석, 스택스Stacks부터 신생 비트코인 보타닉스Botanix까지
3) BitVM :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로직 도입
4) 피버네트워크Fiber Network : RGB++와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새로운 조합
나가는 말 코인 투자, 그 무한가능성을 놓치지 말 것
부록 비트코인에 관한 열 가지 거짓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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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때 신뢰 높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코인을 자유롭게 만들고, 기존 금융 시스템과 유사하게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계약’을 기반으로 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했는데, 이것이 바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도입하여 네트워크 위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 계약은 프로그래밍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으로써 이를 통해 P2P 방식의 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초기에 비트코인과 같이 작업증명PoW을 탑재하여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신뢰 높은 거래를 가능하게 하므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성을 더할 수 있었다.
이러한 탈중앙화 금융의 대표적인 상품인 이자농사와 스테이킹은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 디파이 시장에서는 더 큰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동성 풀의 지분별로 N분의 1하여 투자 수익을 얻는다. 이때 더 큰 수익을 위해서는 대출을 일으켜 레버리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디파이 내에서는 토큰 담보부 대출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며, ‘담보부 대출’과 ‘초과 담보부 대출’로 구분된다. 담보부 대출은 차주의 토큰을 담보로 하여 담보 가치 이내에서, 초과 담보부 대출은 토큰 담보가치를 초과해 빌려주는 것이다. 이는 자금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디파이는 탈 중앙화된 금융 생태계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중앙화 금융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PoW에서 PoS로 전환하기 위해 벨리데이터를 모집했었다. 최소 32 ETH, 장기 락업, 노드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보상이 높아도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더리움 2.0의 PoS 시스템 체인 ‘비콘 체인’이 출시된 후, 론칭된 Lido라이도는 누구나 이더리움 2.0 벨리데이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쉽게 말해, ‘이더리움 조각 투자’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당시 Lido에 이더리움을 예치하면 $stETH를 예금 증서처럼 제공했다. 이더리움$ETH과 1:1로 페깅되거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stETH의 유동성이 좋았기 때문에, 이를 담보로 하여 $ETH를 대출해주는 Aave아베 등 디파이 프로토콜이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