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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으)로 90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3151444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카일 아이들먼  | 두란노서원
20,700원  | 20250813  | 9788953151444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의 힘 있는 초대 성경적 통찰과 최신 뇌 과학이 만났다! 제자도의 필수 여정, 유쾌하고 실용적인 생각 재건축 프로젝트 내 안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고 싶은 이를 위한 강력한 생각 사용 설명서 불안, 주의 산만, 분노 같은 정신적 견고한 진이 현대인의 발목을 잡고 삶을 갉아먹고 있다. 많은 사람이 어찌할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면서 점점 깊은 혼란으로 빠져든다. 게다가 교회조차 ‘세상의 틀이 신자의 생각을 지배해 그들의 삶을 빚어 가는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파괴적인 생각들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손꼽히는 대형 교회 중 하나인 사우스이스트크리스천교회(Southeast Christian Church)의 담임목사이자, 베스트셀러 《팬인가, 제자인가》로 널리 알려진 카일 아이들먼은 ‘올바른 생각’이 자신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리하여 그 귀한 경험과 통찰을 이 책,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에 담아냈다. 마음 전쟁에서 패하고 낙담한 신자들을 위해 살아 있는 성경과 최신 뇌 과학, 심리학 자료를 탁월하게 엮어 풍성한 조언을 건넨다.
9791171715374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 (뭉툭한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어주는 표현력 되찾기)

유선경  | 위즈덤하우스
21,420원  | 20251105  | 9791171715374
필사 열풍의 시작, 이제 그다음 장을 펼칠 시간!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후속 연간 25만 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로 필사 열풍을 일으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의 후속편이, 이번에는 ‘표현력’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앞세워 독자들을 찾아온다. 자기표현의 시대가 도래하며, 생각과 감정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전하는 능력은 사회적 관계와 일상적 소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는다. 아는 것은 많지만 막상 글이나 말로 풀어내려 하면 막히고, 한정된 표현만 반복하는 답답함을 경험한다. 특히 독서량이 적은 세대일수록 생각의 폭이 좁아지고 자기표현에도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전작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어휘력+필사’의 조합으로 독자의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 책은 ‘필사+표현력’으로 확장한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옮겨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문학, 철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표현의 본질이 담긴 문장들이 수록되어 필사를 통해 자기 언어로 소화하고 변주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9791198793607

행동력 수업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힘)

오현호  | 스카이마인드
17,820원  | 20240710  | 9791198793607
꿈은 누구나 꾸지만 행동은 누구나 하지 않는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었던 행동가의 지금 바로 실천하는 행동력의 비밀 “내가 할 수 있을까….”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행동하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사람들은 머릿속에 생각만 가득하다. 새해마다 목표를 세우지만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행동으로 만드는 비법이 있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는가? 목표를 이루는 비밀, 생각을 결과물로 만드는 비밀, 하루를 생산적으로 사는 비밀까지.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결과를 만드는 기적과도 같은 생각은 엄청나게 ‘큰 결심’을 하고 이루는 행동이 아니라 ‘사소한 무언가’를 ‘굳이 해보는 것’이다. 이미 인생에서 굳이 행동하며 불가능을 이루며 살아온 저자의 〈굳이 프로젝트〉가 그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4만 명의 청중들과 함께하며 수많은 행동력의 결과를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지금까지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했던 것을 이루지 못했던 이유는 세 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행동력’이다.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두 번째, ‘체화력’이다. 내 몸에 완벽하게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반복과 성찰의 기술이 필요하다. 세 번째, 모든 것을 다르게 보는 ‘이화력’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화력이 생기면 평범한 일상을 낯선 환경에 계속 던져주며 기존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매 순간 발상의 전환 습관이 생기고, 비로소 생각의 확장이 일어난다. 이 책의 저자는 수능 7등급에, 신용 불량자 가정에서 남들이 알려주는 길보다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에어라인 파일럿이 되었다. 저자의 행동력은 〈세바시〉 강연의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었다. 행동가로서 수많은 기업과 학교에 강연으로 4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 동기부여의 불꽃을 사람들의 마음에 지폈다. 《행동력 수업》은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그간 살면서 도전하고 성취하며 발견한 인생 방정식을 모두 담았다. 저자의 행동력은 따라 하기 쉬우면서 효과는 강력하다. 매일 굳이 운동화를 신고 5분씩 달려보고, 굳이 모르는 사람에게 90도 인사를 하거나, 굳이 독립서점에 가서 책을 읽고, 굳이 내가 먼저 식사 메뉴를 제안하거나, 굳이 하늘을 보고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일도 일상에서 자신이 하지 않았던 일을 하나씩 하다 보면 어떤 일에서도 행동하고 결과를 이뤄내는 힘이 생긴다. 저자는 그렇게 하다가 굳이 사하라 사막 250킬로미터 마라톤을 신청하고, 굳이 스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히말라야 산맥을 등정했다. 이미 각 분야에서 행동하며 자신의 일로 정상에 오른 강윤선 대표, 손주은 회장, 노희영 대표와 같은 사람들이 굳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있지 않겠는가.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싶거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행복을 추고하고 싶은 사람, 매일매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 힘든 사람까지. 삶의 생산성은 높이고, 관계는 좋아지고, 당신이 원하는 인생으로 만들어 줄 행동력 수업을 함께해 보자.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매일 눈에 보이는 결과로, 당신의 일상을 더 나은 하루로 만들 것이다.
9791196260859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청소년이 묻고 박경서 대사님이 답한 민주주의와 인권)

박경서  | 생각을말하다
13,500원  | 20250815  | 9791196260859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 선생님이 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가장 쉽고 훌륭한 길잡이! “선생님, 민주주의가 뭐예요? 항상 듣는 말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와닿지 않아요.” 학교 교실에서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말뜻으로만 보면 ‘국민이 정치를 한다’ 즉, 국민에 의한 정치를 말하는 것이야. 그런데 국민이 정치를 할 때 원하는 것이 있을 거잖아? 각각의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 서로 달라도 하나의 공통된 목적이라 할 만한 것이 있어. 그게 바로 인간의 존엄, 자유, 평등을 지키는 것이고 이게 민주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란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에서 배웠지만 손에 잡히지 않았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이런 요구에 딱 맞는 책으로, 4.19를 이끈 민주주의 1세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 선생님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주고받은 질문과 답을 담고 있다. 질문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자유분방하게 이어지고, 풍부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선생님의 답은 쉽고 재미있다. 박경서 선생님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란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어떻게 지킬지’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어떻게 세상을 기여할 것인지’ 선생님의 지혜를 나눠준다.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사회 교과서에서 어렵게 다가왔던 신분, 계급, 자유권, 참정권, 사회권, 시민혁명의 개념까지 쏙쏙 한 방에 정리해주는 책이다.
9791112021212

생각을 읽는 법

제임스 코테스  | 부크크(bookk)
16,700원  | 20250709  | 9791112021212
이 책은 사고 전달, 텔레파시, 최면, 명상 상태 등 심령적 능력을 통해 인간 영혼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용적인 지침서로, 당시 유럽 사회에 만연했던 초자연적 현상과 심령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저자는 최면과 자력 요법을 통해 인간이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초감각적 상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혼의 존재와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클레어보이언스(투시력)의 사례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이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9791197887642

생각을 여는 창 (생각을 쓰는 24가지 비법)

제니, 김유미, 박수미, 박순천, 백남희, 이나영, 이서윤, 이은영, 전미숙  | 넌참예뻐
18,000원  | 20241220  | 9791197887642
오랫동안 어린이 독서 지도와 연구를 해온 독서지도 선생님들이 연구 끝에 개발한 생각을 글로 쓰는 방법을 공개한 책이다.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곧 글을 읽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독서지도 경력만도 30년이 넘는 황보 현 선생님을 비롯해 최소 10년이 넘는 저자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다. 저자들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올바르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창의력, 사고력 등을 좋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생각을 쓰는 24가지 방법’을 찾아냈다. 이를 활용해 그림책을 올바르게 읽게 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잡이가 됐다고 평가된다. 이제 제대로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9791172545130

생각을 깨워 봐

산제이 마노하  | 푸른숲주니어
12,600원  | 20241028  | 9791172545130
뇌는 뭐든지 배울 수 있어 수학 문제를 척척 푸는 것도, 친구랑 농담을 주고받는 것도, 자전거를 점점 잘 타게 되는 것도 전부 다 뇌 덕분이지! 옥스퍼드 대학교 신경학 교수 산제이 마노하가 들려주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뇌 이야기
9791192655710

생각에 생각을

정진호  | 위즈덤하우스(스콜라)
14,535원  | 20240430  | 9791192655710
‘깊은 사유에 새로이 물성을 더하다’ 이야기라는 공간을 탐구하는 작가 정진호 신작 생각의 꼬리를 따라 흐르고 쌓이는 나의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의 ‘반가사유상’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로, 깊게 퍼져 나가는 사유에 종이 두께 차이를 이용한 독특한 물성을 더한 그림책이다. 문득 피어올랐다 슬며시 흩어지고 다시 깊이 반추하게 되는, 생각의 본질을 닮은 가벼이 유영하는 글과 그림이 인상적이다. 이야기라는 무형의 세계와 책이라는 유형의 물성을 깊이 탐구해 나가는 정진호 작가의 한층 무르익은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94981987

집, 그리고 나의 이야기

강인성, 구선, 문옥희, 박미정, 반수정  | 생각을담는집
15,120원  | 20240816  | 9788994981987
우리에게 집은 무엇인가 집은 삶을 영위하는 근간이 되는 곳이며 가장 안전한 휴식처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식처이며, 혼자 있어도 가장 안전한 곳이 바로 우리의 집이다. 지금 우리에게 집은 어떤 곳일까. 편안해야 할 집이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집을 찾아 집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내 집’, 그러니까 나의 소유로 된 집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집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때로 ‘내 집’에 대한 열망은 ‘더 좋은 집’에 대한 열망으로 차오르기도 한다. 2024년, 오늘을 사는 평범한 우리에게 집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의 시작이었다. 배낭여행을 떠난 청년은 하룻밤에 3만 원 하는 숙소, 그러니 누울 곳만 있으면 세상 어디든 자기 집이라고 말한다. 결혼 후 13번 이삿짐을 싼 사람은 주택은 물론 아파트, 빌라, 전원주택 그리고 지하에 있는 집까지 여러 형태의 집들을 섭렵하며 살았던 것처럼 자신의 삶도 단조롭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또 누구는 해외 주재원으로 나갔다 돌아온 3년 사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절망하고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기까지 했으나 돌아가신 건축가 정기용 선생님의 말씀, 그러니까 우리에게 집이란 물리적 공간이 아닌 영적 개념의 우주적 평수를 지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마음이 아팠던 사람은 아파트를 떠나 정원이 있는 시골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건강을 회복했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병원과 집을 드나들면서 자기만의 집을 찾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행자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처 없는 삶에서 진정한 집을 갖고 싶은 것은 당연한 욕구인지 모른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잠시 다녀가는 여행자들. 우리가 사는 집과 우리가 쓰는 글. 그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그래서 당연히 다른 것이지만 우리를 안착시키는, 보다 다른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 살았던 집이나 학교를 찾아갔을 때 만나는 것은 그곳에서의 단편적인 기억이다. 이미 시간이 지난 그곳에 우리가 들어갈 곳은 없다. 글은 우리에게 그 시간의 집을 완성하게 해준다.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도 어쩌면 그 집을 위해서인지 모른다. 우리는 저마다의 집을 갖고 싶은 것이다.
9791173710667

꽥 만약에 4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김강현  | 서울문화사
13,500원  | 20250919  | 9791173710667
공을 주우러 갔다가 이상한 세계에 빠진 꽥!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힘을 합쳐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미로 같은 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문을 열면 또 다른 세상과 이어진다! 심지어 냉장고 문을 열어도 괴물이 등장하자 꽥과 악마 꽥, 덕은 혼비백산한다. 이 모든 건 꽥의 상상 에너지를 빼앗으려는 꽁의 계략!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꽁은 오히려 꽥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고 의심하며 그를 위험한 다른 세상으로 보내버린다.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세계에 내던져진 꽥! 다행히 그곳에서 명랑한 새 친구들을 만나, 꽥은 ‘만약에’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위기를 헤쳐 나간다. 그 과정에서 꽥은 마음속 깊은 곳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데…. 꽥은 다시 본래 세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악마 꽥의 정체! 모든 것은 〈꽥 만약에 4권〉에서 확인하세요!
9788994981956

책방 시절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에서)

임후남  | 생각을담는집
14,850원  | 20240705  | 9788994981956
도시를 떠나 시골 책방에 정착, 한 시절을 보내는 다정한 편지 어쩌다 서울에 나가면 오래 알던 동네도 낯설기만 합니다. 때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점점 뒷걸음질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따라갈 수 없는 것들. 나만의 호흡을 갖고 살아야지요. 이곳 책방에서 가끔 읽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그들과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와 음악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음악을 듣습니다. 시골이어서, 책방이어서 누릴 수 있는 호사지요. 이곳은 가장 안전한, 나만의 방이니까요. 오늘도 이곳에는 밝은 햇살이,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이 햇살을, 이 바람을 당신께 보냅니다. -서문 중에서 시골 책방을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책방 시절을 보내고 있는 임후남 시인의 다정한 편지들이 『책방 시절』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그동안 『시골 책방입니다』, 『나는 이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내 꿈은 신간 읽는 책방 할머니』 등 책방에서의 생활을 꾸준히 책으로 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책에서 더욱 정제되고 소박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말을 건다. 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는 일상의 소소한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가 시골에서 작은 책방 문을 열고 보내는 하루가 그대로 보인다. 하루와 또 하루, 또 하루를 살아내는 그의 일상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풍요롭다. 고독하지만 평화롭다. 한적한 시골 책방에서 그가 만나는 자연과 책과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생활은 때로는 번잡하지만 활력이 된다. 덩달아 시골 마을이 북적이기도 한다. 그가 일상에서 건져올리는 작은 기쁨은 읽는 이로 하여금 덩달아 소박한 세상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가 지향하는 단순한 삶을 따라가다 보면 화려한 삶이 저만치 물러나고, 잠깐의 평화가 마음을 적신다. 『통영』의 작가 반수연은 『책방 시절』은 그가 차려내는 소박한 밥상과 같다며 덧붙인다. ‘그가 세상의 현란한 자극을 떠나 무위에 이르는 길은 이토록 치열한 사색과, 쓰고 읽는 즐거움과, 자연이 안겨주는 평온으로 가득 있다’라고. 그가 만든 가장 안전한 방은 자신의 방이기도 하고, 책방을 찾는 사람들의 방. 소소한 일상의 편지가 전해주는 다정한 위로는 독자들에게 안전한 시골 책방을 함께 누리게 한다.
9791171713011

생각을 만드는 시간 (디자인 성정기 이야기)

성정기  | 위즈덤하우스
22,500원  | 20241211  | 9791171713011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기업 IDEO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성정기의 과거와 현재, 그 교차와 공존의 기록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기업 아이디오(IDEO) 최초의 한국인, ‘올바른 디자인’, ‘차별 없는 디자인’을 고민하는 디자이너,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 성정기가 스스로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내놓는 첫 번째 책. 이 책에서 성정기는 지난 20여 년간 디자이너로 일하며 겪은 일들, 수많은 멘토에게서 배운 교훈들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앞으로 자신의 뒤를 따라올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조곤조곤 전한다. 디자이너로서 늦은 시작, 끊임없는 공모전 도전과 집요한 포트폴리오 제작 끝에 한국인 최초 아이디오 입사, 디자이너로서의 철학과 마음가짐, 일하는 태도 등을 모두 담은 결과물로, 사람과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내놓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해 애쓰는 모든 사람에게 ‘생각을 만드는 시간’을 주는 책이다.
9791175020009

문자의 힘 (생각을 현실화하는)

요코카와 히로유키  | 알파미디어
16,200원  | 20250725  | 9791175020009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거나 성공을 꿈꾼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 보라! 이 책에 쓰인 것을 하나씩 실천하면 당신의 생각이 현실화될 것이다. 사람도 일도 돈도 끌어당기는 기적의 기술 그저 하루의 행동을 적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진다! ㆍ“걸어 다니는 부정적 사고방식”이라고 놀림 받던 사람이 지금은 주위로부터 “걸어 다니는 긍정적 사고방식”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ㆍ일개 물리치료원의 원장이 책을 다섯 권이나 내고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게 되었다. ㆍ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가정주부가 세미나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ㆍ반에서 전체 40명 중 39등이었던 학생을 나고야대학교 합격으로 이끌었다. ㆍ인기가 없던 세미나 강사가 전국에서 의뢰가 쏟아지는 인기 강사로 변모했다. 이 책의 저자는 생각을 현실로 만들려면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녀야 한다고 일관되게 말한다. 저자는 생각을 현실로 만들 ‘힘’을 키우기 위한 실천법으로 ‘생각의 문자화’를 제시한다.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서 늘 미뤄두기만 했던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결국 자신의 목표했던 바를 이루는 과정은 저자의 여러 사례에서 검증되고 있다. 지금보다 일취월장한 삶을 꿈꾸었으나, 늘 생각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해 답답해 하는 이들에게 가장 손쉬우면서도 구체적인 해결법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9788994981949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강인성, 구선, 김선희, 김태곤, 박미선  | 생각을담는집
14,220원  | 20230901  | 9788994981949
소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서 소설가 최은영은 말했다. ‘글쓰기로 자기 한계를 인지하면서도 다시 글을 써 그 한계를 조금이나마 넘을 수 있다는 행복. 당신을 그것을 알기 전의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글쓰기에 자신을 밀어 넣었던 사람은 그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은 쉽지만은 않아서 소설에 나오는 말처럼 ‘때때로 스스로에 대한 모멸감밖에 느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그것에 마음을 빼앗긴 이들은 말한다.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라고.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를 쓴 이들은 전문 작가가 아니다. 이들은 매주 시골 책방 생각을담는집에 모여 각자 써온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 더 앞으로 한 발씩 내디뎠다. 우리는 모두 ‘쓰고 싶어서’ ‘쓰는 사람’으로 만난 것이다. 글이란 것이 참 신기해서 쓰다 보면 내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이 불려 나온다. 잊고 있었던 장면이, 목소리가,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이 왜곡된 것도 발견하게 되고, 그때는 이해되지 않았던 일이 비로소 이해되기도 한다. 그뿐 아니다.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나만 억울한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을 엮은 시인 임후남은 말한다. “이곳에 모인 이들은 나와 함께 글쓰기를 통해 만난 이들이다. 한 사람 한 사람 글을 읽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발짝 한 발짝 아직 낯선 길을 향해 조금씩 나아갔다. 저마다 발목을 잡고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이유를 안고 때때로 멈추기도 한다. 그러다 뭔가 저 깊은 곳에서 나를 흔드는 순간과 맞닥뜨리면 다시 노트북을 켜고 앉아 그것을 찾았다.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순간들. 쓰는 행위를 통해 비로소 바라볼 수 있는 순간들. 쓰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것에 이미 중독됐다. 그래서 우리는 쓴다. 식구들의 밥을 하거나, 나가서 돈을 벌거나, 종종대며 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아닌, 내 안의 또 나를 보기 위해 우리는 쓴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쓰는 사람’이 된다.” 글쓰기 수업을 받으면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말한다. 글쓰기 수업을 받지 않는 동안, 그러면서 글을 쓰지 않는 동안은 속이 빈 하루 같았다고. 또 누군가는 치유, 힐링, 공감 같은 단어를 보면 오글거렸는데 치유의 글쓰기 교실에 앉아 고통이 쾌감으로 바뀌는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글을 쓰는 이들은 글을 통해 자신을 찾아간다.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글쓰기를 통해 답을 찾아가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글쓰기가 스스로 잘 살아내기 위한 매일매일의 노력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는 항암치료를 받는 엄마를 생각하며 글을 쓰기도 하고, 자신 호프집 주방에서 쪽잠을 자면서 글을 쓰기도 한다. 글 쓰던 엄마는 어느 날 아이들이 곁에서 글을 쓰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까, 그야말로 모멸감을 느끼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도 있고.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는 그럼에도 함께 쓰고, 함께 쓰는 사람이 된 이들의 글 모음이다. 꾸밈없는 진정성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글을 쓰고 싶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한 치열함을 볼 수 있다.
9791191111514

생각을 그리다 (한용운문학 수상 기념 시집)

서창원  | 샘문
9,000원  | 20230728  | 9791191111514
샘문 시선 1043권. 한용운문학상 수상 기념 시집. 서창원 제10시집. 총164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시집은 제목 〈생각을 그리다〉에서처럼 간결하게 이미지를 그림을 보여주는 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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