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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577602

고다르처럼 보기 (열다섯 가지 가르침과 엽서 게임)

리처드 디엔스트  | 디깅룸
22,500원  | 20260228  | 9791199577602
현대 시각 예술의 이정표를 제시한 거장 장뤼크 고다르의 이미지에 대한 사유를 그가 남긴 열다섯 격언을 통해 정리했다. 단순한 영화감독이 아닌 이미지 연구자로서 고다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수록된 “엽서 게임”을 통해 고다르처럼 보는 방법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9791124088012

빅 아틀라스 (지도로 보는 세계 역사와 지리)

올리비에 고다르  | 여문책
27,000원  | 20260303  | 9791124088012
200여 장의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인류 역사의 대항로! 프랑스 중등교사와 최고의 지도 전문가들이 만든 고품격 지도책이자 풍부한 정보를 통해 유기적 사고력까지 키워주는 아름다운 시각자료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매일 쏟아지는 복잡한 뉴스를 읽어낼 ‘지도’가 필요한 시대다. 그에 따라 지정학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속 지도로는 볼 수 없는 인류사의 궤적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빅 아틀라스』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서양사의 권위자인 옮긴이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활발하게 토론하도록 자극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찾아보도록 이끌어 교사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참고자료다. 프랑스에서 ‘중등 교육과정의 필수 지도책’으로 꼽히는 이 책은 200여 장의 지도와 인포그래픽이 교과과정과 완벽하게 연동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저자인 올리비에 고다르가 열정적인 교육자이자 지도경연협회의 설립자로서 초등학생부터 대입 준비생까지 아우르는 지도제작 경연을 주최한다는 점, 오랫동안 대학에서 예비교원을 양성해온 주명철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아 한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해설을 덧붙였다는 점이 이 책의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증명한다. 텍스트만 읽는 학생은 사실을 달달 외울 뿐이지만, 지도를 함께 보는 학생은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유기적으로 재구성할 줄 아는 사고력을 키운다. 다시 말해 『빅 아틀라스』는 단순히 글자를 읽고 외우는 것을 넘어 복잡한 통계와 지정학적 맥락을 해석할 줄 아는 ‘통합적 문해력’을 길러주는 ‘AI 시대 맞춤형 지식의 결정체’다. 정보가 차고 넘치는 AI 시대, 이를 해석하는 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이 책은 세상을 읽는 믿음직한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9788920992384

나는 셀피한다 고로 존재한다 (가상의 시대, 셀피가 말해주는 새로운 정체성)

엘자 고다르  | 지식의날개
13,500원  | 20180920  | 9788920992384
긴 담론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세계는 사진으로 ‘기록되고’ 인간은 셀피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한다 즐거운 한때를 기록하고자 우리가 찍는 셀피, 이는 가상의 시대에서 우리가 맞이하는 급격한 변화의 신호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인간이 자기 자신 그리고 세상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 지금을 저자는 ‘셀피 단계’라고 칭하고 있다. 이따금씩 과연 내가 존재하긴 하는 건지 실존적 의심을 품게 된다면, 현실에서 벗어나 SNS를 오가며 가상의 친구들과 ‘좋아요’를 주고받는다면, 당신은 이미 셀피 단계에 들어섰다. 인간이 주체로서 활약하게 된 르네상스 시대에 자화상이 꽃을 피운 것처럼, 가상의 주체성이 탄생하면서 셀피가 유행하게 된 지금 우리는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혼란스러울까? 언어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즉각적인 이미지가 우세해진 세상에서, 가상의 자아 앞에 주체성을 잃어버린 개인은 화면 너머로 타자와 만나면서 공허함을 느낀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엘자 고다르는 《나는 셀피한다 고로 존재한다》에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삶의 변화를 기술 혁명, 인간 혁명, 자아 혁명 등 8가지 혁명으로 나누어 자세히 들여다보고, 인간이 주체성을 되찾아 책임감 있고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9788932041063

뒤라스×고다르 대화

마르그리트 뒤라스, 장-뤽 고다르  | 문학과지성사
12,600원  | 20221210  | 9788932041063
뒤라스와 고다르가 나눈 세 번의 대화 언어와 이미지, 그리고 한 세기에 관한 가장 강력한 증언 이 책은 1979년, 1980년, 1987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마르그리트 뒤라스와 장-뤽 고다르의 대화를 담고 있다. 소설가 뒤라스(1914년생)는 알랭 레네 〈히로시마 내 사랑〉의 시나리오 작업을 계기로 직접 여러 편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며, 영화감독 고다르(1930년생)는 영화평론가로 이력을 시작해 자신의 초창기 영화들로부터 문학, 말과 특별한 끈을 유지해왔다. 뒤라스는 이미지의 재현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줄곧 견지하면서 영화를 만들어왔고, 고다르는 존재와 행위보다 이름이 앞서는, 다시 말해 율법으로서의 말이 지닌 특권과 우선권에 적대감을 표하며, 이미지와 말을 어떻게 내밀하게 연결할지 물색해왔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우리는 서로 반대 극에 서 있는 듯 보이는 그들을 관통하고 연결시켜주는 거의 모든 것을 재발견한다. 말과 이미지 간의 관계, 재현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것의 재현, 유년기와 텔레비전, 여성의 말/자리와 관련한 질문 등등. 어떤 의미에서 단독적이고 고독한 길을 걸었던 두 사람, 뒤라스 본인의 표현에 따르자면 “버릇없이 자란” “왕의 일족”이자 “무뢰한”인 두 사람은, 대화 내내 어긋나고, 오해하고, 충돌하다가, 아주 드문 순간에만 일치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불일치와 오해가 그들 대화의 숨겨진 동력이 되어주었고, 그 속에서 그들은 역설적인 동맹을 맺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르지만 분리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는, 짝으로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 고다르의 표현에 따르자면 “표면과 뒷면” 같은 존재였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보루, 자기 사상의 은신처를 방어”하고 있었다. “뒤라스는 글쓰기의 고독을, 고다르는 이미지의 고독을”(시릴 베갱). 이 대화는 언어와 이미지에 대한 두 사람의 깊은 성찰을 담은 기록임과 동시에, 한 세기에 관한 가장 강력한 증언이라 말할 수 있다.
9788965673408

아야! 뿌우우웅! 에이취! (인체)

델핀 고다르  | 예림아이
16,200원  | 20131010  | 9788965673408
호기심 100% 과학 백과 시리즈 1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체적 현상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과학 플랩 백과이다.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신체의 궁금증이나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쏙쏙 골라 담았다. 독특한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플랩이 실려 있어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쉽고 재미있는 대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딱딱할 수 있는 과학 정보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9788996512110

고다르 X 고다르 (Jean-Luc Godard Interviews)

데이비드 스테릿  | 이모션북스
16,200원  | 20101110  | 9788996512110
『고다르 X 고다르』는 196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고다르가 비평가들과 학자들, 저널리스트들과 나는 대화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모은 것이다. 도발적인 에세이들과 그의 인터뷰들은 그의 삶과 작품, 사상의 핵심적 측면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보여주고 있다.
9791192618067

Critique M 크리티크M (계간) : Vol.3 [2022] (장 뤽 고다르를 추앙하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주식회사 르몽드디플로마티크
0원  | 20221123  | 9791192618067
[목차] ■ 책을 내며 고다르와 강수연, 그리고 예술의 불멸에 대하여 ― 안치용 ■ [특집] 장 뤽 고다르를 추앙하며 고다르에게 경배를 ? 김 경 장 뤽 고다르의 말과 철학 ? 옥타브 라르마냑 마테롱 저항하는 영화인, 장 뤽 고다르 ? 기 스카르페타 영화 사운드, 오스카상의 ‘보이지 않는 손’ - 파스칼 코라자 장 뤽 고다르가 전하는 - 필리프 라포스 고다르에 대해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 ? 김경욱 ---- 고다르와 파리 ■ [포커스] 국가주의를 넘어 어떻게 ‘치안 유지’가 문화의 동의어가 되었
9791156733195

큰 바위 얼굴 인물이야기 - 언어의 마법사 셰익스피어 (예술과 스포츠를 꽃피운 얼굴)

크리스티 고다르  | 스마일북스
9,000원  | 20170401  | 9791156733195
‘큰 바위 얼굴’은 내서니얼 호손의 동화에 나오는 너그럽고 인자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바위입니다. 주인공 어니스트는 날마다 그 바위를 바라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는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되어 있지요.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큰 바위 얼굴 인물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을 품게 해 줄 것입니다.
9791156733584

큰 바위 얼굴 인물이야기 - 여자도 하늘을 날 수 있어 아멜리아 에어하트 (세계 역사에 영향을 준 얼굴)

크리스티 고다르  | 스마일북스
6,300원  | 20170401  | 9791156733584
‘큰 바위 얼굴’은 내서니얼 호손의 동화에 나오는 너그럽고 인자한 표정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바위입니다. 주인공 어니스트는 날마다 그 바위를 바라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는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이 되어 있지요.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큰 바위 얼굴 인물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닮고 싶은 사람을 품게 해 줄 것입니다.
9788916047203

슈타이너 인물 이야기 아이멘토 22 셰익스피어-수백 년을 뛰어넘은 글

크리스티 고다르  | 한국슈타이너
9,720원  | 20160201  | 9788916047203
아이들이 지혜롭고 현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슈타이너 인물 이야기 아이멘토」시리즈 『셰익스피어』. 아이들은 다양한 인물을 역할 모델로 꿈을 키웁니다. 다양한 국적, 직업, 가치관을 지닌 멘토들을 통해 훌륭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책을 읽다가 생기는 궁금증은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짚어 쉽게 풀이했습니다. 인터뷰, 현장 취재,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신문의 형식을 빌린 구성도 돋보입니다.
9791189231521

벌거벗은 패션사 (스타일, 유행의 역사부터 패션 산업의 민낯까지)

프레데리크 고다르, 조에 투롱  | 그림씨
17,100원  | 20231015  | 9791189231521
‘패션사’부터 ‘패션 산업’까지 패션의 A to Z, 그 속살을 낱낱이 보여 줄 ‘조에’와 ‘프레데리크’의 파란만장 패션계 여행기! 이 이야기는 책의 저자 ‘조에’와 ‘프레데리크’가 프랑스 패션 유행을 선도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방으로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던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하는 이 책에는 ‘유행’이 생기는 근원부터, ‘스타일’이라는 것은 어떻게, 무엇으로 생겨 나는지, 철학자가 바라본 패션과 ‘차별화’와 ‘모방’의 관점에서 본 패션, ‘사치’와 ‘유행’은 어떻게 다른가, 여성이 이끌던 패션 산업이 남성이 이끄는 산업으로 어떻게 변모하게 되었는지 등 전반적인 패션사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패션 산업이 유행을 만들고 잘 팔리는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과정, 패션계에서 ‘디자이너’의 역할, 우리가 옷을 사게끔 작동하는 패션 산업의 요소들, 또 최근 패션 산업이 갖고 있는 환경 문제, 노동 문제, 도덕적 문제, 팬데믹 시대를 맞은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패션의 미래 등 패션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패션’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단 160페이지로 아주 재미있게 훑어 볼 수 있는 만화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팬데믹 시대를 지나 오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 어떤 태도로 패션 산업을 마주할 것인지, 우리가 입고 있는 옷 한 벌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9788960200432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세계 (Jean-Luc Godard’s Cinema World)

어순아, 이용주  |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0원  | 20110222  | 9788960200432
감독으로 명성이 자자한 장 뤽 고다르의 영화에 대해 알아본 책이다. 그만의 영화 연출 기법의 특징과 젊은 날에 끊임 없이 시도했던 영화 제작에 대한 실험 그리고 영화 속에 나타난 섹슈얼리티 등에 알아본다.
9791190434195

오큘로(Okulo). 9: 열렬한 희망: 고다르와 이미지의 책 (열렬한 희망 : 고다르와 이미지의 책)

오큘로 편집부  | 미디어버스
13,500원  | 20211010  | 9791190434195
《오큘로》 8호가 나온 지도 어느덧 2년이 넘었다. 정기 간행물은 아니라 해도 연간 두세 권 정도는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는데 심지어 2020년에는 단 한 권도 내지 못했다. 오랫동안 새로운 호를 기다렸을 독자들에게 무척이나 죄송한 마음이 든다. 《오큘로》 9호는 올해로 91세를 맞은 영화감독 장뤽 고다르가 2018년에 발표한 영화 〈이미지 북〉에 대한 텍스트와 이미지 들로 꾸려졌다. 2019년 3월에 가상현실을 특집으로 한 8호(‘A Critical Dictionary of Virtual Reality’)를 발간한 이후, 몇 차례의 논의를 거쳐 《오큘로》 편집부는 9호부터 잡지의 구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판형도 바꾸어 앞으로는 매호를 하나의 주제나 한 명의 작가에 초점을 맞춘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개봉 예정이던 〈이미지 북〉에 9호 전체 지면을 할애하기로 하고 준비에 나섰다. 이것이 대략 2019년 가을 무렵의 일이다. 몇몇 원고들이 지연되었던 사정도 있지만, 마침 개봉도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는 결국 9호 발간을 2020년 봄으로 미루기로 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었고 이런 시기에 책을 내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판단해 몇 차례 발간을 미루었던 것이 결국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호의 제목으로 삼은 ‘열렬한 희망’이라는 표현은 〈이미지 북〉의 대미를 장식하는 고다르의 내레이션 마지막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고다르와의 인터뷰를 번역해 게재하고 〈이미지 북〉에서 발췌한 스틸 사진을 일부 수록한 것을 제외하면, 이번 호는 모두 국내 필자들이 집필한 글과 노재운 작가가 구성한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호에 참여한 이들의 나이는 멀게는 서로 간에 대략 스무 살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고다르가 국제적 예술영화의 ‘총아’로 받아들여졌던 시기(1960년대)가 지난 다음에 태어난 이들이라는 공통점은 있다. 게다가 고다르를 ‘현재’로서 경험하는 일이 쉽지 않았고 (여전히 개봉되지 않고 있는 〈이미지 북〉의 사례에서 보듯) 여전히 쉽지 않은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바깥에서는 결코 읽힐 리 없는 언어로 글을 쓰는 이들이기도 하다. 즉, 세대적이고 개인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어느 정도는 고다르와 그의 영화에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이들이다. 《오큘로》 9호에서 우리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고다르와 그의 영화가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미지 북〉이라는 그의 현재를 통해 가늠해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이번 호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언어로 고다르 읽기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보자는 제안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 북〉의 후반부는 아랍과 관련된 사색으로 가득하다. 특히, 최근 미국의 철군 결정으로 다시 탈레반이 집권하게 된 (아랍 지역에 속한 나라는 아니나 지정학적으로 깊이 연루되어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관련된 부분도 있다. 이번 호 편집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카불 공항에서의 폭탄 테러로 많은 사상자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했다. 영화 〈이미지 북〉은 물론이고 이번 호에 실린 글들은 모두 이러한 사태 이전에 구성된 것이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재의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맥락에서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내용도 분명 있을 터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지 북〉에 대한 책을 내기에 지금이 적기인지 아닌지를 다시 가늠해보기보다는 기왕의 결정으로 인한 책임을 감수하고자 한다. (유운성)
9791187878100

영화의 고고학 (20세기의 기억)

장-뤽 고다르, 유세프 이샤그푸르  | 이모션북스
0원  | 20210428  | 9791187878100
영화 백년을 총괄하는 거대한 ‘기념비’ 장-뤽 고다르의 〈영화의 역사(들)〉은 1988년부터 1998년까지 10년이라는 오랜 작업기간을 거쳐 완성된 기념비적인 영화이다. 이 작품은 매우 독창적이지만 상당히 난해한 작품이기도 하다. 4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 동안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영화적, 예술적, 철학적, 역사적 레퍼런스들에 관객의 눈과 귀 그리고 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고다르 특유의 몽타주 기법이 더해지면서 관객의 어려움은 한층 더 고조된다. 『영화의 고고학』은 이처럼 기존과는 사뭇 다른 독법讀法을 요구하는 고다르의 영화에 대해, 아주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깊은 함축과, 의외의 유머를 갖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고다르가 〈영화의 역사(들)〉이 처음 구상한 것은 1978년 그가 캐나다 몬트리올의 영화 예술 컨서버토리에서 연속 강연을 할 때였다. ‘진정한 영화의 역사 입문Introduction : une v?itable histoire du cin?ma’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강연은 앙리 랑글루아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했던 영화사 강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었다. 고다르 자신의 영화들과 고전적 작품들을 비교하는 이 작업으로부터 〈영화의 역사(들)〉의 아이디어가 발아했고, 이후 10년이라는 오랜 작업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 책은 고다르의 작품 〈영화의 역사(들)〉(1988~1998)이 완성된 직후인 1998년 11월 장-뤽 고다르와 유세프 이샤그푸르의 두 사람이 스위스의 롤에 있는 고다르의 집(정확히는 그의 작업실)에서 만나 이틀에 걸쳐 나눈 대담을 기록한 것이다. 〈영화의 역사(들)〉을 완성하고 이 작품의 비평적 의미를 제대로 짚어내고 싶다는 필요성을 느꼈던 고다르가 당시 활동 중인 비평가 중에서 이샤그푸르를 지명함으로써 성사된 만남이었다.
9788997307203

경멸 (장 뤽 고다르의 영화 경멸(1964) 원작!)

알베르토 모라비아  | 본북스
0원  | 20140626  | 9788997307203
알베르토 모라비아의 소설 [경멸].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의 원작으로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 회복을 모색하고 있는 저자의 사랑윤리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짧은 23개의 장, 즉 고전적 구조의 영화 시퀀스에 해당하는 숫자로 분할되어 이"ㅆ는데 23개의 장은 동등하게 2부로 배분되어 있다. 1부는 로마에서 지낸 10월부터 7월까지 9개월간의 시간을 다루고 있고 2부는 카프리에서의 2박 3일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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