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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9955110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0-25
책 소개
목차
서문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창이라는 팀의 한 사람으로
Part 1. 의정활동의 뿌리
만주에서 고창으로, 아버지의 발자취
아버지의 언어 “넌 밥도 안 먹고 다니냐?”
바르게 성장했던 학창시절
고창, 돌 위의 시간
운곡습지 나를 만나는 길
소통하는 가정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한 시대
내면의 소통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여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
기억의 유산 ‘도산초등학교’
신문배달원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나의 새벽
사업가로서의 첫걸음과 금강건설의 탄생
상생과 협력으로 이끌어 가는 기업
Part 2. 고창을 위한 발걸음
정성이 담긴 최고의 선물
운을 기다리지 말고 길을 나서라
‘소통하는 사람’ 내 삶의 목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가치관의 변화
내 편을 하나 만들면 내 적 하나가 는다
“당신이 의원이지, 내가 의원이에요?”
국어와 산수만 잘하면 된다
대안 없는 비판은 안 한다
약점만 보면 약점만 보인다
아내의 평범한 일상이 나를 가꾼 열쇠
대중을 위해 망가지는 리더십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한 조각
일상을 품은 집
맛으로 잇는 고창
연설, 길이보다 마음
후(厚), 지도자의 마음
조력자가 만드는 힘
멘토,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
한 끼 식사가 만드는 신뢰
만 원이 가르쳐 준 정치철학
Part 3. 정치철학과 신념
의정활동 초반의 어려움과 순수성 유지
의원 발의, 최초의 기록
청렴한 정치, 신뢰로 세우는 지역사회
땀과 신뢰로 쌓은 나의 길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리더십
우물에서 배우는 전략적 리더십
선배에게 배우고, 후배에게 이어주다
내 고장 6월은 복분자가 익어가는 계절
고창하면 수박이지요
Part 4. 가치를 꿈꾸는 삶
체육시설 집중화와 지역 발전
민심을 읽기 위해 발로 뛰는 리더십
가치 있는 삶, 함께하는 길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청년들과 후학 양성의 꿈
에너지로 마을에 희망을 밝히자
고창의 세계유산을 체류형 관광 산업으로
Part 5. 인생칼럼
5월의 함성
아름다운 사람
머슴과 노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정활동
우리의 문화를 세계화 하는 관광상품 개발
호남가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프롤로그
2007년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리더십은 단순한 이론도 아니고 타고나는 것도 아니었다. 자기 성찰을 통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실천하는 훈련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배우고 실천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배운 것이 아니다. 이해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이해한 것이 아니다. 지식과 이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길은 실행과 적용뿐이라는 생각으로 배운 리더십을 실천하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리더십 공부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충청남도교육청 중간관리자이다. 날마다 스치는 생각, 확신이 드는 생각들을 틈틈이 글로 옮기며 성찰하는 습관을 가져 왔다. 아침형 인간인 나는 이른 아침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도 한다. 전날을 반성하고 오늘을 계획한다. 독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여 글을 쓴다. 한동안 노트에 적다가 지금은 블로그에 정리한다. 보이기 위한 블로그가 아니다. 생각의 저장 창고이다. 언제 어디서나 쓰고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모아진 단상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그리고 문득 책으로 펴내고 싶어졌다.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문학적 ‘끼’가 모자라 유려한 문장은 못되지만 솔직담백하게 썼다. 여러 해 대학에서 교육행정 강의를 하고 교육연수원에서 리더십 강의를 해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써야 한다는 소명 같은 것을 느낀 것이 직접적 동기이다.
책을 내는 데 도움을 준 분들이 있었다. 누구보다도 박용주 박사님이다. 교육자이며 시인인 그는 퇴임 후 공주 수촌리 ‘해밝은 작은 도서관’을 경영하며 쉬지 않고 글을 쓴다. 그리고 글을 쓰는 이들을 힘껏 돕는다. 나 역시 그 창작모임에서 많이 성장했다. 작가들이 서로 응원하며 저마다의 저서를 낼 용기를 얻는다.
이 책이 현재와 미래의 행정 조직 리더들(특히 중간 간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논어에 ‘下學而上達(하학이상달)’이라는 말이 있다. 학문의 가장 높은 이치와 수양의 가장 높은 경지는 고차원의 배움이 아니라 사소한 배움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