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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아한 유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64529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6-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645299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06-05
책 소개
여성으로서 16세기의 허난설헌은 그리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 당시 삼국을 시로 사로잡았던 허난설헌이 21세기에 살았다면 과연 그의 삶은 어땠을까? 《우아한 유령》은 바로 그 상상에서 비롯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어여쁜 너를 잃고 울다
2. 꽃등 켠 밤, 홀로 울다
3. 매화, 도착하다
4. 벚꽃처럼 지다
5. 꽃이 붉다고 한들
6. 21세기 그대
7. 꽃등 연서
8. 안녕, 보이저 1호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백 년 전에 잠시 살았던 여인에 심취한 그는 말하자면 ‘허난설헌 덕후’다. 덕후답게 ‘허초희’라는 이름 외에 ‘자’인 경번, 옥혜라는 알려지지 않은 이름까지 알고 있다. 조상의 성묘는 못 가도 초월리에 있는 허난설헌의 무덤은 스타벅스까지 들려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해 수시로 간다. 그곳에 가면 줄을 서서 말라 가는 꽃다발이 있는데 아마도 열의 일곱은 그가 가져다 놓은 것이 분명하다. 대체 그는 허난설헌이 사랑하던 꽃이 ‘작약’이란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본문 중에서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21세기에 신사임당은 오만 원 고액권을 장식하는 주인공이 됐다. 모자가 동시에 지폐의 등장인물이 되다니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나 그녀가 허난설헌처럼 시집살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요절을 했어도 고액권의 간판 인물이 되었을까? 서른아홉 살까지 친정에서 살다가 마지막 10년만 시집에서 지내는 편안한 시집살이를 한 여인이다. 모진 시집살이로 복장이 터져 죽을 지경이었던 허난설헌에 비하면 그녀의 시집살이는 간헐적 시가 방문인 셈이니 현모였을지는 모르나 양처는 아니다. 물론 현모도 양처도 되어 본 적이 없던 나는 그녀를 평가할 자격이 없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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