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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위한자본주의"(으)로 8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7543781

사람들을 위한 자본주의

루이기 진갈레스  | 한국경제신문
65,000원  | 20180720  | 9788947543781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외치던 미국의 정치와 시스템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정실주의, 미국의 자본주의를 무너뜨리다” 미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곧 ‘자유’의 상징이다. 누구든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공평한 기회의 원칙은 미국인들은 물론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온 수백만의 이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위대하고 매력적인 것이었다. 능력주의와 경쟁이 죄악으로 간주되지 않은 나라, 그것이 바로 ‘미국’이고 그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자본주의’다. 역사ㆍ지리ㆍ문화ㆍ제도 등 여러 면에서 운이 좋은 조건들은 미국의 자본주의를 특별하게 만들었고, 그것이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게 했다. 또한 미국의 자본주의는 가난한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기업가들이 스스로 생존을 위해 경쟁시장에서 싸우고 이기면서 발전시킨 것으로, 국가의 창작품이나 연고주의 의해 부자가 된 여타 다른 나라의 자본주의와는 배경이 다르다. 미국에서는 민주주의가 산업화에 앞섰다는 점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한다. 차별화된 미국식 자본주의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와 신념은 그 어떤 나라의 국민보다 강했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 각지에서는 ‘티파티’ 혹은 ‘월가를 점령하라’와 같은 자발적인 사회운동들이 벌어지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시위의 주제 가운데 몇 가지는 대중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미국의 자본주의가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불안과 의구심은 많은 학자들을 공공의 광장으로 불러 들였다. 실제로 미국의 정실주의는 생각보다 곳곳에 만연되어 있다. 도산하게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큰 대기업과 은행들, 로비를 이용한 가장 해로운 정실주의가 존재하는 공립학교 제도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장을 지배하고 규제 기관을 포획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1퍼센트가 ‘이 나라의 경제 시스템은 부자들에게 부당하게 유리하다’라고 생각했고, 77퍼센트는 ‘몇몇 부자와 대기업들이 너무 큰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믿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이자 전 세계 자유의 수호자들의 본보기였던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신뢰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다. 문제점들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고, 개혁을 주도해야 하는 정부가 시장을 지배하는 대기업과 기득권세력에 의해 포획되고 있음에 많은 사람이 분노를 느꼈다. 이 책의 저자인 루이기 진갈레스 역시 미국의 자유시장 시스템에 의해 꿈을 이루고 수혜를 입은 경제학자로서 미국의 자유시장의 개념이 견고한 기업의 이해관계들에 의해 점차 장악되어 미국 민주주의의 균형 상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에 분노한다. “이 책은 학문적인 책도 아니고, 최근의 경제학적 발견을 요약한 개요서도 아니다. 미국 경제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서술이고 변화를 위한 열정적 외침이다.” 미국식 자본주의를 위대하게 만들었던 친시장 원칙이 어떻게 친기업 세력에 의해 압도되었는지에 대한 강력한 설명을 바탕으로, 어떻게 함으로써 특권과 불공정의 짝퉁 자본주의가 아닌 자유와 번영의 진짜 자본주의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을지 그 해결책을 함께 짚어본다. 미국이 안고 있는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대부분 우리도 안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사회가 국가주의, 특권주의, 계급주의를 타파하고 진정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791172611972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사지 하루오  | 불광출판사
16,200원  | 20250825  | 9791172611972
“우리가 사는 우주는 《반야심경》의 세계관이다!” 현대 과학과 고대 경전의 만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가 별처럼 쏟아진다! NASA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천체물리학자가 찾은 행복한 삶의 공식! 불교의 대표 경전 《반야심경》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현대 물리학의 언어로 다시 읽는다. 오랜 세월 우주를 연구해 온 저자는 심오한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별의 탄생과 세포의 변화, 빛과 같은 ‘보이는 과학’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무엇보다 《반야심경》의 과학적 재발견이 흥미롭다. 술술 읽히는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다. 이를테면, 물(H₂O)은 물 그 자체가 아닌 수소(H₂)와 산소(O)로 이뤄져 있다는 과학적 지식이 ‘나’ 역시 ‘나 아닌 것’으로 이뤄졌다는 삶의 지혜로 확장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쉬운 언어로 풀어낸 것에 있다. 수십 년 동안 대학과 초·중등학교 500여 곳에서 현장 강연을 이어온 교육자인 저자는 NASA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 물리학자이기도 하다. 오사카 음악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할 만큼 예술적 소양도 깊은 저자는 현대 과학, 문학,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으로 반야심경의 넓은 세계관을 우리 일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펼쳐 보인다. 에세이처럼 편안한 문장을 따라 공(空)의 흔적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삶을 밝히는 별빛 같은 지혜를 발견한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9791173322341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백영옥 장편소설)

백영옥  | 김영사
15,300원  | 20250620  | 9791173322341
수지·이진욱 주연 영화화 확정! 실패한 이들의 심폐를 소생시키는 러브 스토리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완결판 출간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장편소설 《스타일》부터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까지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작가 백영옥의 대표적 연애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김영사에서 재출간한다. 2012년 출간 후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개정을 거듭한 뒤 13년 만에 선보이는 마지막 완결판이다. 초판의 서사를 따르되 문단을 리드미컬하게 다듬었으며, 문장 일부를 단호히 삭감하고 시대상을 반영해 단어를 세공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표지로 옷을 갈아입고 책의 만듦새에 감성을 불어넣었다. 임선애 감독이 연출하고 수지·이진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화로 그 의미를 더한다. 보통의 하루가 막 시작되는 오전 일곱 시에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이름하여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실연당한 사람들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하고, 실연을 다룬 영화를 보고, 각자가 가지고 온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며 주인공들의 인연이 얽히기 시작한다. 피처럼 격렬한 만남이 물처럼 담담한 상실이 되기까지 상처를 보듬고 마침내 사랑의 가능성을 회복하는 이야기. 사랑의 마침표 뒤에 새로운 사랑이 기다린다는 것을,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우리는 위안받는 존재라는 것을, 어느 날 문득 이별을 이해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을 눈물처럼 투명한 서사로 그려 보인다. 헤어짐을 겪었고 언젠가 겪어야 하는 모든 이들이 슬픔에게 안녕(Adieu)이 아닌 안녕(Bonjour)을 건넬 수 있도록.
9791187481683

지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수주의 안내서 (개인, 가족, 사회, 역사에 대한 보수의 철학)

러셀 커크  | 지식노마드
13,500원  | 20191206  | 9791187481683
“한국에 많은 보수 세력이 있지만 철학적 보수는 없다.” 역사를 이끄는 상상력은 철학에서 시작된다. 오늘날 보수주의가 주목받는 이유는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시장의 유토피아도, 급진주의자들이 주장하는 평등의 유토피아도 인류에게 절망만을 안겨주었다는 역사적 경험에 있다. 저자가 〈〈보수의 정신〉〉에서 보수의 학문적·사상적 뿌리를 정립한 이래, 보수주의는 하나의 사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전까지 보수의 정치적 견해를 담은 책들은 많지만 보수의 철학적 뿌리를 정리한 책은 없었다. 〈〈보수의 정신〉〉이 “보수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저자의 지적 여정을 담았다면, 이 책은 그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해 쓰여졌다. 이 책이 다루는 11개의 테마 - 종교적 신앙, 양심, 개인의 독립성, 가족, 공동체, 공정한 정부, 사유 재산, 권력, 교육, 영구불변과 변화, 공화국-에서 저자는 미국 보수당의 정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 테마를 통해 우리 문명의 토대를 이루는 것이 무엇이고, 진정한 발전과 활력 있는 삶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가능한지를 논한다. 저자의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한때 역사적 상상력의 왕좌를 차지했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뒤를 보수주의가 잇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라는 종의 문명사에서 중요한 뿌리가 되는 테마를 자유주의자와 급진주의자를 비교해가며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기득권을 무작정 옹호하고 사회발전을 거부하는 세력으로서의 보수를 부정한다. 오히려 저자는 “인간은 악에 맞서 싸우고, 인간 본성과 문명의 유산을 지키며, 올바름을 위해 투쟁하도록 지상에 불려 왔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대를 불문하고 보수주의자에게 주어진 과업이다.”라고 단언한다. “한국에 많은 보수 세력이 있지만 철학적 보수는 없다.”라고 보수의 대표적 사상가였던 고 박세일 교수는 말했다. 한국 보수의 근본적인 한계를 철학에서 찾은 것이다. 철학이 없이는 역사적 상상력도 없고 역사적 상상력 없이 영감 있는 비전이 가능할 리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보수의 정신〉〉이 세상에 나오고 4년이 지난 1957년, 젊은이들에게 보수주의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출간됐다. 62년 전 출간된 이 책을 되살려 출판하면서 사학자 월프레드 매클리는 “가족, 사유 재산의 중요성, 교육, 종교 그리고 다른 10여 가지의 주제와 관련하여 보여준 그의 통찰력은 아직도 완벽하게 건전할 뿐 아니라 얼마나 예언적이었는가 싶을 정도다.”라고 평했다.
9791170403661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 열림원
16,200원  | 20250917  | 9791170403661
“인간이 왜 혼자 웃는지는 아마 내가 가장 잘 알 것이다. 인간은 혼자서 너무 심히 괴로워하기에 웃음을 발명해야 했다.”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는 니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열림원의 아포리즘 선집이다. 이 책의 편저자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는 브레히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세계적인 지성들의 책을 소개해온 독일의 유명 출판사 ‘주어캄프’ 편집자 출신으로, 니체의 전체 사상을 간추려 8장으로 묶고 저작에서 352문장을 엄선했다. ‘자아-행복-사랑-재능-정치-사유-평판-자유’로 각 장을 포괄하는 8개의 키워드는 삶에서 떨어트릴 수 없는 뼈대와 같은 요소로, 니체는 위와 관련한 문장들을 관통해 스스로를 단단히 세우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방향을 제시한다. 번역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비극의 탄생』 등을 포함한 다수의 니체 원전과 독일 철학서를 번역한 홍성광이 맡았다. 니체의 저작에서 핵심만을 추출한 짧고 굵은 아포리즘에 뒤이어 홍성광의 구체적이고도 심도 있는 해설은 니체의 독창적인 사유를 더욱 풍부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9791170403562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 열림원
16,200원  | 20250915  | 9791170403562
“매우 불행해지지 않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우 행복해지기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쇼펜하우어』는 국내에서 엮은 쇼펜하우어 교양서와 달리 쇼펜하우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아포리즘 선집이다. 엮은이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는 브레히트, 아도르노, 베냐민 등 세계적인 지성들의 책을 소개해온 독일의 유명 출판사 ‘주어캄프’ 편집자 출신으로 쇼펜하우어의 핵심을 담은 266개의 문장을 엄선했다. 책에 수록된 아포리즘들은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게 읽고 곱씹을 수 있다. 우리는 몇 줄 안 되는 구절을 통해 불안의 근원을 직시하게 되고, 동시에 그것을 감당할 내적 힘을 발견하게 된다.  번역은 쇼펜하우어 철학서 원전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을 포함한 다수의 독일 철학서를 번역한 홍성광이 맡았다. 그는 쇼펜하우어를 ‘연민과 온정의 철학자’로 명명하며 우리가 익혀야 할 쇼펜하우어의 숨겨진 정수를 전달한다. 이 책은 총 7부 구성으로 1, 2, 3부는 한 사람이 자신만을 위해 추구해야 하는 행복과 가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4, 5, 6부는 자연물을 포함한 타자와의 관계에서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 지침을 담고 있다. 마지막 장인 7부는 인간의 필멸성과 끝내 우리가 맞이할 죽음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만의 아름답고 차분한 통찰로 끝맺는다.
9791198490001

다 큰 사람들을 위한 수학책 (26가지 수학 원리로 가볍게 익히는 수 감각)

에디 우  | 반반북스
16,929원  | 20250107  | 9791198490001
18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수학 크리에이터이자 시드니 대학교 수학과 교수의 화제작.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제작한 수학 강의 영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기 시작한 저자는 학계 권위자들이 인정하듯 수학 개념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이야기꾼’으로 통한다. 수학을 잘 모르는 문과생과 수학을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이과생을 동시에 사로잡는 특유의 전달력은 미국 수리과학연구소의 수학도서상 명예상을 수상하고 미국수학협회의 추천 도서로 선정된 이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저자에게 수학은 수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규칙적인 패턴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패턴은 교과서 속 수학을 넘어 과학과 의학, 경제학과 같은 주요 학문 분야뿐 아니라 소소한 일상사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수학은 우리의 일상과 밀착돼 있으며 수학적 패턴을 알아보는 감각을 단련한다면 누구나 수학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여느 사람처럼 학창 시절에 ‘재미없는’ 수학을 기피했던 저자가 수학과 사랑에 빠져 수학계가 인정하는 교육자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한 26가지 수학 원리가 담겨 있다. 수학이 우리 삶의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수학적 사고는 수학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수학적 사고력이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 시대에 수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88569786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천체물리학 (우주 재난에 맞서는 13가지 행동)

리치아 트로이시  | 플루토
16,200원  | 20250114  | 9791188569786
재난과 종말은 늘 인류를 매료시켜왔다. 성경 속 아마겟돈, 밀레니엄 버그, 세계대전과 핵폭탄 등 주제도 다양하다. 그 범위를 우주로 확대하면 우주에는 지구를 멸망시킬 방법이 수없이 많다.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초신성이 폭발한다면? 태양과 달이 사라진다면? 블랙홀이 지구를 집어삼킨다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천체물리학》에서는 13가지 우주 재난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리치아 트로이시는 이탈리아의 천체물리학자이자 판타지 소설 작가다. 저자는 천체물리학자가 가진 과학적 지식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이야기 솜씨를 결합해, 우주 재난을 재미있고 능숙하게 풀어낸다. 독자에게 겁을 주려는 게 아니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재난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거나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재난은 천문학자들이 지금도 연구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저자는 오히려 13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당장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은 지구 환경을 위기로 몰아가는 우리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인류의 유일한 피난처인 지구를 우리 손으로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못 박는다.
9791198749314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학

배승아  | 투데이북스
15,030원  | 20241125  | 9791198749314
예민한 나에게 유독 더 어려운 것 같은 연애, 저 멀리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결혼과 행복. “내 사랑은 대체 언제쯤 괜찮아지는 걸까?” 남다른 사연으로 연애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연애 필독서! 배승아 작가의 이번 책은 30대 후반의 돌싱 여성과 20대 후반의 미혼 남성이 만나 ‘예민함’을 중심으로 서로의 결핍을 세심하게 채워가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그들만의 가치관을 함께 세워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쓴 연애 심리학 책이다. 연애의 시작부터 결혼까지 이르는 길에는 너무나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이러한 난관은 발목을 잡아 배를 좌초시킬 수도 있고,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그러나 주변의 비바람과 시련이 있더라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 이때 두 사람은 함께 방향키를 쥐어야 한다. 그리고 함께 쥔 방향키를 놓지 않고 목표한 곳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연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학벌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고, 외모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생활습관, 바른 심성, 그리고 성실성이다. 우리는 종종 전자의 요소들에만 주목하기 때문에, 실제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종종 이를 성격 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첫 선택 시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수를 깨닫지 못하면, 다음 선택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나이 차가 큰 연상연하 커플, 돌싱과 미혼 커플, 언어재활사와 ADHD를 가진 사람과의 연애와 같은 남다른 사연의 연애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연애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9791161509457

처음 쓰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특강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글쓰기 팁부터 베테랑 작가들의 글쓰기 습관까지)

유수진  | 시원북스
15,120원  | 20250217  | 9791161509457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글쓰기로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상위 1% 작가가 들려주는 글쓰기 특강 최고의 자기계발은 ‘글쓰기’라는 말이 있다. AI와 숏폼의 시대에서 역설적으로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카카오의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응모되는 작품 수는 매년 늘고 있고, 가장 최근에 개최된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전년보다 약 20% 늘어난 1만 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었다. 이는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 상위 1%, 라이킷(좋아요) 상위 0.5% 작가이다. 그런데 글만 쓰는 전업작가가 아니라 ‘본캐’는 마케터이고, 작가는 ‘부캐’이다. 본업과 병행하면서 1,248시간의 꾸준한 글쓰기로 브런치 스토리 상위 1% 작가라는 성적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책 출간, 강연, 기고 등 전략적인 글쓰기 비법을 통해 수익화를 실현해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한번 보면 따라 할 수 있는 글쓰기 기술을 예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직장인, 브런치 스토리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베스트셀러 출간을 꿈꾸는 초보 작가라면 이 책에서 글쓰기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글쓰기 번아웃에서 탈출하는 법 등 초보 작가들을 위한 Q&A까지 한 권에 담은 이 책을 권한다.
9791189697433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찰스 스펄전  | 개혁된실천사
7,650원  | 20230602  | 9791189697433
“개혁된실천사 기독교 고전 소책자 시리즈 제1권” 이 책은 여러 질병과 삶의 고난, 우울증과 싸웠던 스펄전이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이다.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은 통풍, 류머티즘, 브라이트 병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으며 그의 사랑하는 아내 수산나는 수십 년간 병상에서 누워 지냈다. 또한 그는 사역 기간 내내 강력한 우울감과의 싸움을 지속하였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고난이 꼭 필요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이해하였고 고난을 통해 큰 유익을 얻었다. 이 책은 고난 중에 위로를 체험한 스펄전이 들려주는 격려의 메시지이다. 믿음이 연약한 신자들, 자신의 부족함에 실망한 신자들, 때때로 몰아치는 우울감의 엄습으로 괴로움을 겪는 신자들, 사역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후 찾아오는 낙심과 의기소침을 겪는 사역자들이 힘있게 주와 동행하는 삶을 지속하려면 어떤 격려를 받아야 할까? 스펄전은 성경을 사용하여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적, 심리적 격려가 아니며, 안일에 빠지게 하는 격려가 아니다. 이것은 진리에 기반한 격려로서 더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는 격려이다. 우리 모두 스펄전이 들려주는 메시지에서 격려를 받고 힘을 얻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굳게 세워 주는 믿음의 강장제이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분의 자녀들을 반드시 위로하신다.
9791172540180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망가진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8주 숙면 훈련)

제이드 우  | 심심
20,700원  | 20240919  | 9791172540180
불면증과 수면에 관한 최신 연구를 총망라하고 잠 못 이루는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편안한 숙면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책,《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원제: Hello Sleep)》이 심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제이드 우는 행동수면의학 전문가이자 미국행동수면의학회에서 자격증을 받은 임상의로 수없이 많은 불면증 환자를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생각, 태도, 습관 등을 살펴보고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관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수면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수면의 본질과 특징을 설명해 자신에게 맞는 숙면을 찾아갈 방법을 제시한다. 이뿐 아니라 건강한 잠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방침과, 매주 따라할 수 있는 '8주 코스' 연습 프로그램을 제시해 몸과 마음이 숙면에 좋은 습관과 생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독자는 이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 자야 한다고 몸을 압박하고 있던 건 아닌지, 무엇을 놓쳐서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인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잘못된 수면을 바로잡아줄 전문가가 침대 한구석에서 든든하게 함께하는 것이다. 수면과 친해지는 법을 체계적이고 치밀한 지식과 명확하고 유쾌한 필체로 안내하는 이 책은, 잠 못 드는 현대인이 값비싼 장비나 침구 없이도 건강한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9791139716467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리처드 갤러거  | 현대지성
14,364원  | 20240105  | 9791139716467
“더 이상 어떤 말을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누구와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궁극의 대화법 A to Z 울려대는 전화를 애써 무시하고 메시지로 답한 적이 있는가? 편한 사람들과 있으면 웃고 떠들지만 소개팅에만 가면 목소리가 덜덜 떨리는가? 사람들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내가 하려던 말은 그게 아닌데…’라며 후회하곤 하는가? 이 책은 할 수만 있다면 대화를 피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이야기다. 우리는 대화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히 성격이 내향적이라서, 수줍음이 많아서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저자는 대화는 자전거를 타거나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며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이 대화의 기술을 익혔을 때 훨씬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심리치료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왜 대화의 기술을 꼭 갖추어야 하는지부터 할 말을 정리하고 연습하는 훈련과 실제 대화에 유용한 팁까지 대화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불편하고 숨이 턱턱 막혔다면 저자의 코칭을 따라 차근차근 말하기 연습을 해보자. 어디서나 주눅 들지 않고 편하게 대화를 즐길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9791192135038

착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

강목어  | 스타파이브
12,600원  | 20230115  | 9791192135038
엄혼한 현실 '용기'보다는 '눈물'이 필요한 당신에게..
9791160405231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통해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전홍진  | 한겨레출판사
16,200원  | 20230630  | 9791160405231
“예민함은 특별한 능력입니다” ‘매우 예민함’이라는 화두로 수십 만 독자를 사로잡은 정신의학 전문의 전홍진 교수의 3년만의 신작! 첫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4대 서점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수십 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전홍진 교수. 많은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3년 만에 두 번째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겨레〉에 3년간 연재한 ‘예민과 둔감 사이’라는 상담 칼럼을 바탕으로 최근의 연구 성과들까지 담아낸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편’이다. 전작에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과 예민성을 잘 극복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예민함에 관한 뇌과학과 정신의학적인 근거를 좀 더 세밀하게 더하고, ‘예민함을 나만의 능력으로 바꿔보는’ 실천법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불안편, 우울편, 분노편, 트라우마편으로 나누어 41가지 상담 사례를 살펴보며 예민함과 얽힌 여러 감정들의 원인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타인과 눈을 못 마주치고 깜짝깜짝 잘 놀라는 여성’ ‘치매가 아니라는 치매 남편과 치매라는 우울증 아내’ ‘10만분의 1의 확률도 미리 걱정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자 살아온 남성의 위기’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찾아온 무기력증’ 등 다양한 연령대별 심리 문제들을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보고 전문의로서 진단과 해결책을 상세히 들려준다. 또한 자신의 예민함의 정도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나는 매우 예민한 사람일까’ 알아보는 자가진단법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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