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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으)로 1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2971627

리타

마리 파블렌코  | 동녘
15,120원  | 20250704  | 9788972971627
아버지의 자살, 빈곤과 차별, 학폭과 가족 붕괴… 무자비한 세상 속, 열여섯 살 소녀 리타의 숨죽인 생존기가 펼쳐진다 리타의 세계는 완벽하게 불행하다. 리타의 아버지는 무고하게 감옥에 갇혔다가 자살하고, 어머니는 생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세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은 듯하다. 학교에서는 범죄자 딸이라는 낙인이 찍혀 배제와 괴롭힘을 당하고, 이웃과 친척에게는 가차없이 손절을 당했으며, 사회의 안전장치는 리타의 가족에게 작동하지 않았다. 리타는 졸지에 무기력한 어머니와 쌍둥이 여동생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게 된다. 리타는 조용히, 그러나 빠르게 어른이 되어야 했다. 도무지 삶을 이어 갈 방법이 보이지 않던 어느 날, 리타는 열지 말았어야 할 문을 열게 되는데…. 이 소설은 빈곤, 가족 붕괴, 젠더, 성폭력, 혐오와 차별 등의 주제를 깊이 있고 조심스레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수용과 연대의 본질, 진정한 관계 맺기와 돌봄, 자신이 믿는 가치 그대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9791199279018

창을 여는 마음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3,500원  | 20250609  | 9791199279018
“자연과 세상 속에서 존재를 묻다.” 사유와 함께하는 계절의 산책, 『창을 여는 마음』 출간! “계속 스쳐 가는 숱한 세계의 창 중에서 잠시 손바닥을 맞댄 채 온기를 교환하는 세계가 있다는 사실. 이들과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거의 모든 대화를 나눈다는 기쁨이 나를 쓰게 한다. ” 창을 여는 마음』은 혼자 걷던 사유의 길이 타인을 향한 마음의 창으로 번져가는 산책 기록이다. 혼자의 침묵 속에서 시작된 걷기는 계절의 결을 따라 깊어지고, 어느 순간 세계를 타인과 함께 바라보는 응시로 이어진다. 『리타의 산책: 봄, 여름편』이 자연과의 교감 안에서 자신을 재발견한 고요한 응시의 기록이었다면, 이번 책은 존재가 존재이기 위해선 누군가의 시선이 필요하다는 깨달음 아래, 함께의 의미를 향해 다가가는 연결의 여정이다. 저무는 오후의 햇살, 떨어지는 잎들, 나무 사이로 비치는 겨울의 빛, 깊은 풍경 속에서 작가는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고,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다. 고독은 더 이상 고립이 아닌 연결을 향한 서곡이 되고, 산책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관계로 나아가는 내면의 문장이 된다. “나는 오랫동안 혼자 걸었다”로 시작되는 이 여정은 결국, 마음의 창이 조용히 열리는 자리로 우리를 이끈다. 자연은 그저 배경이 아니라 존재의 결을 비추는 언어가 되고, 계절의 침묵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걷고 있는가. 이 책은 그렇게 삶과 삶이 스치는 찰나의 풍경 속에서, 닫혀 있던 마음이 다시 열리고, 잊고 있던 연결의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들을 조용히 밝혀간다. 『창을 여는 마음』은 한 사람의 걸음이 누군가를 향하는 바람처럼 곁에 놓일 것이다.
9791198265180

리타의 산책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0,000원  | 20250409  | 9791198265180
“자연과의 교감, 길 위에서 피어난 사유, 걸으며 존재를 묻다” 자연과 함께 걷는 사유의 산책, 『리타의 산책: 봄, 여름편』 출간! “야야, 정신 차려라, 정신 차려라, 하면서 꽃들이 자꾸 나를 깨운다.” 살랑이는 봄바람, 나뭇잎 사이로 들려오는 새소리, 빛으로 젖어드는 숲을 걷는다. 어느 순간, 내 안의 생각이 멈추고 자연의 호흡이 내 호흡과 하나가 된다. **『리타의 산책: 봄, 여름편』**은 그렇게 걷는 가운데 자연과 동화되고, 그 속에서 자신을 재발견한 산책자의 기록이다. “나는 자연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자연 안에 서서 함께 숨 쉬는 존재이다.” 이 책은 산책길에서의 생명력과 충만함을 배경으로, 존재의 깊이와 내면의 결을 들여다본다. 산책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자연과의 섬세한 교감을 통해 삶을 사유하고 존재의 본질을 탐색하는 영혼의 여정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번잡한 세상 속에서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삶은 다시 깨어난다. 자연은 말을 건네지 않지만, 그 고요함 속에서 우리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걷기는 내면으로 향하게 하며 영혼의 균열을 다독이고, 잊고 있던 감각을 되살린다. 존재는 외부의 성취가 아니라, 내면의 응시에 있다. 계절처럼 변화하고, 자연처럼 순환하는 삶의 흐름 속에서 작가는 산책자의 시선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 길은 곧 나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이며,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내면의 반영이다. **『리타의 산책: 봄, 여름편』**은 삶과 자연이 맞닿는 순간에 피어나는 조용한 울림을 담았다. 이 책은 걷고, 듣고, 숨 쉬며 교화되는 존재의 여정을 따라 우리 모두의 내면에 단단한 사유의 뿌리를 내린다. “존재는 바로 여기, 살아있음의 자각 속에 있다.”
9788981656416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리타 슈타이닝거  | 국민출판사
13,500원  | 20210315  | 9788981656416
미운 네 살 ‘유아 사춘기’와 입학 직전 ‘7춘기’, 육아 난이도 끝판왕 ‘사춘기’까지! 피 말리는 아이와의 기 싸움을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이겁니다! 장담하건대, 이만한 부모지침서는 없습니다.” 〈세바시〉 대표 강사 및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엄마의 말하기 연습』저자 및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이유 있는 추천! 아이와 갈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란 게 과연 있을까? “요즘 우리 애가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어. 무슨 말만 해도 일단 화부터 내!”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를 키우던 과거의 부모들도, Z세대를 키우고 있는 오늘날 부모들도 아이를 키우며 한 번씩은 말했을 문장이다. 세대를 넘나드는 이 거대한 고민거리 앞에서, 부모들은 이마를 부여잡으며 ‘이렇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부모교육 도서와 육아컨설팅 유튜브를 찾아본다. 그러나 쏟아져 나오는 희망적인 콘텐츠들과 달리 저자 리타 슈타이닝거는 이렇게 외친다. “아뇨, 아이와 싸우지 않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현명하게 싸우는 법’은 있습니다!”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은 듣기만 해도 어려운 부모교육이론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게 풀어냈고, 더 나아가 그 이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제시했다. 집안에서 생기는 방 청소와 양치질 문제, 형제 간 다툼부터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 학업 갈등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옷차림 문제까지!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과 함께 아이를 키운다면 피할 수 없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다툼에서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9791196182939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0,800원  | 20240824  | 9791196182939
" 이 어려운 삶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생존법을 연구하고 살 아갑니다." 공부보다도, 삶을 가르쳐주는 마음 학교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교에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실패 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 상실을 견디 는 방법,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는 방 법, 무엇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방법.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한 번뿐인 삶 속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하며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지도 모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넘어져도 스스로 혼자 일어서야 한다는 것. 그리고 왠지 점차 숨기는 것, 서툰 것이 많아지고 자주 혼자 우는 날이 많아진다는 것.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단단해지도록, 우리는 이제부터 각자 만의 교과서를 만들어나가야 할지도 모릅니 다. 이 책은 관계 속에서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성찰 일기와 가깝습니다. 우리는 우리라고 말하기 이전에, 상대를 안다고 믿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아야 했습니다. 상처가 또 다른 상 처를 만들기 전에, 상처를 다독이는 건강한 마음이 필요했습 니다. 그리하여 저마다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 내야 했습니다.
9791196182946

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9,900원  | 20240130  | 9791196182946
사랑 이전의 이별과 아픔, 감정을 담은 이야기다. 이별을 하게 된 시간들을 되돌려 저는 거기서, 그 불안 심리 속에서 온전히 마주한 혼자된 고독의 시간 속에서 진정 사랑이 무엇인지 발견해 나간다.
9791198265173

마음이 부는 곳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2,600원  | 20240617  | 9791198265173
“바람이 분다.” “바람은 어디서 왔지?” “음, 바람은 마음에서 왔지.” “마음이 분다.” 이 책은 과거 여행을 많이 하던 당시 작가가 이국에서 만난 사람과 시간에 대한 기록입니다. 모로코 페즈라는 작은 소도시에서부터 사하라 사막까지. 「마음이 부는 곳」은 과거 제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세계 각국을 떠돌아다니던 시절, 여행을 통해 종국에 “마음”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에 대한 기록입니다. “실은 그간 많은 글을 썼지만, 내면의 절반의 절반도 아직 보여 주지 못했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풍경이 많다. 언젠가 한 번은 발설할 때가 있겠지, 그 이야기를 이제는 꺼내어보아도 좋겠지, 하는 마음. 오랜 서랍 속 깊숙이 잘 접어둔 지도를 펼쳐보듯 조심스럽고 떨리는 손으로 그것을 서서히 열어본다. 언젠가 꼭 해야 할 일. 다시금 흐트러진 길들을 배열해 기억의 지도를 완성하는 일. 이제는 쓸 수 있는 글, 써야만 하는 글, 그리고 이제는 써도 될 것 같은 글.” _ 〈본문 중에서〉
9791198265159

리타의 일기 (Rita’s tagebuch)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0,000원  | 20231207  | 9791198265159
안리타 작가의 10번째 책 “리타의 일기" “이건 비밀의 흔적이다. 우리는 아무도 타인의 마음 그 깊이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이 인간을 깊어지게 한다. 남은 것 중에서도 남아 있는 것을 쓴다. 비밀을 발설해도 남은 비밀이 있다. 모두 다 발설해도 남아있는 것은 나를 가장 닮았다. 이것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마음이다” “나는 발생하기 이전, 맺혀 있는 그 상태의 작은 떨림과 진동을 의식한다. 그것은 내게 가장 진실한 언어이고, 나의 숨겨진 이름이다.” ㆍ「리타의 일기」는 한겨울, 동안의 긴 침묵의 나날 속에 건져 올린 내밀한 언어입니다. 권태로운 일상에서의스치는 단상과 작업을 하며 홀로 고뇌했던 개인의 사유를 담았습니다. 〈 kunst fuer das Leben : 삶을 위한 예술〉 이라는 부제의 「쓸 수 없는 문장들」에 이어 작가 노트에 가까운 기록입니다. 일상의 속에 가장 많이 자리한 글에 대한 고민, 그리하여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그리고 나아가고자 하는 제 삶의 방향성을 유추하는 기록입니다.. 가장 나다운 기록이 뭘까 생각했고, 드러낼 수 없는 무언가를 찾으려 했습니다. 노트에 육필로 기록된 혼잣말, 퇴고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 그대로 옮기고자 시도했습니다
9791196641122

어제의 현상학

리타  | 대화근처
0원  | 20200915  | 9791196641122
"있어도 된다, 있어야 한다. 여기에 있다." 실존을 부정당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정상성과 규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정상, 오류, 돌연변이, 정신이상자 따위의 말로 낙인찍힌 채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퀴어’라고 불렀고, 이제는 '퀴어'가 '프라이드'가 되었습니다. 몸 없는 몸이 말할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합니다. 젠더 없는 몸, 욕망하지 않는 몸, 또는 완전히 다른 것을 욕망하는 몸들도 언어를 가져야 합니다. 대화근처의 두 번째 우편엽서 프로젝트, 『어제의 현상학』은 퀴어의 실존을 위해서 혹은 그들 자체에 의해서 이뤄진 대화를 담았습니다.
9791196182915

사라지는, 살아지는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9,000원  | 20230920  | 9791196182915
사라지고 또 살아질 수밖에 없는 삶,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꿈틀거림. 지친 현실에서 돌아와 매일 산책을 하며 자연 속 에서 위안을 받는 작가는 길을 거닐며 스치는 단상, 꽃과 나 무, 바람 그리고 계절의 언어를 옮겨 적는 일을 한다. 인간도 나무도 아닌 그 사이, 무소속의 고독한 사유의 보폭 속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었는지, 계속하여 자문한다." 작가는 세상의 소리를 해석하는 번역가이다. 그들의 언어를 받아 적 을 뿐이다." 네, 여전히 저는 지는 꽃잎을 쓸어 담아 문장을 만들 어 봅니다. 기껏해야, 무릎을 꿇고 앉아서 시들어가 는 그들의 언어를 염탐하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것 이 없는 사람입니다. 〈본문 중에서〉
9791196182960

한때 내게 삶이었던 (Rita’s Garten: 리타의 정원)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1,700원  | 20230917  | 9791196182960
『한때 내게 삶이었던』은 『리타의 정원』책의 연장선상으로 쓰였다. 그동안 전작들에서는 저자의 단편적인 단상, 사유, 철학을 기록했다. 그리고 『쓸 수 없는 문장들』을 통해서는 그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썼는지, 한 줄 의 글을 적기까지 어떤 인내와 고민을 했는지, 과연 무엇을 쓰고 있으며 무엇 을 쓰려고 했는지 담았다면, 이번 열 번째 책 『한때 내게 삶이었던」은 그런 글 을 쓰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전작에 답지 못한 조금 더 깊고 내밀한 개 인 삶의 이야기, 여러 일화를 한 편의 성장기처럼 쓰였다.
9791188694624

리타의 정원(리커버)

안리타  | 디자인이음
10,800원  | 20200605  | 9791188694624
독립출판, 청춘문고를 비롯해 일곱 권의 책으로 깊이 있는 독자층을 지닌 안리타 작가의 치유 에세이 〈리타의 정원〉 “힘이 들 때는 사람들을 떠올리는 것보다 산책이 더 위로되기도 한다. 자연은 왜 그러냐고 의심하지도 않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상처 주지 않는 친구는 자연뿐이니.” 저자는 숲 속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나와 너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움츠린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자연은 작가에게 가장 큰 작업실이 된다. “바다여도 좋고, 숲이어도 좋다. 자연의 심장부에 당도하고 나서야 부드럽고 촉촉한 심리를 되찾는다. 살아 있다는 느낌, 보호받는 느낌, 다시금 고요해지는 심장박동 소리. 자연은 유일한 특효약이다.” 마음의 치유를 받기 위해 멀리 떠날 필요는 없다. 문을 열고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기다렸다는 듯 반겨주는 자연이 분명 있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정원을 찾아야 해요" 이 책은 그렇게 자연으로의 심리적 여정을 아름답게 이끌어준다.
9791196182908

이, 별의 사각지대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9,000원  | 20230624  | 9791196182908
독립출판, 디자인 이음 출판 청춘문고를 비롯해 9권의 책으 로 단단한 독자층을 지닌 안리타작가의 내밀한 기록 저자는 말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밤과 낮을 혼자 울고 있던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기댈 곳이 없는 방에서 잠을 보채던 연약한 나의 시간에 들려주는 목소리이다. 이 기록은 숱한 고독의 대면일 것이다. 삶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엄마이고 누이인 내가 내게 불러주는 자장가이다. 이, 별의 사각지대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운 생이 있다. 작가는 들키지 않는 생의 이면에 진정한 삶과 사랑이 놓여있다고 말하며 내밀한 언어의 공유하고자 한다. "어두움의 머리맡에서 이 글들은 언제나 숨 쉬고 있다. 고요 하고 텅 빈 밤, 당신이 들어주기를 기다리는 별빛처럼."
9791196182991

쓸 수 없는 문장들 (kunst fuer das Leben: 삶을 위한 예술)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10,800원  | 20230110  | 9791196182991
「쓸 수 없는 문장들」은 문장과 삶 사이에서 그리고 세계와 나 사이를 오가며 마주한 본류적인 고민, 개인의 철학과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내면 깊은 우물을 길러, 사유의 지층을 파내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작업을 하게 되지요. 이 책은 작업 노트에 가까운 글입니다. 코로나와 더불어 긴 침묵의 시간 동안 무엇을 쓸 것인가.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줄곧 따라다니는 글 쓰는 일에 대해, 또 그 책임의 무게와 함께, 작가의 태도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책은 그간 8권의 책을 쓰는 동안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썼는지, 한 줄의 글을 적기까지 어떤 인내와 고민을 했는지, 과연 무엇을 쓰고 있으며 무엇을 쓰려 했는지, 무엇을 위해, 그러니까 왜 쓰려 했는지, 지난 집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작업이었습니다. 〈 kunst fuer das Leben : 삶을 위한 예술〉 이라는 부제의〈쓸 수 없는 문장들〉 은 작가노트에 가까운 단상집이며 “쓸 수 없는 문장들”, “침묵의 화법”, “밤의 몽상”, “나는 세상 모든 것들의 사이”, 그리고 “영혼에 대하여” 다시금 인간으로서 바라본 장면들 “모든 것이 유서였다” 마지막으로 "작업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시금 깊고 사나운 문장 안으로 나를 다 밀어 넣는다. 그 속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았는가. 그것을 적는다. 나는 나의 심중 한가운데로 끝없이 긴 줄을 내린다. 어떤 모습의 내가 절박하게 그 줄을 잡을 것인가, 기다리며. <쓸 수 없는 문장들> 중에서
9791196182922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안리타 단상집)

안리타  | 홀로씨의 테이블
9,000원  | 20210108  | 9791196182922
이번 책에는 다양한 차원의 계절이 있다. 1. 꽃 그리고 산책길의 단상 2. 그리고 내면의 기억 속 정원, 당신, 그림움 3. 그리고 슬픔의 기록 4. 흘러가고 있는 순간의 대면, 영원 부제의 Ritas Garten은 리타의 정원이다. 여전히 꽃과 자연에 기대어 삶의 시간을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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