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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931706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10-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PART 1] 금융 : 돈 새는 지갑, 돈 들어오는 지갑
01 | 예적금, 심플하고 안전하게 재테크 기본기 쌓기
예금과 적금, 똑똑하게 선택하려면 | 세금까지 챙겨야 저축왕 | 진짜 돈을 벌려면 실질이자율을 따져라 | 1금융권과 2금융권? 안전하게 내 돈 지키기 | 1억 원까진 안심, 예금자보호제도
02 | 보험, 재테크 건설 현장의 든든한 안전망
왜 보험에 드는지를 명심하라 | 실속파 보험 소비자가 되기 위한 전략 | 보험은 오래된 게 좋다? | 실손보험, 갈아탈까 말까
03 | 신용카드, 어른의 금융 생활
신용카드 중독 사회 | 신용점수를 지키는 신용카드 활용 전략
04 | 신용대출, 잘 빌리는 것도 기술이다
대출금리가 문제? 대출한도는 더 문제! |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선택 기준은 하나 | 대출 갚는 법에도 전략이 있다 | 마이너스통장, 이건 알고 뚫자
[경제뉴스 인사이트] 두 자릿수 예금금리 시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PART 2] 금리와 환율 : 내 주식 계좌를 흔드는 새벽 3시의 발표
01 | 금리, 모든 경제활동의 단 하나의 기준
‘돈값’에 대한 감각을 깨워라 | 금리 인하라는 밀물 | 금리 인상이란 썰물 | 금리를 움직이는 ‘보이는’ 손 | 긴축과 완화의 통화정책, 경제를 뒤흔들다 | 세계 경제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있다 | 내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새벽 3시의 발표
02 | 물가, 올라도 내려도 문제
경제에 좋은 인플레이션이 있다 | ‘벼락 거지’ 만드는 나쁜 인플레이션 | 물가 잡기에 실패한 정권은 용서받지 못한다 | 디플레이션이 더 무섭다
03 | 환율을 예측한다는 거짓말
환율과 통화가치, 똑똑하게 이해하기 | 통화가치는 국력, 원화의 미래는?
[경제뉴스 인사이트] 트럼프와 파월은 왜 싸우는 것일까?
[PART 3] 투자 : 주식과 채권, 뜨겁지만 차갑게 첫걸음 내딛기
01 | 주식의 시대가 열렸다
주식 투자는 게임이 아닌 기업을 사는 것 | 주식 왕초보, 주가와 시가총액을 이해하자 | 반드시 알아야 할 주가지수 | 주식을 싸게 사고 싶다면 ‘퍼(PER)’를 알아라 | 성장주와 가치주, 금리 인하기에 오르는 주식은? | 배당, 주식으로 월급 받기 |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힌트 읽는 법 | 세금이 아까우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라?
02 | ETF, 새롭게 떠오른 대세
ETF 붐에는 다 이유가 있다 | 어떤 ETF를 골라야 할까 | 쓰디쓴 ‘레버리지 ETF’를 조심하라 | ETF는 분산투자니까 안전하다는 착각 | 국장보단 미장? 서학개미 되기 | 환전 타이밍도 투자 전략이다 | 테슬라 0.1주, 엔비디아 1만 원어치 사볼까
03 | 채권, 생각보다 쉽다
채권은 어디서 사고파나 |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 신용등급과 만기를 따져라
04 | IRP, 절세와 노후 대비를 모두 잡아라
IRP 계좌가 필요한 이유 | IRP 계좌, 어디가 좋을까
[경제뉴스 인사이트] 닷컴 버블이 남긴 교훈은 무엇인가?
[PART 4] 부동산 : ‘내 집 마련’ 희망의 불씨 살리기
01 | 전세냐 월세냐, 그것이 문제로다
생돈 내는 월세, 목돈 묵히는 전세 | 전세의 본질은 사금융이다 | 월세보다 싼 전세대출의 양면성 | 전세 사기 피하려면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02 |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을까
청약통장은 여전히 만능 통장일까 | 가점제 청약제도의 좁은 문 | 계륵 된 청약통장, 해지할까 말까 | 당첨되면 돈은 어떻게 조달할까
03 | 집을 사려면 금융을 알아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정복하기 | 집값의 얼마까지 빌려주나, LTV | 소득 중 얼마를 대출 상환에 쓰나, DTI | 연 소득의 40%만 빚 갚는 데 써라, DSR | 30년 동안 갚을 대출, 고정이냐 변동이냐
04 | 인구 감소 시대, 부동산의 미래
빈집 넘치는 일본, 집값은 왜 오를까 | 흔들리는 재건축 신화 | 집이 효자, 주택연금으로 노후 대비
[경제뉴스 인사이트] 월세 시대가 온다
[PART 5] 대체투자 : 금과 원유, 코인 투자의 승자는 누구일까
01 | 금, 가장 안전한 자산
금값은 왜 이렇게 오르나 | 금값의 100년 역사가 알려주는 것 | 중앙은행, ETF, 그리고 트럼프 | 금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
02 | 원유에 투자해볼까
국제유가는 왜 20년 전과 똑같을까 | 롤오버 모르면 원유 투자는 금물
03 | 가상자산, 어디까지 높아질 것인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 그 사이의 비트코인 |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해볼까 | 스테이블코인이 대세라는데
[경제뉴스 인사이트] 라부부는 좋은 대체투자처일까
[PART 6] 미래 산업 :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 시작한다
01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1 : 모빌리티 혁명
전기차 시장이 캐즘에 빠졌다 | 성능 좋은 K-배터리가 밀리는 이유 | 잘나가던 독일 차가 추락하는 이유 | 현실이 된 로보택시 시대
02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2 : 인공지능과 에너지 혁명
일자리 위협하는 AI 에이전트가 온다 |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 원자력발전의 르네상스 시대 | 드론 전쟁과 킬러 로봇 | 세상을 바꾸는 우주 인터넷 | 가장 싼 에너지, 태양이 승리한다
03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3 : 플랫폼 혁명
TV가 되어가는 넷플릭스 | 스포티파이라는 새로운 음악 권력
04 | 주목받는 성장 국가는 어디인가 : 베트남·아랍에미리트·인도
베트남, 인프라 건설로 도약할 제조업 기지 | 아랍에미리트, AI 3대 강국 유력 후보 | 인도, 잠재력 무궁무진한 4대 경제 대국
[경제뉴스 인사이트] 비만 치료제가 바꿔놓을 세상
[나가며] 공짜로 고품격 경제 정보를 얻는 방법
[부록] 경제 문해력의 기초, 핵심 경제 용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0년도 더 된 얘기다. 당시 나로선 대단히 큰돈이었던 1억 5,000만 원을 한 유명 운용사의 ‘밸류형’ 펀드에 맡겼다. 그 회사가 내세운 ‘한국형 가치투자’라는 슬로건이 매력적이었다. 과거 수익률도 훌륭했다. ‘5년 이상 장기 투자할 테니 최고의 전문가를 믿고 맡기는 게 정답’이라고 믿었다. 회사 일과 육아로 바쁜데 직접 투자에 나설 시간도, 자신도 없었다. 바쁘단 핑계로 운용사가 보내오는 펀드운용보고서도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다. 6년 뒤 펀드를 환매해서 들어온 금액은 1억 5,500만 원. 별도로 냈던 수수료(225만 원)를 빼면 수익금은 고작 275만 원이었다. 6년 누적 수익률 1.8%, 연평균 수익률 0.3%였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성적이었다. ― ‘들어가며 :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중에서
은행 직원, 증권사 PB, 펀드매니저, 각종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 친구, 형제, 심지어 부모님까지, 재테크에서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이란 없다. 그들이 사기꾼이라서가 결코 아니다. 원래 투자는 자기 책임이고, 다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전국 제일의 일타 강사로부터 족집게 강의를 들었어도, 시험 성적이 잘 나오느냐 아니냐는 결국 본인에게 달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들어가며 :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중에서
방송인 송은이 씨가 1993년 은행에서 가입했다는 연금저축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연 이자율이 무려 20%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연 20% 이자율이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첫해에 100만 원만 넣어두고 더 이상 납입하지 않아도 10년 뒤엔 620만 원, 20년 뒤엔 3,834만 원, 30년 뒤엔 2억 3,738만 원, 40년 뒤엔 14억 6,977만 원으로 불어난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마법의 복리 효과’ 덕분이다. (중략) 요즘엔 정기예금 이자율이 연 3%여도 고금리 소리를 듣는다. 물론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예금 이자율은 더 오를 수 있지만, 1990년대 같은 두 자릿수 금리 시대가 다시 찾아오길 기대하긴 어렵다. ― ‘경제뉴스 인사이트: 두 자릿수 예금금리 시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