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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끼"(으)로 9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1570388

꼬리 달린 왕자님 (솜꼬리토끼 감성 소설)

솜꼬리토끼  | B&M
10,800원  | 20160323  | 9791131570388
솜꼬리토끼의 소설 『꼬리 달린 왕자님』. 저주를 받아 짐승의 신체를 갖고 태어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자라난 왕자님. 저주를 받아 밤이 되면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해 여우 왕자님 앞에 나타나게 된 대공님. 우연히 만나게 된 저주 받은 두 사람은 서로에 의해 행복을 찾아가게 되고…….
9788936462406

토끼와잠수함 타인의 방 굴뚝과 천장 타인의 얼굴 외(20세기 한국소설30)

최인호  | 창비
10,800원  | 20051125  | 9788936462406
20세기의 한국 소설문학 중 주옥 같은 중단편 소설을 엄선해 시대별로 한데 묶은 시리즈 중 최인호, 박범신 외 편. 최인호의 , , 박범신의 , , 오탁번의 , 한수산의 등 각 작가들의 대표작을 담았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국어, 문학 선생님들과 전문연구자 50여 명이 이메일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문제의식에 맞춰 읽기 쉽게 구성한 해설을 덧붙였으며,작가의 인생관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상을 함께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9791168340947

저주토끼 (정보라 소설집)

정보라  | 래빗홀
12,600원  | 20250910  | 9791168340947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 선정작 정보라 소설집 《저주토끼》 전면 개정판 출간 표제작 〈저주토끼〉의 최초 창작 버전 복원 문장과 표현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수정 보완 작업 2022년 한국 소설장에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소설가 정보라의 호러/SF/판타지 소설집 《저주토끼》가 래빗홀에서 전면 개정판을 선보인다. ‘만두 파동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쓰인 표제작 〈저주토끼〉는 날카로운 분노를 생생하게 살리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의 맥락이 선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여 결말 부분 일부를 최초 창작 버전으로 복원하였다. 또한 수록작 전반에 걸쳐 외국어 표기, 인물 간 대사와 말투, 그리고 일부 혼재되었던 명칭이나 부정확한 표현 등을 수정 보완했다. 정보라의 소설은 ‘예쁘지 않다’. 수록작 10편은 각각 거친, 미친, 기기괴괴한 면면을 가지고 있다. 욕망하고 배반하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타인에게 살의를 보이는 악다구니들이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묘한 쾌감과 위로에 가닿게 된다. 《저주토끼》는 냉혹한 현실과 기괴한 환상을 자유자재로 겹쳐, 독자들을 익숙한 일상 속 낯선 공간으로 초대한다.
9791141610920

토끼 잠들다

존 업다이크  | 문학동네
25,200원  | 20250723  | 9791141610920
미국 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 평생의 역작 ‘토끼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토끼 4부작’ 대망의 완성 업다이크가 10년 주기로 선보인 30년 대장정의 결실 “너새니얼 호손에 비겨도 손색이 없는 미국의 국보”이자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문단을 떠돌던 미완성이라는 저주를 처음으로 격파한 작가” 존 업다이크의 『돌아온 토끼』 『토끼는 부자다』 『토끼 잠들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세 권은 지난 2011년 출간된 『달려라, 토끼』(세계문학전집 077)를 잇는 뒷이야기들로, ‘토끼 4부작’의 완성이다. 업다이크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인 ‘토끼 4부작’은 별명이 ‘래빗(토끼)’인 해리 앵스트롬이 농구 스타였던 십대 시절을 지나, 불안정한 이삼십대와 경제적 안정을 이룬 중년 시절, 그리고 죽음을 맞는 말년까지의 궤적을 좇아가며 당대 미국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들이 한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자세하고 실감나게 보여준다. 허클베리 핀과 더불어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픽션 캐릭터로 꼽히는 해리 앵스트롬의 생애를 통해 업다이크의 방대한 문학세계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픽션 캐릭터 ‘래빗’의 일생, 그 마지막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대작의 완벽한 마무리 시간이 흘러 냉전 후의 세계를 보여주는 『토끼 잠들다』는 노쇠하고 나날이 건강이 나빠지는 해리의 말년을 그린다. 도요타 대리점을 맡긴 아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가산을 탕진하고, 해리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는 수습하기를 회피하며 플로리다로 도망친다. 아름답지 않은 현실의 낱낱을 날카로운 리얼리즘으로 우아하게 그려낸, 대작의 완벽한 마무리다. 업다이크가 “나의 형제이자 나의 친한 친구”라고 애정을 표현한 래빗은 계속해서 현실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결국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래빗의 성(姓)인 ‘앵스트롬(Angstrom)’ 자체에 불안을 뜻하는 독일어 ‘앙스트(angst)’가 들어 있는 것이 그에 대한 은유인 듯하다. 래빗의 불안은 미국의 불안이기도 하고, 격동하는 시대의 좌절이기도 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가진 평범한 인물의 이십대부터 시작해 노년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번영과 몰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기에,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모두 얻은 명작이 되었다.
9791141610913

토끼는 부자다

존 업다이크  | 문학동네
23,400원  | 20250723  | 9791141610913
미국 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 평생의 역작 ‘토끼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토끼 4부작’ 대망의 완성 업다이크가 10년 주기로 선보인 30년 대장정의 결실 “너새니얼 호손에 비겨도 손색이 없는 미국의 국보”이자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문단을 떠돌던 미완성이라는 저주를 처음으로 격파한 작가” 존 업다이크의 『돌아온 토끼』 『토끼는 부자다』 『토끼 잠들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세 권은 지난 2011년 출간된 『달려라, 토끼』(세계문학전집 077)를 잇는 뒷이야기들로, ‘토끼 4부작’의 완성이다. 업다이크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인 ‘토끼 4부작’은 별명이 ‘래빗(토끼)’인 해리 앵스트롬이 농구 스타였던 십대 시절을 지나, 불안정한 이삼십대와 경제적 안정을 이룬 중년 시절, 그리고 죽음을 맞는 말년까지의 궤적을 좇아가며 당대 미국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들이 한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자세하고 실감나게 보여준다. 허클베리 핀과 더불어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픽션 캐릭터로 꼽히는 해리 앵스트롬의 생애를 통해 업다이크의 방대한 문학세계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풍요의 신화와 환상 뒤에 도사린 어두운 이면 미국 중산층의 민낯을 까발린 대담한 초상 1979년의 오일쇼크 사태를 배경으로 한 『토끼는 부자다』는 아내와 재결합한 후 장인의 도요타 대리점을 물려받아 경제적 안정을 이룬 중년의 해리가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에 시달리며 느끼는 감정적 격변을 그린 작품으로, 호화로운 번영을 누리면서도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는 미국의 현실을 소환하는 수작이다. 업다이크가 “나의 형제이자 나의 친한 친구”라고 애정을 표현한 래빗은 계속해서 현실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결국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래빗의 성(姓)인 ‘앵스트롬(Angstrom)’ 자체에 불안을 뜻하는 독일어 ‘앙스트(angst)’가 들어 있는 것이 그에 대한 은유인 듯하다. 래빗의 불안은 미국의 불안이기도 하고, 격동하는 시대의 좌절이기도 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가진 평범한 인물의 이십대부터 시작해 노년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번영과 몰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기에,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모두 얻은 명작이 되었다.
9791141610876

돌아온 토끼

존 업다이크  | 문학동네
21,600원  | 20250723  | 9791141610876
미국 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 평생의 역작 ‘토끼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토끼 4부작’ 대망의 완성 업다이크가 10년 주기로 선보인 30년 대장정의 결실 “너새니얼 호손에 비겨도 손색이 없는 미국의 국보”이자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문단을 떠돌던 미완성이라는 저주를 처음으로 격파한 작가” 존 업다이크의 『돌아온 토끼』 『토끼는 부자다』 『토끼 잠들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세 권은 지난 2011년 출간된 『달려라, 토끼』(세계문학전집 077)를 잇는 뒷이야기들로, ‘토끼 4부작’의 완성이다. 업다이크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인 ‘토끼 4부작’은 별명이 ‘래빗(토끼)’인 해리 앵스트롬이 농구 스타였던 십대 시절을 지나, 불안정한 이삼십대와 경제적 안정을 이룬 중년 시절, 그리고 죽음을 맞는 말년까지의 궤적을 좇아가며 당대 미국의 사회적·경제적 문제들이 한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자세하고 실감나게 보여준다. 허클베리 핀과 더불어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픽션 캐릭터로 꼽히는 해리 앵스트롬의 생애를 통해 업다이크의 방대한 문학세계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풍부한 디테일과 훌륭한 문체의 향연 전후 미국의 불안과 실패에 대한 섬세한 탐색 1960년대의 종교·인종·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돌아온 토끼』는 아내 재니스와 별거하고 아들 넬슨을 홀로 키우며 인쇄소에서 식자공으로 일하는 해리의 젊은 시절을 조명한다. 가출소녀 질과 약물중독자 스키터가 해리의 집에 머물면서 각종 일탈을 저지르고, 상황은 악화되어 비극으로 치닫는다. 해리의 방황이 미국의 불안과 겹쳐지는 순간을 탁월한 리얼리즘으로 묘사한 걸작이다. 업다이크가 “나의 형제이자 나의 친한 친구”라고 애정을 표현한 래빗은 계속해서 현실에서 달아나려고 하지만 결국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래빗의 성(姓)인 ‘앵스트롬(Angstrom)’ 자체에 불안을 뜻하는 독일어 ‘앙스트(angst)’가 들어 있는 것이 그에 대한 은유인 듯하다. 래빗의 불안은 미국의 불안이기도 하고, 격동하는 시대의 좌절이기도 하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을 가진 평범한 인물의 이십대부터 시작해 노년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미국의 번영과 몰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기에,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모두 얻은 명작이 되었다.
9791199642034

세계문학 필사 100일 (손으로 쓰며 만나는 명문장)

윤서진  | 달먹는토끼
18,000원  | 20260227  | 9791199642034
시간을 견뎌온 세계문학 100권의 정수와 만나는 시간 읽는 독서에서, 쓰는 독서로 문장을 되찾는 100일 빠르게 읽고 빠르게 넘기는 독서가 일상이 된 시대, 손으로 쓰는 독서를 제안하는 책이 출간됐다. 『세계문학 필사 100일』은 세계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명문장 100편을 엄선해, 하루 한 문장씩 100일 동안 필사하도록 구성한 기록형 독서책이다. 눈으로 훑는 독서에서 벗어나, 손끝으로 문장을 따라가며 생각의 속도를 늦추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다. “왜 지금, 세계문학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오늘의 독자에게 여전히 유효한 문장만을 가려냈다.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인간의 기쁨과 슬픔, 사랑과 상실, 선택과 후회를 기록해온 세계문학의 언어는 여전히 현재형이다. 『세계문학 필사 100일』은 그 언어를 ‘읽는 텍스트’가 아니라 ‘몸에 남는 문장’으로 되돌려놓는다. 이 책은 DAY 1부터 DAY 100까지 하루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장르·국가·시대를 의도적으로 섞은 ‘랜덤 배열’을 택해, 매일 예측할 수 없는 문장과 만나는 설렘을 살렸다. 이는 문학을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문장을 맞이하는 방식에 가깝다. 헤르만 헤세, 안톤 체호프, 나쓰메 소세키, 톨스토이, 카뮈, 오스카 와일드, 찰스 디킨스, 생텍쥐페리, 헤밍웨이 등 이름만으로도 시간을 건너온 작가들의 명문장이 독자의 하루 기분과 우연히 겹칠 때, 필사는 기록을 넘어 작은 사건이 될 것이다. “고전은 늘 말하지만 끝내 다 읽지 못한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세계문학은 많은 독자에게 부담의 대상이 되어왔다. 『세계문학 필사 100일』은 완독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하루 한 문장을 자신의 속도로 만나도록 돕는다. 문장을 쓰는 동안 시간은 느려지고, 문장은 기억에 오래 머문다. 이 책이 제안하는 독서는 ‘더 많이 읽기’가 아니라 ‘더 오래 남기기’이다.
9791168342934

저주토끼 (10만 부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양장) (정보라 소설집)

정보라  | 래빗홀
16,020원  | 20250604  | 9791168342934
세계 문학장의 사랑을 받으며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로 떠오른 정보라의 호러/SF/판타지 소설집 《저주토끼》가 2025년 누적 판매 10만 부 돌파를 기념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로 올랐던 영국판 소설의 표지화가 사용되었고, 양장으로 제작되었다. 그래픽 디자이너 최재훈이 그린 이 토끼 일러스트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저주토끼》 표지가 된 그림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23년에도 미국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최종후보에 들었고, 현재 전 세계 24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언어로 뻗어나가고 있다. 작가 본인도 매해 5개국 이상의 초청을 받아 도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2022년 전면 개정되었던 이 책은 표제작 〈저주토끼〉에서 날카로운 분노를 생생하게 살리고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의 맥락이 선명히 드러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여 결말 부분 일부를 최초 창작 버전으로 복원되어 있다. 또한 수록작 전반에 걸쳐 외국어 표기, 인물 간 대사와 말투, 그리고 일부 혼재되었던 명칭이나 부정확한 표현 등이 수정 보완되었다. 정보라의 소설은 ‘예쁘지 않다’. 수록작 10편은 각각 거친, 미친, 기기괴괴한 면면을 가지고 있다. 욕망하고 배반하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타인에게 살의를 보이는 악다구니들이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묘한 쾌감과 위로에 가닿게 된다. 《저주토끼》는 냉혹한 현실과 기괴한 환상을 자유자재로 겹쳐, 독자들을 익숙한 일상 속 낯선 공간으로 초대한다.
9791171253333

늑대와 토끼의 게임

아비코 다케마루  | 시공사
15,120원  | 20240610  | 9791171253333
“잡히면 우리 둘 다 죽어. 다…… 봤으니까.” ‘아버지’라는 이름의 괴물로부터 끝까지 도망쳐라!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가장 충격적인 결말 서술 트릭의 대가 아비코 다케마루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잔혹 미스터리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과 함께 일본 1세대 신본격 미스터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는 수수께끼 풀이와 트릭에 집중하여 빈틈없는 논리적 플롯을 만들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살육에 이르는 병》은 서술 트릭 소설임을 알고 읽어도 작가가 장치한 트릭을 쉽게 알아챌 수 없어, 일본은 물론 한국 추리소설 독자들 사이에서도 명실공히 최고의 반전 소설로 평가받는다. 1992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30년 넘도록 ‘반전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작품’, ‘서술 트릭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일본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 《늑대와 토끼의 게임》은 작가가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20여 년 만에 발표한 장편으로, 반전과 서술 트릭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살육에 이르는 병》의 속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폭력적인 아버지와 그에게서 벗어나려는 두 소년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 놀라운 결말로 이어지며 《살육에 이르는 병》 그 다음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9788934935469

토끼들의 섬

엘비라 나바로  | 비채
15,120원  | 20241024  | 9788934935469
스페인어권 작가들의 최고 등용문으로 꼽히는 하엔 소설상을 비롯, 유수의 신인상과 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현대 스페인 문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목소리의 탄생을 알린 엘비라 나바로. 2010년 영국 문예지 〈그랜타〉에서 선정한 ‘35세 이하 최고의 스페인어권 작가 22인’에 오르는 등, 일찍부터 세계적 주목을 받은 그가 대표작 《토끼들의 섬》으로 한국 독자를 찾는다. “카프카와 보르헤스의 문학적 성취를 이어받은 걸작”이라 극찬받으며 2021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부문 후보에 오른 소설집이다. 새가 들끓는 섬에 눈처럼 새하얀 토끼를 풀어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표제작 〈토끼들의 섬〉부터, 귀에서 발이 돋아나는 어느 여성의 나날을 기록한 〈스트리크닌〉, 신혼여행지에서 돌연 자신이 벌레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잇몸〉 등 기묘한 이미지가 넘실거리는 열한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어두운 밤과 같은 영혼”이라는 작품을 향한 수식어에 걸맞게, 환상과 악몽을 오가는 매혹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9791198708618

토끼를 잡다 괴물이 되다

성시중  | 건강만세다이어트
38,000원  | 20240319  | 9791198708618
사랑!, 진실! 그리고 정치. 모든 정치와 선거는 구도 싸움이다! 총선에 참여하는 현역 정치인과 정치 지망생의 필독서로, 이번 총선 구도를 분석하여 새로운 구도를 제시한다. 정치인들의 운명을 연인들의 사랑과 음악, 미술로 표현한 이 책은, 로버트 그린의 『권력의 법칙』, 『삼국지』 등 고전의 핵심 내용이 간접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정치 패러다임 전환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그린 정치 소설로, 구도를 만들고 선점하는 자가 승리의 깃발을 흔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9791167373113

토끼 귀 살인사건 (안티 투오마이넨 장편소설)

안티 투오마이넨  | 은행나무
15,300원  | 20230614  | 9791167373113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 유럽에서 가장 웃기는 작가가 선사하는 독창적이고 유쾌한 드라마-코미디-스릴러 “독자들은 북유럽 누아르라면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안티 투오마이넨은 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뒤엎는다.” ★ 대거상·페트로나상 최종 후보작 ★ 스티브 카렐 주연·아마존 스튜디오 제작 영화화 확정 핀란드 언론으로부터 “헬싱키 누아르의 제왕”이라는 호칭을, 〈더타임스〉로부터 “유럽에서 가장 웃기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은 안티 투오마이넨의 장편소설 《토끼 귀 살인사건》이 출간되었다. 안티 투오마이넨은 음울하고 심각한 기존 북유럽 누아르 장르를 탈피하여 범죄와 살인과 같은 어두운 스릴러적 요소에 블랙코미디를 더해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냈다. “핀란드 최고의 수출”이라는 평을 받은 그는 페트로나상, 클루상을 수상하고 영국 대거상, 글래스키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최고의 범죄·추리소설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문학상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토끼 귀 살인사건》은 숫자와 이성, 논리를 신봉하는 너드 수학자가 어느 날 갑자기 형이 운영하던 놀이공원을 물려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스릴 넘치는 사건들을 긴박하면서도 유쾌하게 다룬 이야기다. 현실적인 동시에 기이하고 독특한 작가 특유의 세계관과 속도감 있게 잘 짜인 문장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9791198195203

달토 이야기 (지구사람이 되고 싶은 달나라 토끼 이야기)

한울  | 삐뽀
13,500원  | 20230216  | 9791198195203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책으로, 1편에는 자기 손에 포근히 감싼 민들레 줄기를 소중히 아끼며, 자신의 ‘세상 제일 작은 우물’을 세상 전부인 양, 살아가던 ‘우물 안 개구리’가 뒤늦게 세상 밖으로 나온 이야기이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위로가 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민들레 줄기의 마음 치유능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앞으로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릴 책으로, 등장인물의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2편에는 그런 1편의 우물 안 개구리가 자신의 소중한 민들레 줄기를 전하기 위하여, 작가가 되어 ‘달팽이, 그리고 벨’편을 작성하는 내용이다. 우물 안 개구리가 세상 밖으로 나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책을 통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3편 ‘달토 이야기’는 이 책의 전체 제목이기도 한데, 세상 가장 느린 토끼인 달토를 통해, 서로가 배려하고 소통하며 ‘서로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며’ 앞의 1편, 2편의 등장인물이 출연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어우러지며, 서로의 모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9791166687006

토끼와 해파리 (전삼혜 소설집)

전삼혜  | 아작
15,120원  | 20221111  | 9791166687006
청소년 SF의 기수 전삼혜 작가, 8년 만의 SF 소설집 세상을 이루는 작고 반짝이는 것들 전삼혜의 소설들은 하나같이 별일 아닌 작은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것을 문단문학에서는 ‘소품(小品)’이라고 부르는데, 소품이라는 말 속에는 ‘별거 아닌 내용’이라는 뉘앙스가 은연중에 끼어들어 있다. 작고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평범한 얘기는 별거 아니라는 소리다. 소품이 아닌 대작, 뭐… 《태백산맥》이나 《토지》 같은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통시적으로 세상을 가로지르는 작품을 써야 대작이라는 얘기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제인 오스틴과 같은 여성작가들이 항상 마주해야 했던 고통스러운 이름이었다. 여성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은 작고 일상적이기 때문에 별거 아니고 쓸모없다는 식의 폄하. 전삼혜의 소설은 그런 폄하에 정면으로 들이댈 수 있을 놀라운 ‘소품’이다. 전삼혜의 소설이 이토록 크면서도 작을 수 있는 이유는, 모든 인간이 사실은 작고 소박하다는 사실을 작가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삼혜의 소설 속에서는 악당도 거대하지 않고, 선인도 거대하지 않다. 심지어 커다란 문제를 일으킨 악당조차도 그 욕망은 어이가 없을 만큼 소박하다. 우리는 모두 일상을 살아간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모두 작고 사소한 실수를 회복하기 위해서, 작고 사소한 일들을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전삼혜 작가가 청소년 소설을 오래 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 빛나는 사소함에 있을 것이다. 청소년 시기가 가장 빛나는 이유는 사소한 이야기들을 축적해서 빛나는 자기 세상을 구축해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이서영, 소설가
9791166686665

저주토끼 (정보라 소설집)

정보라  | 아작
16,800원  | 20220401  | 9791166686665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지명작! 한국 호러 SF/판타지 대표작가 정보라 대표작 2022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1차 후보가 발표되었을 때 한국 문학계는 몹시 놀랐다. 첫 번째 이유는 사상 최초로 한국 소설이 두 편이나 노미네이트되었기 때문이었으며, 두 번째 이유는 그 두 편 중 하나가 다른 하나에 비해 국내 문학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소설집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기자는 ‘무명의 부커상 후보’라는 단어를 써서 작가를 소개하기도 했다(SF계에서는 ‘어째서 정보라가 무명이냐’라며 탄식을 뱉긴 했으나). 그리고 최종 후보가 발표되었다. 그 ‘무명 아닌 무명’ 작가 정보라의 소설집, 《저주토끼》가 이름을 올렸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저주토끼》에 대해 “마법적 사실주의, 호러, SF의 경계를 초월했다”, “현대 사회에서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매우 현실적인 공포와 잔인함을 다루기 위해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들을 사용한다”라고 평했다. 관습과 허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래도록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정보라의 쓸쓸한 이야기, 잔혹한 유머, ‘정보라’라고 이름 붙일 수밖에 없는 장르의 정수가 《저주토끼》에 있다. 할아버지는 늘 말씀하셨다. “저주에 쓰이는 물건일수록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법이다.” 대를 이어 저주 용품을 만드는 집안에서 태어난 손자와 그 할아버지의 이야기. 할아버지는 오래 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친구가 있었다. 할아버지의 친구네 집안은 마을 유지인 술도가. 바른 마음으로 좋은 전통주를 제조해서 팔려고 애쓰는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사람들은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약삭빠른 이치를 깨닫지 못했다. 정부 인사와의 친분, 인물, 접대, 뇌물은 뒷전이고 좋은 술을 만드는 데 전념한 것. 그에 반해 저질 알코올에 물과 감미료를 대충 섞어 “서민들이 선호하는” 술이라고 선전하던 경쟁회사는 급기야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의 술에 “공업용 알코올이 들어간다”는 흑색선전을 퍼트리고, “그 술을 마시면 눈이 멀고 불구가 된다”며 비방을 일삼았지만 호소할 방법이 없다. 결국 매출은 떨어지고 공장은 가동을 멈췄으며, 긴 소송 끝에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은 몰락하고 만다. 이에 보다 못한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저주토끼’를 어여쁘게 만들어 손수 복수에 나서는데…. 러시아를 비롯 슬라브어 권의 명작들을 꾸준히 번역해서 소개하고, 보태어 수준 높은 호러 SF/판타지 창작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보라 작가의 대표작.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배경과 인물과 사건들이 넘치는 10편의 작품이 아우르는 주제는 복수와 저주.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은 가차 없는 저주로 복수를 대신한다. 세상의 몹쓸 것들은 도무지 뉘우칠 줄 모르고, 우리의 주인공들인 피해자(혹은 등장토끼 혹은 등장로봇)에게 용서란 없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 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롭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고. 그렇게 이 책은 악착 같은 저주와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자, 위로에 관한 우화들이다.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은, 용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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