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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으)로 1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968889

단테 신곡 읽기 (7가지 주제로 읽는 신곡의 세계)

프루 쇼  | 교유서가
25,200원  | 20240105  | 9791192968889
“시는 인간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단테의 위대한 작품을 여행하기 위하여… 우리 시대 최고이자 가장 유려한 단테 입문서 “단테가 위대한 시인이라는 건 많이들 알지만, 정작 단테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책에서 나는 번거롭더라도 꼭 단테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싶다.” “감탄과 부러움의 근원… 프루 쇼의 이 책을 읽는 것은 하나의 기쁨이다.” _A.N. 윌슨, 〈스펙테이터〉 “이제 단테의 독자들에게는 그들만의 베르길리우스가 생겼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_애덤 고프닉(작가)
9788996937487

단테 신곡 함께 읽기 (영원불멸한 고전으로의 여행)

강대진  | 북길드
40,500원  | 20250430  | 9788996937487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결정체 단테의 《신곡》 그 영원불멸의 명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세의 마지막 시인이자 최초의 근대 시인"이라는 후대의 극찬을 받은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 그는 시인이면서 동시에 정치가이자 행정가, 외교관이었던 진정한 르네상스 맨이었다. 하지만 그의 다재다능함이 오히려 독이 되어 정쟁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짧지 않은 시간을 망명자로 살아야만 했고, 망명 생활의 비극 앞에서도 영원불멸의 명작 《신곡》을 집필한다. 13세기 말 14세기 초, 거의 모든 지식인들이 라틴어로 글을 쓰던 시대에 단테가 중북부 토스카나 지방어로 《신곡》을 쓰면서 이 지역 방언이 이탈리아 표준어로 정립될 정도로 영향력은 지대했다. 하지만 이처럼 '누구나 알고 모두가 읽기를 권하는' 고전 중의 고전 《신곡》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한없이 초라해진다.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 같은 시인들은 물론이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실존 철학자들에 더해 제우스, 오뒷세우스, 아킬레우스 같은 신화적 존재들까지 등장하고, 성서 속 인물인 유다와 솔로몬을 비롯해 토마스 아퀴나스와 역대 황제들, 교황들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매 순간 많은 독자들은 무릎을 꿇고, 결국 책은 책장에서 먼지 쌓인 채 잊히는 운명에 놓인다. 그런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려면 우리에게는 수백 명의 등장인물들이 어떤 죄를 지었기에 왜 그런 벌을 받는지, 고대 그리스 로마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기독교 성서의 구조와 결합하는지 곁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신곡》이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관문이라면 우리를 안내할 적임자가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고전학자 강대진 교수이다. 단테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신곡》에서 베르길리우스를 따라 지옥과 연옥을 거쳐 천국에 다다른 후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한편의 로드무비를 떠올리게 한다면 강대진 교수의 《단테 《신곡》 함께 읽기》는 《신곡》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새로운 로드무비가 될 것이다.
9791192247250

단테 신곡 강의

이마미치 도모노부  | 교유서가
32,400원  | 20220721  | 9791192247250
고독하고 집요했던 『신곡』 50년 공부의 결실, 1년 6개월에 걸친 품격 높은 강의와 질의응답 위대한 고전 단테의 『신곡』을 탐미한다!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잊었고 잃어왔다. 이제는 사라진 것들을 복원할 시간이다. 세상의 모든 책은 어제의 책이다. 어제의 책은 오늘을 해석하고 내일을 비춘다. 그러므로 어제의 책은 오늘의 책이고, 내일의 책이며, 언제나 살아 있는 책이다. 교유서가 어제의 책 시리즈는 절판된 비운의 도서를 찾아 독자에게 다시 선보인다. 10대 중반에 단테 『신곡』을 읽으며 애착을 갖게 된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언젠가 반드시 ‘단테’를 공부하리라 마음먹었다. 소년은 살아 있는 사람이 천국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신곡』의 장대한 구상에 놀란 동시에 지옥문의 비명에서 희망이 덕목임을 배웠고, 베아트리체를 향한 단테의 순수한 동경에 감명을 받았다. 소년은 『신곡』을 제대로 읽고 싶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번역본을 비교했고,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를 배우고 스스로 번역도 했다. 대학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하면서 이탈리아어 원전 『신곡』을 발견해 열심히 읽던 중, 지도교수님에게 “우선 아리스토텔레스에 전념하게”라는 말을 듣고 서글퍼했다. 소년은 아리스토텔레스 공부에 몰두하여 서양 철학의 기초를 공부하면서도, 토요일 밤마다 세 시간씩 『신곡』 원전을 두세 권의 주석서와 함께 읽으며 노트에 기록하며 공부했다. 어딜 가든 이 공부만은 손에서 놓지 않았다. 전쟁 중에도 구하기 힘든 자료들을 찾아 읽으며 50년이 넘도록 ‘신곡’을 공부해왔다. 소년은 여든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미학과 윤리학을 전공하였으나 오랜 시간 ‘단테’를 공부하고 있다는 소문이 한 재단에 알려졌고, 재단으로부터 강의 요청을 받았다. 토요일 밤공부를 알아주다니 부끄러웠고 기뻤다. 1997년 3월 29일부터 1998년 7월 25일에 걸쳐 회당 2시간의 강의와 30분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본 강연은 후지제록스 연구소에서 촬영하였다. https://angel-zaidan.org/contents/series/danete) 매회 강의가 끝난 뒤에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단테와 관련 있는 이탈리아 포도주를 마신 뒤 마무리되었다. 이때의 강의 기록을 2002년 11월 1일에 한정판 단행본으로 출간한 직후 품절되었고, 2004년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정보급판으로 다시 펴냈다. 이 책은 개정보급판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 이 책은 今道 友信, ダンテ『神曲』講義를 번역한, 『단테 「신곡」 강의』(안티쿠스, 2008)를 재출간한 것이다. 일부 오류를 바로잡고, 누락된 번역을 채워 넣었다.
9788930207263

단테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 예림당
0원  | 20091020  | 9788930207263
단테가 성 목요일 밤부터 부활절까지 일주일 동안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하면서 듣고 겪은 일들을 들려주는 형식의 이야기다. 예림당 저학년 명작 도서관 시리즈의 한 권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9791199331303

마약류 중독 (단테 신곡에서 길을 찾다)

신태용  | 투즈
19,800원  | 20250701  | 9791199331303
9788957332122

단테 신곡 연구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

박상진  | 아카넷
14,500원  | 20110926  | 9788957332122
열린 시각으로 을 다시 읽다!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단테 신곡 연구: 고전의 보편성과 타자의 감수성』. 이 책은 ‘우리’의 맥락에서 서양 고전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시도로, 의 보편성을 다시 묻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박상진 교수는 이 타자에 대한 풍부하고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고, 그것이 을 다양한 타자들의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며, 진정한 의미에서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말한다. 또한 작가로부터 텍스트를 통하여 독자에게 이르는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 그리고 재창조의 과정인 ‘문학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받아들였던 보편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글의 포문을 연다. 제2부에서는 을 중심으로 단테의 텍스트들을 새롭게 해석하며, 제3부에서는 한국문학에 나타난 단테의 모습을 조명한다.
9788983928900

김산춘 신부의 단테 신곡 강의

김산춘  | 문학수첩
16,200원  | 20211224  | 9788983928900
삶의 방향을 이끄는 인류의 영원한 멘토, 단테의 『신곡』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가톨릭 신부가 『신곡』을 통해 들려주는 인간상 회복의 길 단테 귀천 700주년을 맞아 불멸의 역작 『신곡(La Comedia di Dante Alighieri, 神曲)』이 담고 있는 엄청난 상징들을 분석하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해 주는 가톨릭 신부의 책 『김산춘 신부의 단테 『신곡』 강의』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예기치 못한 종말론적 상황으로 지구 전체가 신음하고 있다. 자칫 인간의 참된 모습을 잃어버릴 수 있는 이 절망의 시기에 인간 삶의 알레고리인 단테의 『신곡』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져준다. 절망의 양상은 시대마다 다르겠지만, 700년 전 단테 역시 자신의 시대를 절망적으로 느꼈다. 하지만 올해 3월 25일 ‘단테의 날’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서에서 밝힌 대로, 단테는 “희망의 예언자”였다. 김산춘 신부가 이야기하는 단테의 역작 『신곡』의 사상적 중심은 “전 인류의 세계 미화(美化)로의 전면적인 방향 전환”이다. 오늘날 이 방향 전환의 실현은 『신곡』의 「천국」 편 전체가 노래하고 있는 사추덕(四樞德)과 대신덕(對神德)의 회복, 즉 완전한 인간상의 회복에 달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신곡』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새로이 정립시키는 인류의 멘토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도메니코 디 미켈리노가 그린 초상화(1465) 속 단테는 한 손에는 『신곡』을 펼쳐 들고, 다른 손으로는 저 너머 세상의 세 영역인 지옥, 연옥, 천국을 가리키고 있다. 그 세계의 문들은 굳게 닫혀 있지만, 김산춘 신부는 그 문들을 하나하나 열고 그 안의 비밀스러운 풍경들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가브리엘 로세티, 윌리엄 블레이크 등이 그린 『신곡』 삽화와 14세기 이탈리아 사본에 실린 화려한 그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신곡』을 이루는 숫자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는 글 「『신곡』의 수비학(數秘學, numerology)」도 부록으로 실렸다. “『신곡』은 누구라도 읽어야 할 책이다. 그것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문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거절하는 것이다.” -보르헤스
9791161952253

단테의 신곡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단테  | 느낌이있는책
14,850원  | 20240318  | 9791161952253
“≪신곡≫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 괴테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T.S. 엘리엇 “단테 알리기에”를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으로 불리게 해준 그의 대표작 『신곡』은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한 후 19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서사시는 『실락원』과 『천로역정』과 함께 최고의 종교문학이라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서, 그리스·로마 고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오거스틴의 신학 등 중세의 다양한 사상을 통합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신곡』은 괴테, 헤겔, 쇼펜하우어, 셀링 같은 후대 철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이 작품을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통과하는 영적 여정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탐구합니다. 지옥, 연옥, 천국 각각은 인간 영혼의 여정과 그에 따른 죄와 벌, 구원의 과정을 상징하며, 이는 독자에게 하느님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합니다. 단테의 『신곡』은 인간 존재와 우주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하며, 중세 사상을 종합하고 고전적 전통을 계승함으로써 문학과 철학, 종교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통해 신성한 진리를 투영하는 이 작품은 인간과 사회, 영적인 여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중한 자료로, 여러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 도덕성, 운명에 대한 깊은 탐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현대의 정치, 사회, 영성에 대한 성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9791185046242

단테의 신곡

단테  | 밀리언셀러
17,820원  | 20220825  | 9791185046242
단테의 인간적 고뇌와 슬픔, 사랑, 희망 등이 작품 전반에 걸쳐 녹아 있어 문학사에서도 빛나는 수작 〈신곡〉. 중세 유럽의 문학과 철학, 정치학, 신학, 수사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으로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심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은 단테의 방대한 원작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방위 아티스트 다니구치 에리야가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원작의 무게와 느낌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엮어 썼다.
9791173790034

단테 판타지아 신곡

단테  | 솔과학
22,500원  | 20250325  | 9791173790034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시대를 연 단테의 〈신곡〉을 쉽게 읽는 소설체로 엮어낸 〈단테 판타지아 신곡〉 출간, 한봉수 평설! 읽기 어려운 단테의 〈신곡〉을 어떻게 하면 독자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단테의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딱딱한 텍스트를 소설형식으로 풀어서 설명과 평론을 곁들인 〈단테 판타지아 신곡〉(한봉수 평설, 솔과학)이 2025년 3월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한봉수는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이 책을 통해 고전 독서의 기쁨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외세를 끌어들인 교황과 흑당으로부터 기습을 당하고 조국 피렌체에서 억울하게 추방당한 단테(1265~1321)가 인생 말기 18년의 망명 기간에 집필한 〈LA DIVINA COMMEDIA 〉를 보자. 단테는 왜 ‘코메디(commedia)’란 이름을 택했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그리스시대에 유행한 ‘풍자극’의 형태를 택한 것이다. 그리스의 ‘비극’처럼 낭송극 형식의 음률을 갖춘 서사시이되, 내용은 당시의 부조리와 악행을 고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700년 전에 단테가 풍자를 통해 말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것이 〈신곡〉을 읽는 목적이라 할 것이다. 단테는 13세기 종교의 마법에 걸린 유럽을 처음으로 깨운 사람이다. 그는 바티칸의 공용어인 라틴어가 아닌 피렌체 지방의 속어를 택하여 설득의 언어를 창조해냈다. 이 속어가 이탈리아의 표준어가 되었다. 그는 ‘이탈리어어의 아버지’이며, 라틴계의 로망스어들인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유럽 각 민족 표준어의 탄생을 이끌었다. 단테는 작품에서 ‘자유의지’를 신이 준 선물이라 강조하며, 신의 ‘예정설’에 운명을 맡기고 자유의지를 포기하는 사람들의 과오를 지적하였다. 이는 신이 아닌 ‘인간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문주의의 발로이다. 단테는 르네상스 인문학의 부활을 주도했던 위대한 시인 무리 중 ‘새벽별’이었다. 또한 단테는 교황과 추기경들의 성직매매와 세속화를 통렬히 비판하면서 스콜라 철학에 기반한 가톨릭 교리체계를 정교하게 설명하였다. 단테는 후세 종교개혁가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종교개혁의 시조’이다. 〈신곡〉은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Inferno, Purgatorio e Paradiso)으로 되어있다. 단테는 세 곳의 저승세계를 여행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관을 전개한다. 각 편은 33곡(canto)으로 이루어져 99곡이 되고, 지옥편에 서곡을 붙여 총 100곡으로 구성하였다. 한봉수 작가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편마다 단테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축하여 중간제목을 달았다. 지옥편, 단테가 지옥에서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 너의 별을 따라가거라! 사는 동안 내가 너를 잘 보아서 아노라 너는 영광스러운 항구에 꼭 도달하리라. - 지옥편 15곡 55-57 * 연옥편, 단테가 연옥에서 펼치는 상상과 예술마당! 독자여, 이제 내가 나의 소재를 어떻게 고양시키는지 잘 보시라! 또한 더 뛰어난 기교로 소재를 떠받친다고 해도 결코 놀라지 마시길! - 연옥편 33곡 139-141 * 천국편, 단테가 천국에서 보고 쓴 빛의 메타피직스(Meta-physics) ! 나는 무한한 빛 속에서 보았다. 우주에 흩어진 비밀들이 한 권의 책 속에 사랑으로 묶여 있는 것을. - 천국편 33곡 85-87 미켈란젤로는 “단테의 시는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며, 인간의 손으로 빚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서사시 〈신곡〉에는 신비로운 사상과 새로운 시대를 열려는 정신이 녹아 있다. 문학평론가 한봉수는 단테의 100곡 서사시를 단편소설 형태 100편으로 다시 꾸며, 단테가 전하려는 주제를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소설의 장르는 판타지이고 구성은 피카레스크식이다. 독자는 어느새 깊이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원히 단테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가톨릭계는 지난 2021년, 단테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여 “신곡의 메시지는 인류의 회심을 촉구하는 일과 인류의 참 행복을 선포하는 일”이라 발표하였다. 단테는 문학을 통한 시대적 실천으로 인류를 회심케 하고, 인류 문명에 변혁을 가져오는 씨앗들을 잉태시켰다. 단테는 중세 암흑시대에 인류를 위해 예비된 선지자 같은 존재였다. 현대는 인류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대응하여 ‘절제하는 인간 본성과 이성’의 가치가 필요한 시대이다. 인류는 다시 단테의 〈신곡〉에 주목해야 한다.
9788932118024

단테의 신곡(상)

단테  | 가톨릭출판사
19,800원  | 20211121  | 9788932118024
중세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단테의 신곡》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순례의 여정을 담은 《단테의 신곡》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정작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워낙 길고 심오하여 선뜻 읽기 벅차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T. S. 엘리엇, 보르헤스와 같은 전 세계 유명 작가들도 《단테의 신곡》을 손에서 놓는 게 힘든 일이라고 고백할 정도로 흡입력이 있다. 당대의 문화, 학문, 종교를 모두 담아낸 중세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결작, 《단테의 신곡》이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그리스도교 신학 및 철학에 대한 지식과 문학적 재능을 바탕으로 원서의 운율을 살리고 풍부한 각주까지 더한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된 이 책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더한 양장 제본, 보기 쉬운 문체로 새롭게 만나보길 바란다.
9791192533179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현대판 단테의 『신곡』)

오에 겐자부로  | 21세기문화원
26,100원  | 20240628  | 9791192533179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구원과 재생의 소설! 현대판 단테의 『신곡』 작가가 띄우는 장대한 그리움의 편지! 이 소설은 내용적으로는 고향 마을의 역사와 신화를 둘러싼 ‘구원과 재생’의 이야기인데, 형식적으로는 사소설의 재해석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완숙한 중년 작가의 방법적 고뇌가 함축되어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소설가가 발 딛고 있는 동시대라고 하는 무대를 역사로 쓰는 것과 소설로 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느껴진다. 주인공 ‘나’가 ‘기이 형’에게 평생 부치겠다는 편지는, 소설가로서 쓰는 행위를 이어 가겠다는 오에 자신의 결의의 표현이자 소설이란 형식이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없다는 독자들을 향한 외침이다. 제1권~제4권으로 소설 쓰기와 읽기를 익힌 독자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쓰기와 읽기의 이론이 어떻게 소설화되는지 그 구체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코쿠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살아온 중년의 ‘소설가 K’와 그의 영혼의 벗 ‘기이 형’은 오랜 기간 편지를 주고받는다. 그들은 영혼의 안식처가 될 새로운 공동체 마을을 꿈꾼다. 험난한 삶의 기로마다 ‘소설가 K’에게 길을 제시하던 ‘기이 형’은 회복 불가능한 끔찍한 사고를 저지르고 마는데···. 단테의 『신곡』을 매개로 현대인의 영혼은 과연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는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를 통해 허구의 세계를 초월한 ‘작가=삶’의 새로운 소설의 전략을 보여 준다.
9788960304482

단테의 신곡 (영혼의 구원을 노래한 불멸의 고전)

단테  | 황금부엉이
10,800원  | 20160125  | 9788960304482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가 쌓은 장편서사시의 전통을 잇는 불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신곡》은 단테의 인간적 고뇌와 슬픔, 사랑, 희망 등이 작품 전반에 걸쳐 녹아 있어 문학사에서도 가장 빛나는 수작이다. 훌륭한 가문과 명석한 두뇌, 지도자로서 뛰어난 자질을 지녔음에도 정치적 상황과 음모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도시인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단테는 죽기 직전까지 자신의 모든 역량을 이 책을 완성하는 데 쏟아 부었다. 이 책은 그런 단테의 방대한 원작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방위 아티스트 다니구치 에리야가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원작의 무게와 느낌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엮어 썼다. 거기에 ‘근대 일러스트레이션의 아버지’이자 고흐가 ‘최고의 민중화가’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19세기 천재 화가 구스타브 도레가 역동적이면서 환상적으로 표현한 삽화 121점이 곁들어져 보는 이에게 내용을 한층 더 생동감 있고 사실적으로 전달해 준다.
9791161950792

단테의 신곡

단테  | 느낌이있는책
0원  | 20190215  | 9791161950792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지옥, 연옥, 천국을 통한 영혼 구원의 노래 “≪신곡≫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 괴테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T.S. 엘리엇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詩聖이라 일컬어지는 단테가 조국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해 방랑하던 시기에 무려 19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 바로 ≪실락원≫, ≪천로역정≫과 더불어 최고의 종교 문학작품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서사시, ≪신곡≫이다. ≪신곡≫은 성서와 그리스·로마의 모든 고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파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오거스틴의 신학 등의 영향을 받아 중세 사상을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더 위대한 것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계로 비약시켰다는 데 있다. 때문에 ≪신곡≫은 괴테나 헤겔, 쇼펜하우어, 셀링 같은 후대의 철학자들에게 평생에 걸쳐 연구할 수밖에 없는 과제가 되었다. ‘귀스타브 도레’의 삽화와 산문체로 만나는 ‘신곡’ 프랑스 출신의 삽화가이자 판화작가였던 도레는 성서와 신화의 내용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제작했는데, 당시 자본가들 사이에서 도레의 그림을 걸어두는 게 유행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본서에서는 중복되는 작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귀스타브 도레의 삽화를 수록, 신곡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원서의 시어를 산문체로 교체, 단테가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9791157954346

단테의 신곡 (신과 함께 지옥과 연옥과 천국여행의 대서사시)

단테 알리기에리  | 스타북스
0원  | 20181115  | 9791157954346
신과 함께 지옥과 연옥과 천국여행의 대서사시 단테가 35살 되던 해의 성(聖)금요일 전날 밤 길을 잃고 어두운 숲속을 헤매며 번민의 하룻밤을 보낸 뒤, 빛이 비치는 언덕 위로 다가가려 했으나 3마리의 야수가 길을 가로막으므로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 주고 길을 인도한다. 그는 먼저 단테를 지옥으로, 다음에는 연옥의 산으로 안내하고는 꼭대기에서 단테와 작별하고 베아트리체에게 그의 앞길을 맡긴다. 베아트리체에게 인도된 단테는 지고천(至高天)에까지 이르고, 그 곳에서 한순간 신(神)의 모습을 우러러보게 된다는 것이 전체의 줄거리이다. 꿈은 천국에 가깝고, 현실은 지옥에 가깝다. 만약 당신이 지옥을 통과중이라면,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하라! 악이 승리할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수수방관하는 것이다. 따라서 방관이나 중립, 그리고 기권이나 침묵은 가해자에게나 이로울 뿐, 피해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국 괴롭히는 사람 편에 서있는 것이다. 연옥을 빠져나가 지상낙원에서 천국으로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는 대지의 중심에서 빠져나와 다시 햇살을 받으며 연옥(煉獄)의 불을 저장한 산에 이른다. "연옥"도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속죄자들은 자신의 죄를 깊이 통찰함으로써 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피라미드와 같은 형태이다. 연옥은 정죄(淨罪)와 희망의 왕국으로 영적 구원을 받을 만한 여망이 있는 망령들이 천국에 가기 전에 수양을 하는 곳이다. 천사들은 이곳에서 칼로 단테의 이마 위에 P자를 새겨주는데, 이는 연옥에서 자기가 참회해야 할 죄(Peccata), 곧 오만·질투·분노·태만·탐욕·폭식·애욕의 일곱 가지로 이러한 죄들은 벼랑을 차례로 지나면서 하나씩 씻어진다. 이 모든 죄를 씻고 나면 영혼들은 구원을 받게 되고 이어 지상낙원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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