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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소설"(으)로 1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5700812

숨 쉬는 소설

최진영, 김기창, 김중혁, 김애란, 임솔아  | 창비교육
14,400원  | 20210827  | 9791165700812
모든 생명이 함께 숨 쉬는 더 나은 지구를 상상하는 당신에게 친환경 가치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지구와 생명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8편을 엮은 『숨 쉬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작가 최진영, 김기창, 김중혁, 김애란, 임솔아, 이상욱, 조시현, 배명훈은 각자의 시선으로 지구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 낸다. 소설은 독성 화학 물질, 기후 위기, 플라스틱 문제, 다른 생명과의 교감, 신체 가치에 대한 고민, 육식 문화, 인간을 거부하는 지구,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각각 다룬다. 연일 ‘이상한 지구’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 요즘이다.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 고온 현상이 관찰되고, 우리나라 역시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같은 시기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는 이상 한파가 지속되며 희귀하게도 폭설이 내렸다. 녹아내리는 빙하와 사라지는 생물 종은 더 이상 신선한 소식이 되지 못한다. 『숨 쉬는 소설』은 최진영, 김기창, 김중혁, 김애란, 임솔아, 이상욱, 조시현, 배명훈의 시선을 통해 이와 같은 ‘이상한 지구’와 그 지구에 사는 ‘더 이상한 인간’을 그린다. 당연하게 자꾸만 바라는 우리들과 이제는 한계라는 듯한 지구의 목소리를 담은 『숨 쉬는 소설』은 지구의 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청소년과 2030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고 있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사랑을 주제로 한 『가슴 뛰는 소설』, 재난을 주제로 한 『기억하는 소설』의 후속이다.
9791159872402

아를, 16일간의 기억 (고흐의영혼이살아숨쉬는남프랑스아를로의짧고도긴여행 | 반고은장편소설)

반고은  | 북랩
14,220원  | 20161031  | 9791159872402
반고은 장편소설. 반 고흐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남프랑스 아를에서 그와 함께한 16일간의 이야기. 고흐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은 소설의 주인공이 그를 사랑해가는 과정을 여행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고흐를 알게 되면서 만나게 된 세상은 단조로운 삶에 낯선 곳으로의 여행과도 같은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그 시간이 소설 속 주인공에게는 고흐의 삶을 내면화하는 여정이었는데 그 여행의 길은 아를 전와 아를에 간 후의 이야기로 중첩되며 나뉜다. 아를 전의 이야기가 근 1년간 주인공이 고흐의 정신 및 예술 세계를 쫓아 떠난 일상 여행이었다면, 아를에서의 이야기는 남 프랑스 아를에 체류하면서 고흐의 흔적을 쫓아 갔던 여행기이다. 소설은 고흐가 불러온 열정의 불씨를 주인공의 삶 속에 적극적으로 대입시키며 삶의 환희를 노래한다. 주인공 '나'는 어느 날 갑자기 밀려온 인생의 버킷리스트에 진지해지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본격적으로 꿈꾸기 시작한다. 어딘가 떠나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에 쌓여온 '나'는 아를이라는 곳을 목적지로 정하게 된다. 그곳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예술적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아를로의 계획을 기다리며 나날이 고흐에 심취해 간다.
9791186452998

우아한 유령

유춘강  | 숨쉬는책공장
15,300원  | 20240605  | 9791186452998
16세기 삼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허난설헌의 삶에서 온 역사 판타지 소설 16세기를 산 허난설헌이 21세기를 산다면? “21세기의 누군가는 그런다. 대단한 아들의 어머니로, 역사 속에 찬란히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재능으로 이름을 알린 조선의 여인은 ‘허난설헌’뿐이라고.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특출한 재능으로 명나라와 일본에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일무이한 여인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른다. 담 안에 갇힌 채 서서히 죽어 가던 허난설헌의 실체를.” _본문 중에서 ‘옥혜’라는 별칭과 ‘난설헌’이라는 호, ‘경번’이라는 자를 지닌 허초희. 1563년부터 1589년까지 스물일곱 살까지의 삶을 산 그는 타고난 시인, 화가, 문장가였고,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였으며, 김성립의 아내였다. 그의 사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일본과 중국에서 출간된 허난설헌 시집은 지금으로 보자면 팬덤이라 할 수 있을 집단적인 사랑과 추앙을 받았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16세기의 허난설헌은 그리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 혹독한 시집살이를 견뎌야 했고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특히 시어머니에게는 아들보다 문장 실력이 뛰어난 며느리 허난설헌이 눈엣가시였다. 남편 김성립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다. 당시 삼국을 시로 사로잡았던 허난설헌이 21세기에 살았다면 과연 그의 삶은 어땠을까? 《우아한 유령》은 바로 그 상상에서 비롯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허난설헌과 이어진 인연 《우아한 유령》을 쓴 작가 유춘강은 열다섯 살에 허난설헌을 처음 만났다. 조선을 대표한 인물들에 관한 책을 통해서다. 당시 작가는 여덟 살에 시를 쓴 허난설헌이 천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른 즈음에 다시 그를 만났다. 그가 쓴 시 〈유선사〉를 통해서였다. 그의 시를 읽으며 작가는 깊은 공감을 하고 신사임당은 많은 이들이 칭송하는데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허난설헌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로부터 10년도 더 지난 후 작가는 허난설헌을 또 만났다. 운전을 하다 길을 잘못 들어 허난설헌의 묘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허난설헌의 묘 앞에 선 작가는 생각했다. 허난설헌의 처연했던 삶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그러면서 작가는 《우아한 유령》을 쓰기 시작했다.
9791186452868

준주

조양희  | 숨쉬는책공장
14,850원  | 20230102  | 9791186452868
경계를 허문 도전, 사랑, 우정, 화합을 꾀하는 수많은 과거와 현재의 준주를 응원하며! 거대한 역사의 흐름은 개개인의 의지와 변화가 모여 만들어 내지만, 그 흐름이 개개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 궤도를 바꾸기도 한다. 장편소설 《준주》에 등장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청년들 역시 일제치하와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저항하고 때로는 순응하며 삶의 변화를 맞고 또, 삶을, 세상을 변화시킨다. 《준주》는 주인공인 조선인 장준주가 의학 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준주는 조선의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 위해 일본 유학을 결심했다. 하지만 일제치하의 조선인이 일본에서 의학 공부를 하기란 결코 녹록지 않다.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해코지를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비를 감당하기도 버겁다. 그 와중에 준주보다 일찍 일본으로 유학을 온 사촌 오빠 진석은 지하운동과 독립운동 활동으로 쫓기는 신세라 오빠의 걱정으로 준주는 늘 마음이 무겁다. 연인인 도오루를 만나 많은 의지가 되기는 하지만 조선인과 일본인의 사랑의 길 또한 쉽지만은 않다. 급기야 도오루는 전쟁으로 인해 자원입대하기에 이른다. 과연 준주는 무사히 의학 공부를 마치고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또 이별한 준주와 도오루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준주》는 준주를 중심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격변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청년들의 꿈과 사랑, 좌절, 희망을 그린다. 준주, 진석, 도오루 이외에도 샤오륜, 현서, 사치, 도미요 등 여러 매력적인 인물들이 흡입력 있는 긴박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끈다. 국경을 넘어선 사랑과 우정, 화합을 이루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나라와 이념을 떠난 사랑과 휴머니즘을 보여 주며 모두가 동시대인으로서 같은 운명체임을 느끼게 한다. 한편 《준주》는 10여 년 전 ‘분홍구두’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던 장편소설을 바탕으로 두고 이야기를 더하고, 더욱 공들여 손질하고 매만지고 다듬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9791186452820

별 사이를 산책하기 (여성동아 문우회 앤솔러지)

유덕희, 박재희, 유춘강, 한수경, 이남희  | 숨쉬는책공장
11,700원  | 20220727  | 9791186452820
눈부시게 밝은 순간, 칠흑 같은 순간, 우리 생의 여러 순간들을 포착한 여섯 이야기 여섯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앤솔러지 《별 사이를 산책하기》는 《마냥, 슬슬》을 이은 ‘숨, 소리’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숨, 소리’는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의 여러 소리, 우리 삶의 생생하고 진솔한 소리, 우리 내면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내며 숨을 고를 수 있게 하는 문학 시리즈다. 《별 사이를 산책하기》는 ‘여성동아 문우회’ 회윈 중 여섯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여성동아 문우회는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된 작가들의 모임으로 사회의 부조리한 상황에 목소리를 내고자 결성되었고, 지난 50여 년 간 박완서 작가를 비롯,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9791188233908

[POD] 모퉁이 돌

김선희  | 숨쉬는행복
6,650원  | 20190221  | 9791188233908
목련꽃 날리는 잔디밭에 누워 풍요를 본다. 풀벌레 우짖는 소리에 햇살은 따사로워 풍요를 본다. 가슴에 채워지는것과 비워지는 것들이 기쁨과 평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한낯 모퉁이 돌로 내어났지만 지금은 필요한 이가 되기 위해 싸우는 자연의 모습처럼 풍요로우라고 저 멀리서 풀벌레 운다. 힘들고 지친 삶에게도 한 줄기 빛처럼 희망은 존재한다고 저녁놀의 붉은 기운은 말한다.
9791186452677

끝나지 않은 여름 (침묵으로 빠져든 그해 여름의 죄가 다시 여름을 맞았다)

카타리나 벤스탐  | 숨쉬는책공장
0원  | 20200529  | 9791186452677
소설의 이름으로 성 범죄, 악성 댓글 폭력, 검은 사회를 고발하다 침묵으로 빠져든 그해 여름의 죄가 다시 여름을 맞았다 한 남자가 평범하고, 별다를 것 없는 조용한 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에게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 넷이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뒤, 남은 네 친구 중 한 친구가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두 친구의 죽음은 우연이 아니었다. 20년 전 여름, 패거리가 되어 그들이 저지른 죄와 관련이 있었다. 그리고 딸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 20년 전, 반성하고 씻지 않은 죄는 다시 죄가 되어 여름을 맞았다. 패거리들의 죄와 사건의 열쇠를 찾아가는 이들은 변호사 시린과 수사관 샬로타 룽과 마츠 예네 등이다. 시린은 이주민 2세대로 여성 폭력 피해자들을 변호하고 자신을 향한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폭력에 맞선다. 동성애자인 샬로타는 사건을 푸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고 끈질기게 사건을 파헤친다. n번방, 악성 댓글 폭력, 코로나혐오 《끝나지 않은 여름》의 이야기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n번방, 악성댓글 폭력, 코로나 혐오 등으로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2020년 대한민국의 모습이 떠오른다. 비통하게도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끝나지 않은 여름》은 사회 고발 소설이자 페미니즘 소설이라 불릴 만하다. 저자인 카라리나 벤스탐은 수십 년 동안 페미니즘 입장에서 법과 사회 제도의 부당함을 지적해 왔고, 제도 수정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끝나지 않은 여름》은 2012년에 시작된 ‘여변호사 시린’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원제는 G?NGET(THE GANG)이다.
9791186452462

마냥, 슬슬

은모든  | 숨쉬는책공장
10,800원  | 20190705  | 9791186452462
주류酒類문학의 신예, 은모든 작가가 열 가지 술을 테마로 선보이는 소설 + 에세이 + 테이스팅 노트 “마냥 마시니, 슬슬 취한다.” 《마냥, 슬슬》을 쓴 은모든 작가는 《애주가의 결심》으로 2018 한경 신춘문예 소설 부분을 수상하며 등단, 주류酒類문학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마냥, 슬슬》은 은모든 작가가 ‘술’을 테마로 쓴 두 번째 작품이다. 술은 때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준다. 물론 때로 골칫거리를 안겨 주기도 한다.《마냥, 슬슬》은 일상에 녹아든 술과 우리의 모습을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담는다. 소설과 에세이는 각각 5편씩이고 각 소설과 에세이 마지막 부분에는 소설과 에세이에서 등장한 술에 대한 은모든 작가만의 ‘테이스팅 노트’가 들어 있다. 테이스팅 노트는 모두 10개로 와인, 맥주, 막걸리, 칵테일 등을 다룬다. 간단히 말하자면, 《마냥, 슬슬》은 열 가지 술을 테마로 한 ‘소설 + 에세이 + 테이스팅 노트’를 담은 문학 작품집이다. 이십 대, 삼십 대, 사십 대 여성들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다섯 편의 소설에서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술을 한 모금씩 시음해 보듯, 휴일이면 다른 인물로 변신해 보기도 하고, 이별을 예감하고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 와인을 병째로 나발 불기도 하고, 하룻밤 만에 세대와 세월의 거리를 뛰어 넘어 함께 축배를 들기도 하고, 불안이 짙어져 불면을 대동하는 밤이면 위스키 잔을 그러쥐기도 한다. 이렇듯 술잔에서 흘러넘친 이야기를 통해 여린 존재들이 직면한 고립과 소외감을 응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들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탐색한다. 또한 각각의 소설은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들이 이야기를 가로지르며 때로는 느슨하게, 때로는 밀접하게 맞닿아 이어지도록 일종의 옴니버스 식으로 직조돼 있다. 소설에 이어진 테이스팅 노트에는 소설이 마무리 된 시점 이후 등장인물의 상황을 언급하여 일독 후 다시 읽는 재미, 작품 간의 연결점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경쾌한 필치로 엮은 다섯 편의 에세이는 일과 후 해피 아워에 즐기는 ‘기네스’, 여행의 끝을 밝혀 주는 ‘불바디에’, 세계를 확장시키는 산뜻한 선택, ‘논알코올 음료’, 빈 냉장고 속처럼 마음속도 텅 비었을 때 만든 ‘임시변통 칵테일, 위스키플로트’, 간소하지만 호사스럽게 계절의 맛을 즐기는 ‘한산소곡주’까지, 알코올의 농도도 술잔을 기울이던 순간의 감촉도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술은 호불호의 영역에 자리한다. 누군가는 술을 즐길 수 있고, 또 누군가는 술을 멀리하기를 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숙명처럼 펼쳐지는 시간이다. 《마냥, 슬슬》은 술이 주변에 놓인 그러한 삶과 시간, 그 속의 우리의 모습을 깊고도 또 잔잔하게 담는다. 때문에 ‘혼술’을 마시며 읽기 좋다. 하지만 작가 스스로도 “나와 당신의 심신을 해치는 음주는 사절합니다. 분연히!”라고 밝히고 있듯이 《마냥, 슬슬》이 과음을 부추기거나 애주가들만을 위해 쓰인 책은 아니다. 익숙한 우리의 모습을 담은 《마냥, 슬슬》은 차와 함께해도 좋을 책이다. 한편 우리를 돌아보고 보듬어 주는 《마냥, 슬슬》은 ‘숨, 소리’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숨쉬는책공장 ‘숨, 소리’ 시리즈는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의 여러 소리, 우리 삶의 생생하고 진솔한 소리, 우리 내면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내며 숨을 고를 수 있게 하는 문학 시리즈다.
9791186452363

라희의 소원나무 (윤영선 장편소설)

윤영선  | 숨쉬는책공장
11,700원  | 20181212  | 9791186452363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너와 나에게 보내는 희망 장편 소설 《라희의 소원나무》는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시리즈 첫 권입니다.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너와 나,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숨 쉴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만들어 가는 문학 작품을 담아냅니다. 《라희의 소원나무》를 쓴 윤영선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라희가 내 마음에 들어온 건 한반도에 집단 분향소가 차려지고 통곡의 물결이 또 한 번 지나며 노란 리본이 사람들의 가슴에 안기던 끄트머리쯤이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라희의 이야기가 시작된 터라 《라희의 소원나무》는 세월호와 함께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9788986946116

황토집 (살아 숨쉬는 건강 전원주택)

 | 전우문화사
0원  | 20040330  | 9788986946116
웰빙 건강주택으로 떠오른 '황토집'에 숨겨진 과학과 조상들의 지혜를 들여다보고, 황토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전한다. 건축주가 쓴 황토집 건축일기를 시작으로, 황토집에서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 수백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하거나 복원한 집, 황토 펜션 등 40여 채를 평형별로 나눠 건축 도면과 함게 실었다. 황토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7가지 이야기를 비롯하여 황토집을 지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9788958623892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1: 고전문학 저 너머를 상상하다 (청소년과 함께 살아 숨쉬는 21세기 대안교과서)

권순긍, 신동흔, 이형대, 정출헌, 조현설  | 휴머니스트
18,000원  | 20110315  | 9788958623892
울고 웃고 까무러칠 고전문학 속 삶의 이야기를 만나다! 청소년과 함께 살아 숨쉬는 21세기 대안교과서『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제 1권 ‘고전 문학, 저 너머를 상상하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중요하고 절실하게 생각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고전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대와 문화의 간극, 언어와 사유의 장벽으로 다가설 수 없었던 고전문학의 진풍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꿈과 환상, 삶과 죽음, 이상향, 나라 밖 다른 세계와의 만남, 소수자, 갈등과 투쟁, 노동, 풍류와 놀이, 나, 가족, 사랑, 사회적 관계’ 등 12가지 주제를 골라 엮었다. 12가지 주제들을 천지인,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의 이야기로 나누어 세 권으로 담았다.
9788974565275

꽁치가 숨쉬는 방 (심강우 소설)

심강우  | 문이당
11,700원  | 20200210  | 9788974565275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학원 강사들의 학력을 포장해 과대광고를 일삼는 입시학원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 상황에 염증을 느낀 미혼의 두 여선생 김 선생과 희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 선생에게 아버지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희주는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혼란을 겪는다. 어머니의 통장에서 돈이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희주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남은 돈을 몰래 빼내어 친구의 부인에게 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어머니는 속죄의 방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다. 아버지의 비열한 행태와 거짓을 조장하는 학원의 상술은 희주에겐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작동한다. 마침내 희주는 마음 편히 꽁치답게 살기로 마음먹는다. 꽁치는 일개인의 가치 비중을 단적으로 드러낸 일종의 메타포이다.
9788975990151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일본문학

윤혜영  | 궁미디어
12,000원  | 20190228  | 9788975990151
이 책은 일본의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문학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고 작품을 통해 테마를 발견하고 작가의 고뇌를 이해하여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적인 소양도 배양할 수 있는 책이다.
9788982182167

도마뱀이 숨 쉬는 방 (탁명주 소설집)

탁명주  | 강
12,600원  | 20161130  | 9788982182167
탁명주의 첫 소설집이 나왔다.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탁명주는 1990년 시집『통째로 가슴이 멍들다』(뿌리)를 상자한 바 있다. 2004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부업」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고, 2015년 단편「컨테이너」로 아르코창작기금을 수상했다. 등단 12년 만에 내어놓는 첫 소설집에서 작가는 “이 시대를 통과하면서 기록자로서 펜을 들고 암중모색하는 동안 내가 다루고 싶었던 담화를 누르고 먼저 튀어 오른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말한다. 탁명주의 소설은 무엇보다 완미하고 튼실한 단편의 미학을 성취하고 있다. 오랜 적공(積功)이 느껴지는 문장은 “더하거나 뺄 단 하나의 어휘도 남겨두지 않는”(방현석) 팽팽한 밀도를 유지하며, 풍부한 함의와 열린 결말을 향해 촘촘하게 짜여 있는 서사는 신인답지 않은 원숙미마저 드러낸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만큼만 절제하는 가운데 탁명주의 소설은 잘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이면을 예리하고 풍성하게 포착한다.
9791195799756

숨 쉬는 망각 (누구에게나 잊기에는 너무 아픈 이름이 있다)

옥성호  | 테리토스
8,100원  | 20161107  | 9791195799756
옥성호의 소설「숨 쉬는 망각」은 인간에 대한 소설이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탐구이다. 3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현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젠 아프다는 말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우리와 우리 시대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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