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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준 나의 건축

이타미 준 나의 건축

이타미 준 (지은이), 유이화 (엮은이), 김난주 (옮긴이)
마음산책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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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준 나의 건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타미 준 나의 건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6090954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9-20

책 소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삶과 건축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책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로서 경계인이라는 정체성을 끌어안고 살아간 그는 건축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자문했다.

목차

서문 유이화

1 이타미 준, 유동룡
마음이 떨리는 순간 / 사라지지 않는 풍경 / 두부의 맛 / 바람과 공기의 상자 / 온기가 흐르는 가게 / 이른 아침, 내 사랑 죽 / 검은 종이와 하얀 실 / 기억의 모퉁이에서 / 인사동의 새 얼굴 / 물방울(시)

2 조선에 살다
흙에서 흙으로 / 종묘, 무언의 건축 / 태양과 비애의 색 / 무아의 아름다움 / 민중의 그림 / 돌과 빛 속에서 / 가구와 벼루에 매료되다 / 신라의 불상 / 사랑의 조형물 / 사랑의 조형물 / 푸근한 자연스러움, 백자 / 맑디맑은 다완 / ‘손의 눈’을 통해 태어나다 / 하얗고 투명한 아름다움 / 자연의 섭리를 따른 한국의 민가 / 타이포그래피의 힘(대담)

3 영감의 탄생
르코르뷔지에와 스털링의 도시 / 비범한 땅, 아크로폴리스 / 아름다운 의자를 만날 때 / 영혼의 드로잉 / 사진가 무라이 오사무 / 조각가 하야미 시로 / 건축가 김중업 / 모던 코리아로 / 화가 곽인식 / 시라이 세이이치를 기리며

4 나의 건축
돌과 새(시) / 돌의 언어 / 검은 상자 이야기─먹의 집 / 두 개의 상자─여백의 집 / 시간을 뛰어넘은 공간─트렁크 /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가(대담) / 흙의 건축과 그 자립─온양미술관 / 본질적인 생명력─조각가의 아틀리에 / 인조대리석의 원점 / 각인의 건축─각인의 탑 / 바다와 바람 속에서─만지샤 / 무구한 공간으로─석채의 교회 / 화장실 미학 / 도시의 기둥─M 빌딩 / 꿈 이야기와 먹의 공간 / 단장─우리 집과 그 주변 / 지형을 거스르지 않고─포도호텔 / 건축가의 심안 / 바람의 노래

저자소개

이타미 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2011. 도쿄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나, 시즈오카현 시미즈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한국 이름은 유동룡. 1964년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4년 후 이타미준건축연구소를 설립했다. 지역의 고유한 풍토에 천착하며 돌, 바람, 흙과 같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독창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으로 일본의 ‘먹의 집’ ‘석채의 교회’ ‘M 빌딩’, 한국의 ‘온양미술관’ ‘포도호텔’ ‘수·풍·석미술관’ ‘방주교회’ 등이 있다. 2003년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2009년에는 일본의 권위 있는 건축상인 ‘무라노 도고상’을 재일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내 출간된 저서로 『1970-2011 이타미 준의 궤적』 『손의 흔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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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화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이타미준건축연구소 서울사무소를 설립, 이타미 준이 타계하기 전까지 주요 건축 작업을 함께했다.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로 ‘유동룡미술관’ ‘시호재’ ‘FEZH’ 등을 설계했으며 한국건축가협회상, iF 디자인어워드, 독일 디자인어워드 등 국내외 건축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9년에는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전시, 건축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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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내 남자』『가면 산장 살인 사건』『인어가 잠든 집』『살인의 문』『백야행』『기린의 날개』『다잉 아이』『오해피 데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희망의 끈』『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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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에서 이론은 작품에 뒤따라오는 것이다. 예술작품을 이론으로 분석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론에서 예술이 태어나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예술은 뭐라 단정하기 어려운 무엇이며, 신비로움을 내포하고 있다.


모든 것이 무명성인 시대에 여기저기 떠돌면서 보다 자유롭게 보다 독창적으로 일했던 이름 없는 화가는, 내가 그린 이 그림이 아름다울까 하는 판단은 의식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야심도 없이 오직 서민의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소박하게 붓을 놀리고, 사물의 윤곽을 더듬었을 것이다. 그 행위 뒤에는 무심한 마음이 있었다. 그렇게 민중의 생활 속에서 태어난 민중화가 바로 민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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