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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294516
· 쪽수 : 107쪽
· 출판일 : 2025-09-1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왜 말을 못해
최고의 청개구리
바람
똥밭
포기
표리부동
새장속에 사는 나
배려한다는 건
쉼표
그말을 왜 못해
어둠과 공간
실수해도 괜찮아
멀리와 빨리
0(空)과1
유한하니 소중하지
개만도 못한 사람
외침과 울림
참치이야기
청개구리 마음
제주멍게
배추된장국
시간과 선택
2부 좋은게 좋은 것
빨래
삼각산
치약
공자님 말씀에
가짜뉴스
웃을 수 있는 이유
새로산 만년필
대화
행세
집중
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극복
배신
리셋
소주
아무것도 인정하지 말라
아낄걸 아껴야지
좌와 우
나를 닮아.... 달마
그걸 몰랐네
생각
추천사_나호열
나가면서 하는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똥밭>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세상은 온통
똥 밭이랍니다
(중략)
이후
거름으로 자라난 세상은
온통 꽃 밭이랍니다
'똥 밭'과 '꽃 밭'의 연결: "세상은 온통 똥 밭이랍니다"라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시작하지만, "거름으로 자라난 세상은 온통 꽃 밭이랍니다"라는 반전을 통해 부정적인 현실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이는 독자에게 삶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청개구리 마음>
청개구리의 핵심은
말을 안 듣고 반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발함과 다양성이다
(중략)
내가 튀고자 하는 방향이 핵심이다
청개구리는 우리에게 모든 일에 엇나가고 엇먹는 짓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이 엇나감을 작가는 창의와 도전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이 청개구리 정신이야말로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뒤엎는 에너지로 생각하고 있다.(추천사)
<그걸 몰랐네>
(중략)
일생을
한번 태어나 한번 죽는지 알았더니
밤이되어 죽고난 후
아침이면 다시 태어나는 걸
그걸 몰랐네
"우리는 매일 매일 잠을 깨면 다시 태어난다는 걸"이라는 시적인 문장으로 시작하여, 일상의 반복이 사실은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신생'의 기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