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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말들

참 괜찮은 말들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박지현 (지은이)
메이븐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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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 괜찮은 말들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909294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9-26

책 소개

KBS <다큐멘터리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다큐멘터리 디렉터가 지난 18년간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운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그들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담백하고 진솔한 인생의 말들을 저자에게 들려 주었다.

목차

PROLOGUE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 낸 인생의 말들

CHAPTER 1 18년 동안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나는 왜 자꾸 초라하다고 느끼는 걸까
‘남에게 피해 주지 말자’는 생각이 틀린 건 아니지만·
태어난 것으로 이미 목적을 다했어
현명한 어른들의 공통점
내가 나의 심장을 믿어 보기로 한 까닭
글씨를 반듯하게 써야 하는 이유
수능 최고령 응시자 할머니가 나에게 해 준 말
아버지가 아이들 앞에서 무릎을 꿇은 이유
칼 세이건이 나에게 가르쳐 준 삶의 진실

CHAPTER 2 참 괜찮은 말들
신이 애초에 나한테 주지 않은 것
일하는 자의 기본값
그가 젊은이들에게 잔소리 대신 하는 말
가족이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그것은 벽이 아니라 문일 수도 있다
누구도 누굴 함부로 할 순 없어, 그건 죄야
내가 강연을 할 때마다 그 약국을 찾아가는 이유
그가 환자들에게 최악의 상황을 그대로 말하는 까닭
제자를 울린 한마디 “네가 아픔을 알잖아”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CHAPTER 3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을까: 나에 대한 이해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건 우리의 능력이 아니란다, 우리의 선택이지
도둑에게 남긴 품격 있는 당부의 글
많이 무서울 때는 그게 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에콰도르인들이 자꾸 실수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
어려울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사랑스러운 조언
인터뷰에 긍정적인 사람들이 80퍼센트 정도 된다고 말한 이유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오늘 하루를 가장 잘 보내는 법

CHAPTER 4 나는 타인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 사람일까: 인간관계
살면서 결코 아끼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내가 절대 장례식장에서 “힘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이유
거절하는 이유를 말해 준다는 것의 의미
치매에 걸린 사람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단골들이 한 가게 사장의 은퇴식을 몰래 준비한 까닭
그 많은 손편지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
그가 4년째 잠들기 전 빼놓지 않고 하는 것
‘미안하다’는 말 속에 숨어 있는 말
타인의 비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CHAPTER 5 현명한 사람들이 비관적인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는 이유: 삶의 기술
불운이 닥쳤다고 누구나 세상을 원망하는 건 아니다
내 삶을 단 몇 줄로 요약해 본다면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럼에도 타인에게 따뜻하고 다정할 것
‘또’라는 말부터 멈추어야 한다
바다가 나에게 알려 준 삶의 비밀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만
그가 손님이 없어도 밤 10시까지 가게 불을 켜 두는 이유
신생아들이 내게 가르쳐 준 생명의 비밀

CHAPTER 6 나는 어떤 말로 나의 하루를 채울 것인가
내가 이순재 배우 인터뷰를 잊지 못하는 까닭
오늘 하루를 어떤 말들로 채울 것인가
좋은 인연을 놓치지 않는 법
대신 엄마도 이기적으로 살아 줘
지금 내가 해야 할 일
그가 동물에게 하고 싶고, 듣고 싶은 말
나답게 산다는 것의 진짜 의미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는 방법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저자소개

박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년 동안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VJ(비디오 저널리스트)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는 활동 영역을 넓혀 TV, 광고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그 경험을 이어 가고 있다. ‘다큐멘터리 3일’은 특정한 공간에서 제한된 72시간 동안 벌어지는 상황과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작해, 2022년 3월 대단원의 막을 내릴 때까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로 12년 동안 일하며 신월동 고물상 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편, 노량진 고시촌 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편, 법정 스님 다비식 편, 독도 경비대 편 등의 화제작에서 인터뷰와 촬영을 도맡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자리를 옮겨 6년 동안 다큐멘터리 디렉터로 일했다. 출연자들의 추가 촬영이 필요할 때 그 인터뷰를 진행하고 촬영하는 것이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따뜻한 시선과 그에 담긴 진심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가 많이 되었고 그 공을 인정받아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술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그처럼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마주친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와 지혜를 담아낸 첫 책 《참 괜찮은 태도》는 독자들로부터 사람 때문에 지칠 때 보면 위로가 되며, 좋은 어른이 되고 싶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으며 8주 연속 인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때 나는 어떻게 말해야 했을까.’ 저자는 멀어진 관계 앞에서, 깨져 버린 사랑 앞에서, 놓쳐 버린 기회 앞에서 자신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후회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지난 18년간 카메라를 들고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안 만나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말을 기록하고 정리하며 그때 어떤 말을 해야 했는지를 뒤늦게 깨달았다. “나는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만들어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손에 꼽는 사람들은 서로 태어난 곳도 다르고 성장 배경도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비관적인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았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타인에 대한 따뜻한 태도를 잃지 않았고, 세상 탓도 하지 않았다.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알고 있기에 비관을 쉽게 입에 올리지 않았던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자신에게도 함부로 비관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들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대신 무엇이든 해 보려고 움직였다. 그들은 누구도 자신의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더욱 자신의 인생을 망칠 일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에는 그처럼 현명한 사람들이 그 어떤 인생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 낸 인생의 말들이 실려 있다. 그것은 때론 변화의 말이었고, 때론 위로의 말이었으며, 때론 통찰과 지혜의 말이었다. 저자는 그 말들을 통해 세상의 소란 속에서도 삶의 중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되었던 말 57개를 골라 이 책에 실었다. “인생의 어느 시절 나를 붙잡아 준 말들이 당신에게도 가닿기를, 그래서 마음 둘 곳 없을 때 그 말들이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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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인간은 종으로서는 우주의 임무를 갖고 있는지 몰라도 우리 개인은 목적이 하나밖에 없어. 왜, 인간이 태어났을 때 소명을 가지고 태어난다잖아. 세상에서의 쓰임새, 뭐 그런 거. 그런 거 없어. 태어난 게 목적이야. 목적을 다했어. 그럼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시간은 뭐냐고? 신이 우리를 예뻐해서 보내 준 보너스 게임이야. ‘내일 나는 행복해질 거야’, ‘내일 더 나은 모습이 될 거야’가 아니라 오늘로도 충분한 거야.
- ‘태어난 것으로 이미 목적을 다했어’ 중에서


그들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난 사람들의 공통점을 하나 찾게 되었다. 그 아이들의 곁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좋은 어른이 한 명씩은 꼭 있었다. 부모든 선생님이든 동네 어른이든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기댈 언덕’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구철수 선생님은 오늘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 마음이 분명 아이에게 가닿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 ‘제자를 울린 한마디 “네가 아픔을 알잖아”’ 중에서


“사슴이 사자 피해 도망치면 쓰레기야? 소라게가 잡아먹힐까 봐 숨으면 겁쟁이야? 다 살려고 싸우는 거잖아. 미지도 살려고 숨은 거야. 암만 모냥 빠지고 추저분해 보여도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야.”
아무리 모양 빠지고 추저분해 보여도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라는 할머니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 어떤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던 날 그 말은 내게 깊은 위로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 말을 전해 주고 싶다.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것이라고. 그리고 한번 믿어 보면 어떨까. 지금은 너무 춥고 힘들지만 겨울은 지나갈 테고, 그러면 따스한 봄이 찾아올 것이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분명히 봄은 온다.
-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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