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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고"(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230682

건축가가 되고 싶은 너에게 (구마 겐고가 들려주는 건축가의 마음과 태도)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7,550원  | 20240524  | 9791168230682
구마 겐고가 미래의 건축가에게 전하는 건축가로서의 태도, 건축가다운 마음 건축가나 건축 디자이너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꾸준히 선호되는 직업이다. 어린이 건축학교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좀 더 창의적이고 예술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이 직업군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청소년들이 마땅히 참고할 만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 『건축가가 되고 싶은 너에게』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인 도쿄 국립경기장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의 목소리를 통해 건축가로서의 태도, 건축가다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축가로서의 실패와 성공, 성장과 좌절, 진화와 정체를 건축과 사회와 사상 같은 몇 가지 관점에서 히스토리컬하게 기술하고 있어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현재 건축을 공부하는 대학생,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에게도 의미 있는 책으로 다가갈 만하다. 건축가는 신적이거나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살며 인간적인 시선으로 비범함을 짓는 존재라고 구마 겐고는 말한다. 그러니 평범한 삶을 충분히 살아야 한다고 말이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건축에 담기고, 낮은 자세로 기다릴 줄 아는 자가 좋은 건축가가 된다는 구마 겐고의 신념은, 준비하고 물러서고 실패하고 도전하고 기다리는 그의 인생과 함께 독자들에게 웅숭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9791162182338

구마 겐고, 나의 모든 일

쿠마 켄고  | 나무생각
28,800원  | 20230118  | 9791162182338
닫힌 상자로부터의 해방, 지는 건축, 새로운 공공성 등 미래 건축 방식을 끊임없이 모색해 온 구마 겐고! 관계와 지속을 추구한 그의 새로운 건축 철학을 통해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본다. "구마 겐고는 그 중심에 아이디어가 제대로 있고 거기로부터 디자인을 파생시켜 나간다. 그러니까 이야기가 빠르다. 이런 건축가가 또 있을까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구마 겐고는 선의 건축가다. 선으로 조형하는 것만이 아니다. 선으로 사람을 잇고, 띄엄띄엄 떨어진 세계를 연결한다. 약하디약한 그 긴 선을 따라가는데 힘이 난다.” -아즈마 히로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장예모 감독이 제작한 개회식 홍보 영상 첫 부분에 등장한 ‘대나무집’, 그리고 2021년 생중계로 마주한 도쿄올림픽 국립경기장에서 우리는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 사위를 압도할 만큼 웅장하거나 견고하지 않지만, 바람이 통하고 온기와 숨결이 느껴지며, 건물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가장 편안하게 들어앉아 사방으로 길을 내주고 있다는 점이다. 두 건축물을 설계한 사람이 바로 ‘지는 건축’, ‘삼저주의’로 유명한 건축가 구마 겐고다. 관계와 연결을 끊고 자본주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지금까지의 건축과 결별하고 작고, 낮고, 느린 건축으로 새로운 공공성을 추구해 온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과 30년간의 발자취, 구마 겐고가 직접 뽑은 55편의 작품을 생생한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거대한 볼륨, 닫힌 상자를 열고 해체하다 하이데거는 “건축은 탑이 아니라 다리”라고 정의했다. 탑은 고독하게 존재하지만 다리는 두 장소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구마 겐고 또한 하이데거의 이 말에 큰 영향을 받았고, 1990년대 이후 유행처럼 번지던 ‘볼륨 놀이’를 비판하며 닫힌 볼륨을 열고 해체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래서 그가 설계한 집들은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이편과 저편을 연결하는 다리이자 터널이며, 구멍과 같다. 볼륨을 해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처마 같은 외부 공간을 주역으로 삼고, 건물 한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바람 길을 내고,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터널을 만들고, 중앙광장을 만들어 사방에서 오가며 교류하게 한다. 콘크리트로 완성된 폐쇄적인 상자 안에 틀어박히는 행위는 구마 겐고 자신이 숨이 막혀 견딜 수 없단다.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폐쇄된 상자에 종속된 인류는 얼마나 불행한가. 구마 겐고는 20세기 고도성장기에는 ‘물체’의 생산이 사회를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지만 21세기에 물체의 생산은 환경을 파괴하고 또 다른 착취와 불공정을 낳을 뿐이라며, 닫힌 상자로부터의 해방을 거듭 피력하고 실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그가 30년간 무수한 시행착오와 도전을 통해 연마한 ‘방법’들이다. 콘크리트나 철 같은 공업적 소재가 아니라 나무, 세라믹, 유리 등의 약한 재료들도 거침없이 사용한다. 깨지거나 썩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두려움은 없다. 건축도 사람처럼 태어나고, 나이 들고, 죽어서 썩기 마련이니까. 볼륨을 해체하고 작은 입자로 부수길 거듭하다 양자적 단위로서의 해체와 연결로도 이어지는 것이 구마 겐고의 방법이다. 건축가는 장거리 주자처럼 달려야 한다 《구마 겐고, 나의 모든 일》에는 공업화 시대와 탈공업화 시대의 경계를 타넘으면서도 구마 겐고가 지치지 않고 장거리 주자처럼 비슷한 속도로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비밀이 담겨 있다. 건축가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한 1986년부터 최근의 생각과 활동까지를 총 네 기간으로 나눈 뒤, 그의 생각들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는지, 삼저주의를 표방하던 그의 사상이 어떻게 작품으로 실현되고 완성되었는지를 세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례적으로 그가 직접 선별하여 수록한 55개의 작업물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마디로 구마 겐고의 집대성이다. 구마 겐고는 건축을 신용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하나씩 정성스럽게 신용이라는 벽돌을 쌓아 올리지 않으면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 갑자기 점프를 하기는 어렵다. 그러자면 지속적으로 벽돌을 쌓아 올릴 수 있는 장거리 주자 같은 체력과 주력(走力), 정신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마 겐고가 제1기부터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삼륜차’라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바퀴는 대형 프로젝트다. 두 번째 바퀴는 작은 파빌리온 같은 소형 프로젝트다. 건축사무실을 열고 작업을 하다 보면 대형 프로젝트를 주로 맡아 진행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구마 겐고에게는 작은 파빌리온이나 설치물에 대한 비중도 크다. 여러 사람의 이해가 얽히지 않고 자신이 창조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세계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바퀴는 글을 쓰는 행위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건축은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바퀴다. 이 세 개의 바퀴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떤 작품들이 탄생했는지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9788970594750

점·선·면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9,800원  | 20210729  | 9788970594750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다 20세기를 지배한 이기는 건축에 대항하는 구마 겐고의 입자 건축을 위한 방법서설 2020도쿄올림픽(Tokyo 2020 Olympic) 국립경기장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는 지금껏 자연을 소재로 건축과 장소, 건축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통찰해왔다. 자연, 사람, 사물과 공존하는 ‘약한 건축’에 이어 ‘자연스러운 건축’ ‘연결하는 건축’ ‘작은 건축’을 다룬 구마 겐고가 세상에 전하는 또 하나의 건축 이야기는 입자의 건축 ‘점·선·면’이다. 딱딱하고 묵직한 콘크리트로 점철된 20세기 건축은 환경에 이기기 위한 건축이었다. 급성장한 경제 규모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수를 감당해야 했던 20세기에는 크고 튼튼한 볼륨 안에 가능한 많은 사람을 밀어 넣는 방식이 기본이었다. 구마 겐고는 이런 볼륨의 속박에서 벗어나 물질과 공간이 이룬 자유로운 흐름에 몸을 맡길 방법으로 점·선·면에 집중해 볼륨을 분해하고자 한다. 세상이 발전하고 급변하는 사이 거대해진 건축. 이는 단순히 거대한 규모만이 아니라 극소에서 극대에 이르는 혼재와 중층이었다. 그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커다란 사물에서도 작은 것을, 작은 사물에서도 커다란 것을 발견하는 자세다. 물리적으로 큰 존재에서 작음을 느낄 건축을 실현할 방법, 그 해답을 찾는다면 빠르게 확장되는 세계에서 모두가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극소와 극대가 중층하는 환경에서 살아나갈 길을 찾는 데 실마리가 된 것은 초끈 이론이다. 두께가 없는 점이나 선은 아무리 더해도 덩어리가 될 수 없다. 진동하는 현을 도입하면 점·선·면의 차이는 진동의 차이일 뿐이다. 점·선·면을 진동시켜 어떻게든 확장해나가면 건축을 넘고 도시를 넘어 세계에 도달한다. 이 책 『점·선·면』에서는 점·선·면 세 가지 분류로 나누어 현의 진동을 기술했다. 그것은 모두 진동이고 진동으로 나타난 결과다. 1978년 겨울, 구마 겐고는 도쿄 대학의 하라 히로시 선생과 사하라사막으로 취락 조사를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건축은 그가 나고 자란 오두막이 심어준 감각과 맞닿아 있었다. 점이 집합한 듯 적당한 거리를 두고 모인 취락과 가늘고 섬세한 선으로 지은 열대 우림의 식물 집, 혹독한 환경에서 유목민을 지켜주는 부드럽고 얇은 천막까지, 새로운 땅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에서 구마 겐고는 미래 건축이 목표로 삼아야 할 모습을 발견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되살리는 소재, 생활을 지탱하는 힘을 만났다. 작고 약하고 덧없는 사물이야말로 이토록 황폐해진 세계에서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대상이 아닐까. 그것이 구마 겐고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9791162181553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작고, 낮고, 느리게)

쿠마 켄고  | 나무생각
14,220원  | 20210621  | 9791162181553
단게 겐조,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을 대표하는 4세대 건축가 구마 겐고! 작고, 낮고, 느림을 추구하는 그의 독자적인 건축 철학의 뿌리를 말하다 ‘약한 건축’을 추구하는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을 한 권으로 만나보다 구마 겐고(??吾)는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의 4세대 건축가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8개나 수상한 일본 건축계에서 세지마 가즈요와 함께 일본 건축의 한 축을 받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의 히로시게미술관, 산토리미술관, 네즈미술관, 아사쿠사 관광안내소, 중국의 대나무집, 프랑스 브장송예술문화센터 등이 그의 대표작이며, 최근에는 도쿄올림픽 주경기장과 가도카와 무사시노 박물관을 설계했다. 한국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는 지붕을 현무암으로 덮어 오름을 형상화했고, NHN 춘천데이터센터는 팔만대장경을 보존해온 해인사 장경각에서 모티프를 얻어 설계했다. 일본의 전통 건축기법과 소재로 독자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마 겐고의 작품에는 태생적인 반골 기질이 깊이 배어 있다. 반건축, 반시대적인 그의 저항은 콘크리트와 철강, 유리를 거부하고 나무, 대나무, 종이, 세라믹, 천 등의 약한 소재를 구조체로 과감히 선택하여 ‘약한 건축’의 가치와 생명력, 미래성을 이야기한다. 도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30년 넘게 건축 설계를 해온 구마 겐고는 이 책에서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고 경험했던 다양한 장소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건축 사상이 어떻게 자리 잡고 성장해왔는지 되짚어보고 있다. 르코르뷔지에나 미스 등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들과 그들의 철학에 관한 구마 겐고의 비평이 수록되어 있고, 모더니즘 건축에서부터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일본 건축 역사의 흐름 또한 한눈에 볼 수 있게 기록했다. 아울러 기존의 건축과는 다른 노선을 택한 자신의 도전을 지금까지 자신이 실현해온 작품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저서들이 전문적 건축기술에 집중하였다면, 이 책은 건축가로서의 자신의 성장 과정과 철학적 배경을 들려줌으로써 건축을 전공하는 젊은 학생들이나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건축적 영감의 토대와 디자인의 다양성을 들려주고자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9791198698742

구마 겐고의 도쿄 토크 (작고 느슨한 방식으로 도시 만들기)

쿠마 켄고, 기요노 유미  | 인벨로프
19,800원  | 20251130  | 9791198698742
우리는 미지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새로운 땅 위에 어떤 도시를 세워야 할까? 구마 겐고는 「신국립경기장」,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다카나와역 재개발」 등 도쿄의 상징적인 건축물은 물론, 서울의 「오디움」 등 세계 여러 도시의 얼굴을 설계해온 건축가다. 동시에, 그는 “작은 도쿄에야말로 미래가 있다”며 거대하고 상징적인 건축만이 아닌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도시’의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그는 자본과 사회의 요구에 따라 일하는 전통적인 건축가의 모습과 병행해, 스스로 ‘작은 건축’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직접 자그마한 가게를 열고, 젊은 동료들과 함께 셰어하우스를 만들며 그 옥상에 채소를 심었다. 나무로 만든 트레일러 하우스를 디자인해 이동식 식당으로 운영하기도 했고, 작은 공장과 지방의 장인들을 찾아가 새로운 소재 개발에 도전하며 ‘셀프 메이드 건축’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또 폐자재를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버려진 재료가 주인공이 되는 건축을 만들어 나갔다. 그는 거대한 상자형 건물의 틀을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비로소 나는 자유로움이 무엇인가를 비로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짙은 시대, 건축과 도시를 만들어가기 어려운 지금, 우리는 새로운 땅 위에 어떤 도시를 세워야 할까? 『구마 겐고의 도쿄 토크』는 화려하고 상징적인 거대한 건축이 얻은 도시의 위상과 효율성 뒤편에서, 반대로 잃어버린 ‘자유’와 ‘유연함’을 되찾기 위한 시도를 병행해야 한다. 성장의 논리를 되묻고, 작고 느슨한 방식으로 다시 도시를 사유해야 하는 역사적 반환점에 서 있는 것이다. 스타 건축가를 중심으로 한 탑-다운식 도시가 아닌, ‘작고, 낡고, 허름한 것’ 속에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가는 도시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를 계기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9788970597294

나 건축가 구마 겐고 (나의 매일은 숨 가쁜 세계일주)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7,300원  | 20140329  | 9788970597294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의 철학으로 설계한 건축 이야기! 유난히 세계적인 건축가가 많은 일본.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등 세계 건축사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의 바통을 이어 현재 일본의 건축은 구마 겐고가 이끌고 있다. 20세기 건축을 대표하는 ‘영원히 단단한’ 콘크리트와 반듯하고 깨끗한 ‘미국적인’ 것에서 되도록 먼 건축을 찾아 헤맸던 그는 우연히 만난 재료와 경관, 장인기술을 파내려가다가 작음, 약함, 자연스러움, 이음, 죽음 등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 철학을 확립한다. 『나 건축가 구마 겐고』는 구마 겐고가 세계적인 건축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그만의 독특한 건축 철학을 갖기까지의 생각들을 담고 있다. 가족과 집을 뜯어고치는 것이 일상이었던 어린 시절에서 건축 데뷔작 M2의 쓰디쓴 실패, 기로잔전망대, 돌미술관 등 지역의 재료를 최대한 이용한 건축, 사람이 함께 만드는 아오레나가오카, 일본 건축가의 최대 영예인 제5대 가부키극장까지 그의 35년 건축 여정이 자유롭게 펼쳐진다.
9788970597843

작은 건축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4,400원  | 20150126  | 9788970597843
『작은 건축』에서 구마 겐고는 ‘쌓기, 의존하기, 엮기, 부풀리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작은 건축’을 실현하고 있다. 구마 겐고를 통하면 ‘물 벽돌(Water Block)’과 ‘워터 브랜치(Water Branch)’를 이용한 쌓기, 벽이나 자연물에 의존하기, 천과 나무, 타일 등을 이용한 엮기, 다실과 같은 작은 공간에 활용한 부풀리기 기법 등 상식을 뛰어넘는 이동과 재생이 가능한 ‘작은 건축’이 탄생한다.
9788970598963

의성어 의태어 건축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24,300원  | 20170605  | 9788970598963
건축가 구마 겐고만의 언어로 보여주는 건축 32선! 『의성어 의태어 건축』은 일본의 전후 4세대 건축가이자, 작고 약하고 낮고 느린 건축을 말하는 건축가 구마 겐고가 자신만의 건축 언어로 작업한 작품들을 엮은 책이다. 의성어나 의태어는 기존의 형태 언어처럼 명백하게 정의되지 않은 모호한 언어다. 구마 겐고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명료한 언어로 이루어진 기성의 건축을 비판하기 위해서 였다. 저자는 이성적이고 획일적인 언어에 갇힌 건축을 넘어서 우리 삶에 건축을 돌려주려고 했다. 책에는 북슬북슬, 첩첩첩첩, 숭숭숭숭, 팔랑팔랑 등 열한 개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주제로 총 서른두 개의 건축 프로젝트를 담았다. 구마 겐고는 입자로 세계를 인식한다. 물체와 공간과 인간을 입자로 인식하고, 그 입자를 살아나게 하기 위해 크기와 속도, 틈과 질감을 깊이 고민한 재료가 등장한다. 소재의 사용과 정형을 벗어난 자유로운 모양의 건축물은 건축가가 위에서 조작하는 대상으로 건축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건축과 인간을 같은 위치에서 파악하려는 시도다. 건축가와 사용자가 동등하게 건축 안에서 노니는 이 책은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책에는 랜케이블과 아크릴 폐자재를 녹여 만들어 형태를 없애고 물질과 색채만 남긴 북슬북슬한 음식점 뎃장, 건축이 숲에 어우러지도록 격자형 그물망 세 개를 만들어 그 위에 흙을 붙여 까칠까칠함을 보여준 그물망/흙, 목조 각재를 짜 맞춰서 삐죽삐죽한 서니힐즈 재팬 등의 건축물이 가득 수록되어 있다.
9788970596662

연결하는 건축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4,400원  | 20130129  | 9788970596662
건축과 사회, 그리고 우리 시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다! 일본 도쿄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건축가 구마 겐고의 『연결하는 건축』. 2011년에 일본이라는 국토는 물론, 사회 인프라와 에너지 시스템을 부수어 버린 3ㆍ11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삼아 다양한 전문가 7인과 만나 무너진 사회를 복구하기 위해 진지하게 모색한 대담으로 구성했다. 낮고 조용한 '연결하라.'라는 건설적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 사회와 사회,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서로를 연결해주면서 미래를 재창조하는 건축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한국어판에는 대표적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공간 디자이너 임태희가 한국을 방문한 저자를 만나 서울뿐 아니라, 그가 현재 진행 중인 가부키자 설계 작업 등에 대해 나눈 대담 《사람, 건축, 환경이 빚어내는 도시 풍경》을 실었다.
9788970419978

약한건축

쿠마 켄고  | 디자인하우스
23,850원  | 20090316  | 9788970419978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의 건축에 관한 논고를 정리한『약한건축』. 건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방법론을 정리했다. 건축의 규제와 과잉에서부터 약자를 위한 건축, 욕망의 건축을 통해 단절된 오브제가 아닌 관계성으로 건축에 대해 고찰한다. 건축 모더니즘과 새로운 건축가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바뀐 건축 패러다임, 이념과 건축상품과 같은 다양한 시각으로 건축에 대하여 접근하여 건축담론을 향상해간다.
9788970594552

자연스러운 건축

쿠마 켄고  | 안그라픽스
16,200원  | 20100729  | 9788970594552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건축가 쿠마 켄고의 가치 있는 도전 20세기 건축은 콘크리트의 시대였다. 콘크리트는 장소를 선택하지 않는 보편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조형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콘크리트의 특성은 자연과 건축의 다양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자연스러운 건축』의 저자 쿠마 켄고는 자연스러운 건축이란, 그것이 지어지는 장소와 행복한 관계를 가지는 건축이라고 말한다. 즉 장소와 소재의 관계성을 단절하고 획일화시키는 기존 건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대신 물, 돌, 나무, 대나무, 흙, 종이 등의 소재를 각각의 장소에 맞게 디자인하며 건축 본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9788970596235

삼저주의

구마 겐고  | 안그라픽스
28,500원  | 20120405  | 9788970596235
『삼저주의』는 건축가 구마 겐고와 사회학자 미우라 아쓰시가 제안하는 작고 낮고 느린 삼저(三低)로 미래의 건축과 도시, 주택, 사회가 갖추어야 할 모습을 바라본다. 삼저에 대한 호기심은 단게 겐조, 마키 쿠미히코, 안도 다다오 등을 거쳐 고트프리트 젬퍼,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린다.
9791190118385

구마 겐고 건축 산책 (그의 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미야자와 히로시  | 북커스
16,200원  | 20220527  | 9791190118385
이 책은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하고 만든 50개의 주요 건축물을 ‘의외성의 건축’, ‘감성의 건축’, ‘가벼움의 건축’, ‘드러나지 않는 건축’의 네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살펴본다. 각각은 준공년도 순으로 구성하여, 구마 겐고의 건축 언어가 어떻게 변화되고 완성되어 갔는지 그 진화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전문잡지 전(前)편집장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일본 전역에 있는 구마 겐고의 건축을 직접 찾아가 그 특징을 일러스트로 꼼꼼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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