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당신이라는 책"(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235328

삶과 시 (합본) (당신이라는 북극성)

콘딧  | 도서출판 마지막 기적
12,000원  | 20250422  | 9791199235328
누군가의 유서와, 삶을 담은 시를 한 책에 담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9791191891119

당신이라는 기적 (정한경 에세이)

정한경  | 북로망스
14,400원  | 20220707  | 9791191891119
베스트셀러 『안녕, 소중한 사람』의 저자 정한경 작가가 전하는 일상의 기적들! “당신은 어디에 있어도 빛이 나는 사람이니까요” 생애 첫 책을 통해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한경의 두 번째 에세이. 삶에서 작지만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끌어안으며 꾸준히 걸어온 그의 느리고 깊숙한 발걸음을 이 책 『당신이라는 기적』에 담았다. 저자는 어떤 슬픔도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고, 어떤 행복도 당신 자신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슬픔과 행복, 아픔과 기쁨을 모두 겪으며 계속 나아가는 당신만이 끝나지 않을 가장 중요한 이야기임을 고백한다. 이별과 아픔의 시간들이 당신에게 남긴 것은 상처만이 아니었음을, 그 시간들을 지나며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음을, 다가올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전하고픈 마음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평범한 듯 보이는 일상과 당연한 듯 느껴지는 관계 속에 담긴 삶의 가치들을 책을 통해 발견하다 보면 문득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존재가 곧 기적임을. 길었던 하루를 끝내고 지친 몸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당신에게 “조금 서툴렀을지라도, 충분히 잘 해냈어요” 자신을 보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계획대로 되지 않은 일들을 자기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다. 남에게 쉽게 보내는 칭찬도 끝내 자신을 향하지는 못하고 튕겨낸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에게 너무 엄격했던 건 아닐까. 고독의 시간에 스며들어 위로를 건네면서도 작가는 더 이상 당신에게 시련과 아픔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그 아픔의 시간들을 깊이 헤아리며 토닥이는 마음을 조용히 건넨다.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이 때로는 필요한 위로의 전부임을 알고 있기에, 어떤 판단도 충고도 없이 이해해주는 것으로 마음을 보듬고, 마지막에는 나지막이 온 마음으로 ‘괜찮다’고 말한다. 그 깊은 위로 속에서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자신을 대견해하고 위로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떠나간 연인과의 마지막 시간 속 다툼이 사실 끝까지 사랑하고자 했던 노력이었음을, 끝내 이루지 못한 꿈 앞에서 좌절했던 것은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였음을, 그렇게 당신은 늘 당신의 최선으로 잘 해왔음을 일깨워준다. 당신은 이미 당신에게 기적을 선물할 준비가 됐다. 작가의 오랜 고민과 대화가 담긴 『당신이라는 기적』의 섬세한 이야기들은 당신의 머리맡에 평안이 되어 내려앉고 더 이상 두렵지 않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오늘은 누구보다 당신 스스로를 먼저 안아주자. 당신의 마음 속에 떠오르는 모든 사랑과 위로를 담아 힘껏 안아주자.
9791198256898

당신이라는 가능성 (이록 단편소설집)

이록  | 무아의계절
13,500원  | 20230405  | 9791198256898
수년간 자신이 겪어왔고 상상해 왔던 마음들을 단정한 문체와 빠른 호흡으로 써 내려간 이록 작가의 첫 소설집. 소설집에 실린 일곱 편의 소설 모두 문장의 밀도가 높고 구성 역시 탄탄하다. 곳곳에 등장하는 시적인 문장은 어느 날 잃어버린 물건처럼 한 구석에서 반짝이며,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한 번쯤 만났을 법한 사람들이고 그리하여 누군가가 떠오를 수도 있다. 그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조심히 잘 따라가다 보면 물큰하게 느껴지는 동지애 같은 것을 접할 수도 있다. 《당신이라는 가능성》에는 작은 꽃잎처럼 옹기종기 모인 일곱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각 이야기 속에 숨은 상황은 ‘만약 나라면~’이라는 가정을 낳고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시간을 안긴다. 누군가의 삶을 통해서 나의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것이 소설의 힘이라면 이록 작가는 그 힘을 정성을 다해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만약’이라는 가정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허무할 수도 있지만 크기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가능성을 말해 주기도 한다. 일곱 편의 소설은 읽는 이들에게 그 가능성을 불어주고 있다. 그것은 당신이 불어내야 할 가능성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9791169573665

봄, 당신이라는 선율 (김예린 시인의 제2시집)

김예린  | 보민출판사
10,800원  | 20250725  | 9791169573665
당신이라는 이름을 지닌 봄이 있다. 계절의 결처럼 살며시 다가오는 이 시집은, 김예린 시인이 마음의 결을 따라 길어 올린 사랑과 기억의 선율이다. 봄빛에 젖은 그리움과 말없이 견딘 세월, 조용히 내리는 눈물 같은 순간들을 그녀는 시로 포근히 감싸 안는다. 일상의 조각들 속에 숨어 있던 감정의 떨림을 섬세하게 포착한 이 시집은 잊고 있던 내 안의 슬픔과 마주하게 하고, 그 안에서 작게 피어나는 위로를 건넨다. ‘보이지 않는 고통이 가장 순한 향기를 만든다’는 고백처럼, 이 시집은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을 지녔다. 그래서 제2시집 『봄, 당신이라는 선율』은 지금 당신이 놓치고 있던 봄의 조각 하나를, 조용히 건네줄 것이다.
9791197087530

당신이라는 자랑 (박근호 산문집)

박근호  | 히읏
14,310원  | 20210127  | 9791197087530
“사랑하면 어디 가서 자랑하잖아. 어디 가서 자랑한다는 건 사랑한다는 거고.” 누군가의 자랑인 당신에게 전하는 박근호 작가의 잔잔한 응원 그런 날이 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못난 사람인 것 같은 날, 이제 내게는 살아갈 희망도 살아야 할 이유도 없는 것만 같은 때가. 그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본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밑바닥에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보이는 것들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내 곁에 누가 머물고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누군가의 자랑이었다는 것, 나도 누군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박근호 작가가 그런 시간들을 겪으며 동시에 엮어낸 ‘아픔과 자랑의 기록’이다. 읽는 사람이 누구라도 좋으니, 책을 읽고 난 뒤에 ‘아, 나도 누군가의 자랑이었구나. 나 잘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적은 진심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보낸 사람에게, 어둡고 추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발을 딛고 무언가를 버티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누군가의 자랑일 테니까.
9791198340955

인터뷰하는 법 (당신이라는 이야기 속으로)

장은교  | 터틀넥프레스
17,100원  | 20240715  | 9791198340955
인터뷰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일한 안내서 〈인터뷰하는 법〉 신문기자로, 인터뷰어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19년째 인터뷰해온 장은교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인터뷰 기획부터 섭외, 진행, 콘텐츠로 정리하는 법과 인터뷰 글쓰기, 최종 리뷰까지 세심하게 안내한다. 인터뷰이가 마음을 자연스럽게 열어 보일 수 있는 ‘열쇠 같은 질문’ 만드는 법을 비롯, 좋은 질문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힌트들도 듬뿍 담겨 있다.
9791197087561

당신이라는 자랑

박근호  | 히읏
14,310원  | 20210201  | 9791197087561
누군가의 자랑인 당신에게 전하는 박근호 작가의 잔잔한 응원. 그런 날이 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못난 사람인 것 같은 날, 이제 내게는 살아갈 희망도 살아야 할 이유도 없는 것만 같은 때가. 그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본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밑바닥에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보이는 것들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내 곁에 누가 머물고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누군가의 자랑이었다는 것, 나도 누군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박근호 작가가 그런 시간들을 겪으며 동시에 엮어낸 ‘아픔과 자랑의 기록’이다. 읽는 사람이 누구라도 좋으니, 책을 읽고 난 뒤에 ‘아, 나도 누군가의 자랑이었구나. 나 잘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를 바라며 적은 진심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보낸 사람에게, 어둡고 추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발을 딛고 무언가를 버티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누군가의 자랑일 테니까.
9788964121276

당신이라는 갸륵

김인자  | 리토피아
8,100원  | 20200125  | 9788964121276
김인자 시집 『당신이라는 갸륵』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무와 나무가〉, 〈양〉, 〈께냐〉, 〈부겐빌레아〉, 〈몽유강천보기〉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98096045

당신이라는 섬 (김기만 시집)

김기만  | 문학의전당
0원  | 20121022  | 9788998096045
김기만 시집『당신이라는 섬』. 《비로 지은 집》,《건조주의보》 등의 작가 김기만 시인의 작품집이다. 본문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단한 일상 속에서 시인만의 빛깔로 그려낸 아름다운 시편들이 담겨 있다.
9791190310208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 (정훈교 시에세이집)

정훈교  | 시인보호구역
13,500원  | 20231031  | 9791190310208
문학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상임대표 정훈교)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52인의 시를 엮은 시에세이집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를 펴냈다.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는 문화기획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정훈교가 펴낸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 詩에세이집은 정훈교가 언론사에 연재했던 80여 편의 시 중 52편을 선정해 실었으며, 소개된 시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출판사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 시마다 감상과 리뷰를 달아 이해를 돕고자 했다. 52편은 문인수·정호승·김용락·공광규·도종환 등 한참 선배 시인부터 류근·길상호·강성은·박후기·손택수 등의 중견 시인 그리고 김성규·김하늘·박소란·박준·손미·이혜미 등 후배 시인들의 시를 담았다. 이번 책은 2016년 진행한 ‘시인보호구역의 출판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소셜펀딩을 통해, 이미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로 복간되었다. 책은 그리움과 사랑에 관한 시에세이집이며, 청소년은 물론 시가 어렵다는 일반 독자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반영되었다. 시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젊은 시인의 모습이 글 곳곳에 문학적 은유로 녹아있다. 사랑 바람 별 기억이라는 주제로, 우리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는 시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1부는 우리가 절정으로 달려온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지나온 과거가 아니라, 여전히 따뜻하게 남아 있는 추억이라고 말한다. 2부는 어쩌면 한순간 바람이었을 것 같은, 그러나 그 바람 또한 인연이고 사랑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3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지의 그 무엇과 만나고 또 우리 모두가 간직한 마음 속 별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4부는 먼 추억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푸른 하늘을 나는 꽃에 대한 이야기이다. 詩를 고체라고 한다면, 『당신이라는 문장을 읽다,』는 고체의 시를 녹이는 역할을 한다. 책 속에 작가의 말은 해설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시에 가깝다. 시를 읽고, 모든 감각을 살려 ‘시’로 답한 것이다. 그래서 독자를 ‘공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를 제대로 ‘맛’ 볼 수 있게 한다. 시어 하나하나가 가진 고유의 맛을 찾아내어, 맑고 투명한 유리잔에 담아 놓았다. 정훈교는 “한 권의 시집을 해석하겠다고 작정하며 읽는 책이기 보다는, 따뜻한 감성으로 시 한 편 한 편에 흠뻑 젖어 보기를 권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책을 통해 지역 출판사도 좋은 책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개된 시도 시이지만, 정훈교가 찬찬히 써내려간 에세이 또한 문학적인 표현들로 가득하다. “얼기설기 뻗어나가는 철로 위로 아지랑이가 홀로그램처럼 피어오른다. 새의 발자국이 구름이 바싹 찍힐 정도로 마른 대낮. 작열하는 햇볕을 피할 그늘 하나 없는 간이역 앞에서 덩그러니, 혼자가 되었다.”라든가 “자작나무의 발소리가 하얀 그리움에서 연유緣由한 것이라면, 당신은 분명 귀머거리이거나 벙어리일 것이다. 오늘만은 그저 한가로이, 외로움으로 가득 찬 당신의 목울대를 생각한다.” 또 “우리는 누구나 마음 한 곁에 푸른 칼 하나쯤 벼르고 있다,라 쓰고 온통 허공이다,라고 읽는다.”, “사내가 펄펄 끓는 청춘을 염전에 다 바친 것도, 바다가 펄펄 끓는 자신의 몸을 사내에게 온전히 바친 것도, 모두 바람 때문인지도 모른다.” 등등. 외에도 부록으로 담긴 정훈교의 ‘여행에 관한 자선시’ 편에는 신안군 증도, 제주도 우도, 대구 김광석거리, 의성 조문국 사적지를 다룬 시와 에세이를 소개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9788964272367

당신이라는 호수

송종규  | 시선사
9,000원  | 20190912  | 9788964272367
시인의 말 고향집 텃밭에 단감들이 설익은 채 얼어 있었다. 어머니는 더 맛있게 익힌 감들을 먹이고 싶어 가지에 매달아 놓았겠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외면해 버렸다. 그래서 나는 그냥 두면 익혀지기보다 우두두둑 제 풀에 빠져버릴지도 모를 땡감 같은 시들을 보내고 남은 나무가 되려 한다. 당신이라는 마음의 호수는 나에게 영원히 있다. 2019년 9월 송종규
9791157322718

당신이라는 선물

강목어  | 혜민라이프
8,550원  | 20190415  | 9791157322718
[인생이라는 선물]의 저자가 시로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 당신 덕분에 비로소 내게도 삶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비록 우연한 인연이었지만 마치 운명처럼 함께해준 당신 그래서 힘겨운 삶일지언정 참아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당신이라는 선물 덕분에 힘들고 외로운 인생이었지만 시린 삶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9788997854127

당신이라는 순간 (정명희 산문집)

정명희  | 서쪽나무
11,700원  | 20180509  | 9788997854127
우리는 날마다 생각하고 느낀다. 생각하고 느낀 채 그냥 살아간다. 나와 상관없다면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관심 역시 미미하다. 현대인의 삶이란 게 다 그렇지, 하고 만다. 삶에 치이고 관계에 상처받는 나날에 무언가를 오래 생각하고 들여다 볼 여력이 없다. 그렇게 두 아이의 엄마로만 살던 저자가 육아의 갑갑함을 견디다 어느 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쓴 글을 인터넷 매체에 올렸고 때로는 의미 있는 공감을 불러오기도 했다. 아이를 키우고 스스로 공부하며 이 삶이, 이 세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이 책은 저자가 2005년 무렵부터 2012년까지 「오마이뉴스」에 쓴 글이다. 그가 이 세상의 한순간과 닿았던 날들의 기록이다. 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지만 이 세상의 구성원으로 힘껏 살았던 순간들이다.
9791190408295

네가 오니 봄도 왔다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

남궁원  | 모모북스
14,400원  | 20221207  | 9791190408295
베스트셀러 에세이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말해주길』의 남궁원 작가가 건네는 세 번째 위로. “푸른 잎새처럼 내게 와준 그대, 당신을 그리며 걸었습니다.”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어지러운 시간 속에서 우리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에세이스트 남궁원은, 사랑이라 말한다. 당신이 주는 마음 안에서 사랑과 위로를 받고 안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은 나의 계절을 바꾸고 나의 세계를 뒤흔든다.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에도, 내게 오는 당신의 발걸음만으로 이곳은 봄이 된다. “내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묻는다면 이렇게 답합니다. ‘안 좋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사랑’이라고. 사랑뿐이 아닌 어떠한 관계에서도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좋을 때는 누구나 잘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위급상황에서 우리는 그 관계의 본질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음에도 그 사람의 눈물을 먼저 닦아주는 일. 화가 치밀어도 사운대는 바람처럼 그를 토닥이는 일. 화살이 날아와도 감싸 안은 채 기꺼이 등을 내줄 수 있는 일. 진정으로 그를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대가 내게 그리 해줬음을 이제는 압니다. 그 덕에 사랑이 깊어져 그대와 똑 닮은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그 모습 그대로 빛나지만 여느 때 찾아오는 시련 앞에서도 더욱 찬란한 별이 되길 바랍니다.” _본문 중에서
9788960216976

당신이라는 별자리 하나 (전지우 시집)

전지우  | 천년의시작
9,900원  | 20230224  | 9788960216976
전지우 시인의 시집 『당신이라는 별자리 하나』가 시작시인선 046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21년 『열린 시학』 신인상을 받았으며, 2021년 『글로벌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해설을 쓴 이형권 평론가는 “이 시집에 가장 빈도 높게 등장하는 시어는 당신”이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시편이 병을 얻은 당신을 관찰하면서 인생의 본질이나 인간 사이의 관계에 관해 사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전지우의 신작 시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평론가는 “시집에서 펼쳐지는 비극은 당신의 병으로 인한 것이지만, 가족사나 사회적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시인의 분신이라 할 ‘나’는 ‘당신’의 병, 가족과 사회의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 삶의 비극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라고 시인의 의지적 태도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나아가 슬픔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내면의 성찰”과 더불어 “예술에 대한 몰입”의 가치를 증명하는 시편들은 독자에게 문학의 진실과 효용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