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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야기 (정태남의 이탈리아 도시 산책)
정태남 | 마로니에북스
19,800원 | 20241115 | 9788960536647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로마 2,800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며, 동시에 이탈리아의 수도로서 지금도 활발히 살아 움직이는 도시이다. 그만큼 로마는 역사의 켜가 층층이 겹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팽개쳐진 듯한 돌무더기에도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로마에는 ‘역사의 도시’, ‘예술의 도시’, ‘열린 박물관 도시’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다. 『로마 이야기: 정태남의 이탈리아 도시 산책』은 이러한 로마의 명소와 의미 있는 장소 22곳을 지역별로 3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는 캄피돌리오 언덕 남쪽 고대 로마 유적이 집중된 지역, 2부는 캄피돌리오 언덕 북쪽 고대 로마 유적, 르네상스, 바로크 건축물들이 혼재된 지역, 3부는 로마 시가지의 북서쪽 테베레강 건너편에 세워진 베드로 대성당에 관한 이야기이다. 알면 알수록 알고 싶은 게 더 많아지는 곳 한마디로 로마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하게 많은 도시이다. 저자 건축가 정태남도 30년 넘게 이곳에 살면서 구석구석을 이미 수도 없이 다녔지만 로마를 모두 안다고 말하기 주저할 정도다. 저자는 『로마 이야기: 정태남의 이탈리아 도시 산책』을 통해 ‘로마’라는 도시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어 로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로마를 이미 여행한 사람들과도 ‘앎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책에는 신화, 역사, 예술, 언어, 정치, 사회 등 로마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는데, 호기심을 갖고 이를 따라가 보면 저자가 말한 ‘앎의 기쁨’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저자가 직접 찍은 것으로, 로마의 생생한 모습이 잘 담겨 있다. 마치 남국의 햇살 가득한 로마 거리를 산책하며 직접 보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그러면 이제 로마를 향해 첫발을 내디뎌 보자. 그리고는 트레비 분수에도 동전을 한번 던져 보자. 로마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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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세계 여행 1 : 남·북 유럽편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
이호진, 이용환 | 에이앤뉴스
63,000원 | 20250807 | 9791186451786
건축가의 세계 여행,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 제1권 남·북 유럽편 출판 이호진·이용환 교수가 써내려간 건축가의 세계 여행의 진한 흔적, 건축 표상의 이원적 사고, 페이소스(Pathos)적 표현과 로고스(Logos)적 표현의 상호관계에 대한 독창적인 건축적 해석, 세계 건축의 흐름을 거대한 이원적 표현주의의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해석 건축가의 세계 여행 - “건축 시각 언어로 표현하다”라는 건축 여행 책이 나왔다. 건축가 이호진·이용환 교수가 ‘건축가의 세계 여행’은 전체 총 4권 시리즈로 제1권 남·북 유럽편이 우선적으로 출판했다. 이어서 제2권 동·서유럽편, 제3권 아시아·오세아니아편, 제4권 북·남미·아프리카편이 순차적으로 발간한다. 책은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의 명예이사인 이호진 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시설·환경정책전공 이용환 교수가 저자로 공동으로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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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공, 우리가 살았던 그곳
임지은 | 새서울
18,000원 | 20250715 | 9791198344519
우리 모두의 첫 집, 주공아파트에 대한 다정한 기록 "그 많던 주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도시의 기억을 책으로 묶다 『더 주공, 우리가 살았던 그곳』은 낡은 아파트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해 온 작가 임지은의 ‘오래된 아파트’ 연작 세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 〈맨숀- 나의 친애하는 서울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서울에 있는 맨션 및 연립주택들을, 두 번째 작품 〈숨겨진 공간 - 한국의 시장상가아파트 127〉에서 전국 시장 속에 있는 낡은 상가아파트들을 소개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는 전국에 아직 남아 있는 저층 주공아파트들을 기록한다. 저층 주공아파트의 비슷한 듯 다른 건물 외관, 형형색색의 외벽 색, 멋진 글씨체의 아파트 현판, 다양한 색의 우편함, 고가수조 타워, 울퉁불퉁한 베란다, 장독대와 나무가 만들어 낸 이색적인 단지 모습 등. 작가가 전국 도시를 돌며 수집한 주공아파트 풍경에는 단순한 건축물의 모습만이 아닌 세월이 만들어 낸 독특한 미감과 사람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 저층 주공아파트의 외관, 상징, 풍경, 기억에 관한 기록을 통해 저자는 주공아파트와 관련된 우리의 집단적 기억과 도시의 변화를 함께 되짚는다. 책은 1부에서 외벽 색, 고가수조, 우편함, 장독대, 현판, 다각형 베란다 등 저층 주공아파트 단지만의 장면들을 세밀히 관찰하고, 2부에서는 재건축으로 사라져가는 주공아파트의 운명을 생각한다. 3부에서는 주공아파트에 한때 살았던 이들의 사적 기억을 들여다보고, 4~5부는 주공아파트에 대한 지식과 통계적 정보를 통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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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가라면 (기능에 아름다움을 더한 도시를 꿈꾸다)
양용기 | 크레파스북
13,770원 | 20250804 | 9791189586898
기능에만 충실한 도시의 건축물, 획일적인 디자인을 입은 아파트 도시에 자연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는 없을까? #1.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기능에 미(美)를 더한 도시를 꿈꾸다 아파트는 왜 모두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을까. 이런 의문은 비단 아파트만이 아니다. 지하철역 입구, 주유소 등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지하철역 입구나 주유소 건물을 보고 기억에 남는다든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기억에 남는 도시, 눈을 즐겁고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로 만들 수는 없을까? 저자는 도시의 건축물부터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 고속도로의 물받이, 작게는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 도로 위의 맨홀 뚜껑을 관찰하며 ‘내가 건축가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자문자답한다. 우리에게 늘 익숙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제안을 들으며 지금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도시에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들을 보며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에게 아파트는 충분하다. 단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여기기에 인구 급감이 불러온 사회 현상은 새로운 아파트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기라는 것을 일깨울 뿐이다. 저자는 ‘내가 건축가라면’ 아파트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은 물론 대지와의 거리를 줄이고 무엇보다 아파트를 위한 아파트가 아닌 마당을 아파트로 유입하는 등 전원주택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도시, 기능에 아름다움을 갖춘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자연을 닮은 도시는 도시민들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지구상에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대지의 방문자이다. 지구상에 살아가는 대부분의 생물은 유한한 시간을 가지며,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자연에 대해 겸손하며 순응하려 한다. 자연에 뿌리를 내리고 자연이 주는 기회를 통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은 이들이 어려움 없이 살아가도록 바람, 비, 산소 그리고 흙을 제공한다. 이는 지구상에 사는 생물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이 요소들은 우리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닌 지구가 우리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소중한 것이다. 자연이 고요한 것은 자연의 질서가 순조롭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자연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 존재하기에 자연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두려움도 가져야 한다. 자연에 대항하는 생물은 인간밖에 없다. 저자가 꿈꾸는 건축이란 자연을 품으려 하지 않고 자연 속에 존재하는 건축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연은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며 자연은 인간이 머무는 곳이므로 인간의 세계에 자연을 품으려는 어리석은 꿈을 빨리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란 상상력을 더한 디자인을 입고 자연을 닮은 도시이다. 이러한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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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트, 일본주택 (이웃나라 일본주택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
이시이 하루오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50804 | 9791112026941
일본 주택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건축물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일본인들의 자연관과 공간 인식, 생활 방식, 그리고 미적 감각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일본의 전통 철학은 주택 구조와 공간 배치에 깊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현대 건축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본 주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연과의 조화입니다. 일본의 건축가들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추구했으며, 이는 '와비(侘び)'와 '사비(寂び)'로 대표되는 일본 미학의 핵심 요소입니다. 자연 소재의 활용, 계절의 변화를 수용하는 유연한 구조, 그리고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설계는 모두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일본 건축 철학의 표현입니다. 또한 일본 주택은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은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평지가 제한적이었고, 이로 인해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건축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토끼장의 집'이라 불리는 소형 주택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본인들은 작은 공간 안에서도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일본 주택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유연성과 가변성입니다. 쇼지(障子)와 후스마(襖)와 같은 이동식 파티션을 사용하여 공간을 필요에 따라 재구성할 수 있는 설계는 일본 주택만의 독특한 특징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공간 구성은 일상생활, 접객, 의례 등 다양한 활동에 따라 공간을 변형시킬 수 있게 해주며, 이는 현대 건축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개념으로 남아있습니다. 일본 주택은 또한 정신적,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선(禪) 불교의 영향을 받은 일본 건축은 단순함과 절제를 통해 정신적 평화와 명상의 공간을 창출합니다. 도코노마(床の間)와 같은 특별한 공간은 단순히 장식적 요소를 넘어, 일본인들의 미적 감각과 정신적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본 자료에서는 일본 주택의 기본 구조부터 시작하여, 공간 활용의 지혜, 독특한 건축 요소들, 문화적 의미, 현대적 변화, 그리고 지역별 특성까지 폭넓게 다루고자 합니다. 각 주제는 역사적 맥락과 함께 설명되어, 일본 주택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는 일본 주택의 외형적 특징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코드와 생활 철학까지 깊이 이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동아시아 건축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일본 주택 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함께 탐색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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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다방: 다방의 매혹과 디자인 (다방의 매혹과 디자인)
홍윤주 | 프로파간다
19,800원 | 20241125 | 9788998143886
매혹의 공간, 다방을 찾아서 전국 50곳 다방의 공간학적 탐방기 유구한 세월 동안 한국인의 만남의 장소였던 다방은 디자인 문화가 반영ㆍ축적된 공간이다. 70-90년대 스타일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다방을 공간 디자인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다방의 매혹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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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택 설계 (르.코르뷔지에/안도 다다오 주택작품 공간분석)
류봉렬, 허원 | 건축세계
22,500원 | 20250701 | 9788957709504
이 책에는 르.코르뷔지에와 안도 다다오의 주택작품 공간분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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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의 생산과 소비
Evans, Graeme | 푸른길
23,400원 | 20250623 | 9791172670504
도시를 바꾸는 힘, 문화공간의 생산과 소비를 통찰하다 문화공간의 개념과 생산, 그리고 다양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탐구하는 책 『문화공간의 생산과 소비』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문화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상호작용의 산물로 바라본다. 문화공간은 어메니티와 지역 정체성의 형성에 기여하며, 도시재생 및 장소만들기 전략의 핵심 수단이 되어왔다. 이 책은 공식·비공식예술, 문화유산 장소, 축제, 문화지구의 개념과 실행에서부터 디지털 예술, 패션, 거리예술의 생산까지 설명한다. 그리고 문화매핑과 장소 기반의 예술가와 커뮤니티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참여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문화생산과 소비 간의 관계를 새롭게 제시하며 다양한 문화공간 유형의 절충과 다양한 문화장소, 이벤트, 축제, 문화유산과 그 활용법에 대하여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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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있는 공간개정판 (근대 건축물의 기억과 재생, 개정판)
공간콘텐츠연구소 | 부크크(bookk)
25,600원 | 20250805 | 9791112029263
전통과 현대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근대건축물. 비록 지금은 핫하지 않더라도 과거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그래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들. 오래된 건물에는 그런 힘이 있다. 1부는 근대시기 대표적인 건축물인 기차역, 창고, 은행의 현재 활용에 초점을 맞추었고, 2부는 현재 문화, 상업,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과 삶 그자체인 가옥과 마을의 과거에 초점을 맞추었다. 과거 있는 공간의 현재 이야기를 함께 즐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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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들이 희었을 때 (새로운 시대의 탄생, 르코르뷔지에가 바라본 뉴욕의 도시)
르 꼬르뷔지에 | 동녘
19,800원 | 20241023 | 9788972971450
위대한 시대가 시작되었다. 신기원이 열렸다. 새로운 시대다! 르코르뷔지에, 마천루의 도시에서 ‘빛나는 도시’의 서막을 발견하다 1930년대, ‘환상적인 재앙’ 뉴욕에서 목격한 기술 진보 시대의 건축과 도시 근대건축의 거장 르코르뷔지에(1887-1965)는 현대 도시 생활에 대한 다수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제시하여 1930년대에 유럽에서 당대 최고의 혁신적인 건축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보수적인 아카데미 인사들에 의해 끊임없는 견제를 당했다. 그의 대표적 저서 〈빛나는 도시〉가 발간된 1935년에도, 2년 뒤에 있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제출한 그의 아이디어가 두 차례나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바로 이 시기, 그는 뉴욕 근대미술관을 운영하는 록펠러 재단의 초청을 받아 난생처음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대성당들이 희었을 때〉는 이 최초의 미국 여행에 대한 기록이자 기술 진보 시대의 건축에 대한 르코르뷔지에 특유의 시적 성찰로 가득한 책이다. 라파예트호를 타고 뉴욕항으로 들어서자마자, 육지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그는 하늘을 점령한 찌를 듯한 높이의 마천루들을 목격한다. 바로 그 순간부터 그는 자신이 속한 구대륙으로부터 건너온 사람들이 이룩한 기계 문명의 절정에 매혹되는 동시에, 그 절정이 드리운 그늘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그는 이 그늘마저도 전통과 혁신이 충돌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면서, 오히려 기계 문명의 결실을 더욱 과감하게 받아들여야 생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요구를 건축과 도시계획이 충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제목이 “대성당들이 희었을 때”인 것은, 흰색 대성당들이 최첨단 건물이었던 7세기와 뉴욕에 마천루들이 등장한 20세기가 르코르뷔지에의 눈에는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명이 폭발한 젊음의 시기이자 혼란의 시기로 이 두 세기를 연결시킨 그의 시각을 통해서, 일부에게 전통을 도외시한다는 오해를 샀던 그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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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단
홍창성 | 바이블랭크
19,800원 | 20250616 | 9791199301405
예술, 경이로움, 일상 그리고 세계와 통하는 별난 계단들의 이야기와 함께 계단의 숨은 매력 찾기 국어사전에서 “계단”은 “사람이 오르내리기 위하여 건물이나 비탈에 만든 층층대”라 설명하고 있다. 계단은 건축에서 가장 오래된 발명이자, 중요한 장치다. 바닥과 바닥 사이의 틈을 연결하고, 위와 아래를 이어주며,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그런데 계단은 정말로 이동의 수단으로만 사용될까? 계단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기능적 특성을 가지지만, 계단은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도서관이나 공연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단으로 된 의자나 이정표가 되듯 길을 안내하는 계단,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달라지는 계단 등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계단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늘 자리에 있고, 당연히 있어야 하며, 너무나 익숙해 눈길조차 주지 않는 존재다. 〈그냥, 계단〉은 조용한 존재로 여겨졌던 계단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숨겨진 다채로운 이야기를 탐구한다. ‘그냥’이라고 여겨졌던 계단이 결코 ‘그냥’이 아님을 보여준다. 구조물이자, 경계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은 주인공이 되는 계단. 이 책은 이런 계단의 매력을 일러스트와 말풍선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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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로그: 타워 빌라 프로젝트
권태훈 | 정예씨
15,660원 | 20250715 | 9791186058367
한국 빌라를 배경으로 삶과 건축,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을 성찰하는 자전적 프로젝트. 추상적인 건축 개념과 구체적 일상의 충돌, 서구적 관념과 한국적 정서 사이에서의 고민을 담았으며, 미완의 ‘타워’를 통해 건축가로서의 정체성과 실천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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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형 속을 걷다
이일훈 | 바다위의정원
18,000원 | 20250702 | 9791199118034
채나눔의 건축가 이일훈이 다시, 모형 속을 걷다 이웃의 삶을 건축으로 껴안은 건축가의 빼어난 에세이 “그러나저러나 할 말은 남고, 모형은 사라졌다” 아직도 건축의 힘을 믿는 한 건축가의 고백 채나눔의 건축가 이일훈은 생전에 글맛과 입담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그가 20년 전 건축물 모형을 모티브로 건축과 세상, 사람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쓰던 공간을 이사하면서 그동안 쌓아둔 모형을 버려야 했고, 아쉽고 아까워서 부서져 나가는 모형을 쫓기듯 사진에 담았고, 그 사진들이 씨앗이 되어 글이 되고 책이 되었습니다. 깊은 사유와 통찰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 이 건축 이야기는 널리 읽혔고, 건축가 이일훈과 건축주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그 책, 《모형 속을 걷다》(2005, 솔) 속 글과 덧댄 글을 여기에 함께 담았습니다. 이웃의 삶을 건축으로 껴안은 건축가이자 빼어난 에세이스트이기도 했던 이일훈이 다시, 모형 속을 걷습니다. 이 책에는 그때 모형 사진이 담기지 않았습니다. 모형도 모형 사진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글을 읽으며 모형을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형 사진이 없는 글들과 더불어 책을 내고 난 이후에 쓴 글 몇 편을 실었습니다(‘이일훈의 또 다른 글’). 건축가의 하드 디스크에 남아 있는 글입니다. 그곳엔 없었지만, 받은 이가 소중히 간직한 프린트물도 가져왔습니다. 건축 지도와 건축 사진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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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탑과 한옥(큰글자도서) (자연을 품은 사찰 보탑사와 한옥 건축 이야기)
김영일 | 청아출판사
33,300원 | 20250723 | 9788936812591
60여 년의 세월 동안 문화재를 보수하고 한옥을 지으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전통 기술자 김영일. 지금껏 여러 한옥 작품을 남긴 그가 기술자로서 가장 긍지를 갖는 작품으로 꼽는 보탑사 3층 목탑은 한옥 건축의 진수를 보여 준다. 내로라하는 당대 최고의 한옥 장인들이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목탑을 세워 보자는 뜻에서 의기투합하여 기술과 지혜를 한데 모아 지은 보탑사 목탑에는 그들의 혼과 집념,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전통 법식을 따라 쇠못이나 철제 고정 장치 하나 없이 나무와 나무를 짜맞추어 견고하게 세운 높이 42.73미터의 보탑사 3층 목탑은 내부 계단을 통해 위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목탑이다. 이 책에는 보탑사 목탑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저자가 평생 한옥을 지으며 쌓아온 지혜와 경험, 한옥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원로 한옥 기술자가 아름다운 우리 한옥이 더 많이 지어지길 소망하며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들려주는 한옥 건축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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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이 지은 패시브하우스 (컬러판) (지혜로운 전원주택, 직영건축주, 컬러판)
이원무 | 업스테이지
47,200원 | 20250630 | 9791199318700
이 책은 전원주택을 꿈꾸며 땅을 구입하고 건축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습득해 가며 특히 현대 건축 최고의 솔루션인 고효율 ‘패시브 하우스’를 지어 살며 건축적 본능을 실현한 한 예술인 건축주의 오랜 경험 동안 깊 은 고민과 깨달음에 대한 순수한 일련의 기록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작가 스스로 전원주택 (특히 고효율 친환경 )을 짓고자 할때 국내에 총괄적인 지침서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기에 자신의 집을 제대로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 건축주들과 더불어 건축과 에너지 그리고 환경에 대해 순수하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저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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